[심층분석] 지난해 외식업 경기 사상 최악

30대 기업 절반이 영업이익 줄어…1만원어치 팔아서 333원 버는 꼴

지난해 국내 외식업 경기가 메르스 사태 등의 여파로 사상 최악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매출기준 상위 30개 외식업체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30개 업체의 매출총액은 전년보다 8.6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4.92% 줄었고, 순이익은 무려 48.64%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이 줄어든 업체는 6개였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든 업체는 무려 절반인 15개에 이르렀다. 매출이 줄어든 업체는 6개에 불과했는데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어든 업체가 많은 것은 경쟁이 그만큼 심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30개 업체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9조4656억 원으로 전년도의 8조7127억 원보다 8.6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총 3147억 원으로 전년도 3699억 원보다 552억 원(-14.92%)이나 줄어들었다. 또 순이익은 1160억 원으로 전년도 2260억 원에 비해 무려 1099억 원(-48.64%)나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3.33%로 전년도 4.25%보다 크게 낮아졌고, 매출액 순이익률도 1.23%로 전년도 2.59%보다 절반이상 낮아졌다. 

(▲2014-2015 주요 외식업체 경영 실적(2015 매출액 순)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 516개의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23%이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3.88%이었으며, 코스닥 상장기업 787개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38%이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2.95%이었다. 코스피 상장기업들은 1만원어치를 팔아 623원을 남기고, 코스닥 상장기업들은 538원을 남긴 반면 외식업체들은 339원을 번꼴이라서 외식업체들의 영업실적은 초라하기 그지없는 수준이다. 

특히 본지가 조사한 기업들은 업계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매출 기준 30대 기업의 경우이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영세 사업자들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국내 외식업 경기는 근래 최악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매출액이 가장 많은 업체는 1조7277억 원을 달성한 파리크라상이었으며, 2위는 CJ푸드빌(1조3280억 원), 3위는 롯데리아(9601억 원)였고, 매출신장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해마로푸드서비스로 전년(794억 원)보다 무려 87.06%나 증가한 1486억 원을 기록했다. 

또 백종원씨가 대표인 더본코리아도 매출이 33.55%나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73.70%, 56.63%나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낸 업체는 파리크라상으로 68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이어서 51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비알코리아가 2위, 471억원을 기록한 스타벅스코리아가 3위를 차지했다. 비알코리아는 파리크라상과 같이 SPC그룹의 계열사다. 매출 2위를 기록한 CJ푸드빌은 41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신장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제너시스비비큐로 2014년 21억 흑자에서 지난해에는 139억 원의 흑자를 기록해 558.4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MPK는 2014년 18억 원 흑자에서 지난해에는 73억 원 적자로 돌아서서 -513.0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MPK는 매출도 22.78% 줄었고, 순이익은 무려 710.36%나 줄어들었다. 

순이익신장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제너시스비비큐였는데, 2014년에는 순이익이 4억1천만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7576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려서 신장률이 1745.78%나 됐다. 

외식업계 최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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