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1인 가구 520만 시대
식품업계 패러다임이 바뀐다

통계청이 지난 7일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는 총 5,107만명으로 조사됐고 이 중 1인 가구가 총 520만3000가구로 집계돼 전체(1911만1000가구)의 27.2%를 차지했다. 1990년의 1인 가구 비율은 9.0%(102만 가구)였으며, 25년동안 18.2%(418만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의 18.3%는 30대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연령계층별로 1인 가구는 30대가 18.3, 70세 이상이 17.5%, 20대가 17.0%순으로 높으며 성별로는 여자가 50.2%(2,610천 가구)이며, 남성은 30대, 여성은 70세 이상 연령대에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1인 가구는 읍·면 지역에 20.7%(1,078천 가구)가 거주하며, 동지역에 79.3%(4,125천 가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읍·면 지역은 70세 이상(32.1%), 동지역에는 30대(20.3%)에서 비중이 높았다. 이러한 1인 가구의 증가는 식품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벌써부터 시중에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식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편의점에는 추석에 홀로 명절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명절 도시락'을 선보인다. CU는 이미 <궁중너비아니구이 도시락>을 판매하는 중이고, GS25는 9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명절 도시락>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형마트에도 1인 가구를 위한 식품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마트에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의 식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국부터 각종 반찬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권승구 교수는 "1인가구가 증가하면 식품소비량이 줄어들고 소량의 소비 추세가 늘어 날 것 같다. 대형 유통 업체보다는 편의점 이용률이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 1인가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는 "가족이라는 개념이 달라졌다. 식품업계도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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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푸드트럭, 야시장에서만 즐기기 아쉬워"
소비자, 새로운 먹거리 문화 환영 VS 정부, 갈피 못 잡는 정책

ⓒ 밥상머리뉴스 해외 여행지에서나 볼법한 야시장이 서울 명소 4곳에서 펼쳐지고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등을 먼저 경험한 사람이 인증사진을 인터넷상에 선보이며 관심이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지는 동대문 DDP 밤도깨비야시장 현장을 탐방해 현상과 문제점을 짚어봤다. 특히 야시장에서의 푸드트럭 사업 가능성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금요일 밤.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판매하기도 전 사람들은 DDP를 둘러싸고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20~30대의 청년들이 단연 많았고,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도 종종 보였다. 이 밖에도 동대문이란 장소의 특징 때문인지 외국인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들이 이곳에 찾은 이유는 모두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라고 입을 모았다. 오후 7시가 되자 안내방송과 함께 푸드트럭 장사가 시작됐다. 인기 많은 곳은 시작부터 긴 줄을 자랑했다. 그 날 가장 많이 줄을 섰던 곳은 '청년컵밥'과 '고기식당'이었다. '청년컵밥'은 컵밥 위에 곱창과 닭갈비를 즉석에서 볶아 얹어주는 것이고, '고기식당'은 식당 스테이크 메뉴를 대표 메뉴로 하는 곳이었다. 이외에도 식사메뉴가 있었지만, 대체로 서구화된 간식류가 많았다. 서울시에서 설치한 테이블에 모여 앉은 많은 사람 중에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50~60대 여성들이었다. 이들은 근처 시장에 들렸다가 이곳에서 푸드트럭 행사를 하고 있다는 소리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에게는 낯선 문화이지만,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을 것"이라며 "야시장에서만 푸드트럭을 볼 수 있는 것이 좀 아쉽다"고 덧붙였다. ⓒ 밥상머리뉴스 의정부에 사는 40대 이모씨는 딸과 함께 DDP를 방문했다. 동네 주민이 추천해서 오게 됐다는 이모씨는 "동네 친구들과 친구의 딸을 모두 데리고 이곳에 왔다"며 "딸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야시장 문화가 많이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게 만족스럽지만은 않았다. 그는 "우리나라 음식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며 "간단한 요깃거리로 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면 요리가 있었으면 더 좋을 것"이라 덧붙였다. 대체로 야시장에 있는 푸드트럭은 한식메뉴가 극히 적었다. 외국인도 많이 다니는 관광명소에 한식도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이었다.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40대 남성은 근처에 산다며 가족과 이곳을 방문했다고 했다. 그는 "야시장이라 하여 꼬치 요리와 같은 간편식이나 면 요리를 기대하고 왔는데, 그런 것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며 "다른 나라의 야시장을 가면 그 나라의 로컬 음식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이곳은 가격도 저렴한 편도 아니며 해외 음식이 더 많은 느낌"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 밥상머리뉴스 실제 야시장에서 파는 푸드트럭 음식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음료는 1000~4000원까지 저렴한편이지만, 간식류부터 식사 메뉴들은 보통 음식점에서 먹는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에 20대 대학생은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며 "친구들과 SNS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며 기대하고 왔는데 다음 방문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시장의 푸드트럭 수가 많다 보니 어떤 메뉴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푸드지도가 있었으면 더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동대문 DDP의 푸드트럭은 크게 두 층으로 나뉘어 있다. 아래는 3~4개가 있고 위층이 메인 먹거리 존 이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것을 알려주는 안내요원 등이 부족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시민들은 푸드트럭과 야시장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내며 새로운 식문화를 반기고 있다. 하지만 상인들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곳에서 다채로운 음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토로해 그들의 견해를 들어봤다. 7시가 되기 전 한창 장사를 준비 중인 이광호(25·남)씨를 만났다. 그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총 4가지의 자격증을 보유한 청년이었다. 그가 파는 음식은 '뽀개닭'으로 닭요리를 새롭게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다. 그에게 왜 푸드트럭을 하느냐고 묻자 그는 "자본금을 모아 가게를 차리고 싶어 푸드트럭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푸드트럭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밥상머리뉴스 이어 또 다른 청년 조명훈(27·남)씨는 "같은 대학 조리 과를 졸업한 선후배가 모여 장사를 시작했다"며 "최근 TV를 통해 본 푸드트럭에 매력을 느껴 시작했다"고 푸드트럭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말했다. 푸드트럭의 가장 큰 장점과 매력에 대해 "이곳저곳을 다니며 음식을 파는 것이 즐겁게 다가왔다"며 "좀 더 다양한 곳에서 우리의 음식을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나중에 가게를 차릴 목적이지만, 가게를 차려도 푸드트럭은 홍보성으로라도 끝까지 가져갈 것"이라며 "초기자본이 가게를 꾸리는 비용보다 적게 들었지만, 장소의 제약이 많아 우리는 축제와 같은 행사를 자주 다니는 편"이라 말해 현실적 제약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흔히 푸드트럭이라 하면 주변 상인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불편한 존재라 한다. 그래서 여전히 규제 정책들로 푸드트럭 활성화의 제동을 거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그것은 오해"라고 단호히 말하는 임용재(52·남)씨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이전에 경기도 외곽에서 지금의 카페 푸드트럭으로 장사한 경험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처음 푸드트럭을 할 때 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어디서 할까 고민하던 중 외곽에 푸드트럭들이 모여있기에 나도 거기서 시작했다"며 "그곳에 있던 상인들과 처음에는 마찰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푸드트럭에 사람이 모이자 자연스레 근처 식당에 방문도 증가했다"며 "지금은 그곳에 푸드트럭이 없으니 오히려 인근 상인들이 장사가 안된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하며, 오히려 푸드트럭이 있어서 상인과 윈-윈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의도에서 3월부터 시작된 밤도깨비야시장은 서울 4곳에서 진행되며 10월까지 한다. 이로 인해 주말이면 밤도깨비야시장으로 서울의 밤이 더욱 뜨겁다. '밤도깨비야시장'은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시장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 정부가 규제개혁 1호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트럭 사업. 서울시 야시장의 꽃이 되어 주고 있는 푸드트럭이 밤도깨비야시장처럼 사라지지 않기 위해 이 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정책들이 요구되고 있다. 이로 인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은퇴 후 일자리를 찾아 줄 좋은 대책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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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건너 한집인 커피전문점, 일년 새 더 늘었다!
커피전문점 20.1% 증가, 일반주점 5.8% 감소

지난 1년간 커피전문점은 증가하고 일반주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난 1일 발표한 생활밀접업종 현황에 따르면 커피음료점은 20.1% 증가하고 일반주점과 식료품가게는 각각 5.8%,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음료점에는 커피전문점과 주스전문점, 그리고 다방과 찻집이 포함된다. 생활밀접업종은 국민의 경제활동과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PC방, 과일가게, 교습학원, 노래방, 미용실, 부동산중개업, 서점, 슈퍼마켓, 일반음식점, 일반주점, 주유소, 커피음료점, 통신판매업 등 40개 업종을 일컫는다.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2015년 8월 3만 57명에서 1년 만에 6,049명이 늘어난 3만 6,106명으로 20.1% 증가하였다. 대표적인 감소업종인 일반주점은 2015년 6만 945명에서 5만 7,401명으로, 식료품가게는 6만 874명에서 5만 7,788명으로 각각 5.9%,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접 40개 업종의 사업자의 업종별·지역별 분포 현황을 보면, 2016년 8월말 현재 서울 강남구는 전국 시·군·구 중 사업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일반음식점과 커피음료점, 패스트푸드점 등과 같은 생활밀접업종도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또한 일반주점은 종전까지는 서울 마포구가 1위였으나, 2016년 7월부터 3개구가 통합된 경기 부천시가 전국에서 일반주점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전국 100개 시·군·구 중 커피음료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인구수가 4% 이상 늘어난 경남 양산시(70.5%)였으며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가 45.1%, 대전 중구가 43.8%로 커피음료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전문가는 "커피음료점이 크게 늘어난 것은 디저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며, 주점이 줄어든 것은 불경기와 음주문화의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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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기온 25℃ 넘으면 치킨을 시킨다"
날씨 더워지면 20~40대 여성들 치킨 배달주문 많아져

주말 기온이 25℃를 넘으면 20~40대 여성들이 치킨을 많이 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은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활용을 통한 기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16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 수상작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날씨! 생활의 가치를 더하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날씨로 인한 일상생활의 영향을 분석하고, 창업에 연계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공모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7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서류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정한 뒤, 최종 심사를 통해 총 6팀이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은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연합으로 참여한 '치킨 알파고팀'의 '날씨에 따른 배달음식 수요 예측 모형 개발'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팀은 기상자료와 이동통신사 배달음식 주문 데이터를 분석하여 날씨에 따라 변화하는 치킨과 중국음식의 주문량을 예측해보고 이를 자영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치킨 알파고팀'의 분석에 따르면 평일보다는 금토일에 치킨과 중국음식의 주문 건수가 높았고 연초보다는 연말에 학기 중보다는 방학 중에 주문이 많았다. 흥미로는 것은 기온이 높거나, 강수량이 많을수록,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많이 오고 미세먼지가 심할 때 주문 건수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야외활동이 불편할 때 주문 건수가 높아진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성별, 연령 때별로의 분석이 눈에 띄는데 중국음식의 경우 평일보다 주말, 여자보다 남자, 10대와 20대보다 30대와 40대가 주문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킨의 경우 평일보다 금토일, 남자보다 여자, 연령때는 20~40대가 주문을 많이 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수상자 중 기상 창업 희망자에게는 실제 창업에 필요한 데이터와 분석 기반을 제공하고, 창업연계 프로그램에 참여기회를 부여하는 등 추가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날씨 서비스 이용자가 중심이 된 이번 대회에서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한편, 기상 분야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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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편의점으로 퇴근한다
직장인 10명 중 4명, 퇴근 후 편의점 이용하는 '편퇴족'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퇴근 후 편의점을 이용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일명 '편퇴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40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편의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스스로 편퇴족이라 생각하는지' 묻자, 44.9%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지친 하루를 편의점 쇼핑으로 마감하는 직장인들을 일컫는 '편퇴족'이란 신조어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은 38.0%였다. 이어 연령대별로는 20대 직장인(57.1%)들이 스스로를 편퇴족이라 생각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 직장인들의 경우 43.0%가 스스로 편퇴족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40대 이상 직장인들은 17.9%만이 스스로 편퇴족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직장인들의 편의점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일주일 평균 3회 편의점에 방문하고 있었고, 방문하는 시간은 '퇴근 후(48.6%)'와 '근무 시간(17.6%)', '출근 전(17.6%)' 순이었다. 또한, 편의점에서 주로 구입하는 물품으로는(*복수응답) '커피, 음료수 등 음료류(57.4%)', '삼각김밥, 도시락 등 간편식(54.2%)'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1회 방문 시 평균 '오천원 이상~만원 만(51.6%)'의 비용을 사용하고 있었다. 직장인들이 편의점에 방문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도시락, 삼각김밥 등으로 가볍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서(51.1%)'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기 때문에(35.0%)', '1+1과 같은 행사 혜택을 누리기 위해(23.4%)', '눈치 보지 않고 원하는 물건만 구입할 수 있어서(18.4%)' 등의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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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우리나라 최초 식용곤충 음식점, 빠삐용의 키친
"혐오NO, 보이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2013년에 개봉한 영화 '설국열차'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영화 속 한 장면은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충격적으로 남아있다. 바로 '에너지바'라는 검은색 단백질 블록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단백질 블록은 저소득층들의 식량으로 나온다. 이들은 그 음식이 어떤 원료인지 알 수 없을 때는 맛있게 먹었지만, 음식의 정체를 알게 되자 다들 뱉어버린다. 우리에게 충격으로 다가온 이 영화 속 장면이 현실화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세계가 주목한 미래 대체식량으로 주목받는 곤충. 그러나 우리에겐 그저 징그러운 벌레라고만 생각하기 쉽다. 정부에서 주최하는 여러 종류의 박람회를 통해서 본 곤충 음식만 봐도 그렇다. 음식 위에 말린 곤충을 그대로 얹어 선뜻 먹기에는 힘든 비주얼이다. 우리도 머지않아 닥칠 식량 위기를 대비해야 한다고 외치는 요즘. 이미 몇 명의 청년들은 많은 사람의 의아함 속에서 곤충요리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곤충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아 해결까지 한다고 하니 더없이 좋은 발상이 아닐 수 없다. ▲ 빠삐용의 키친을 책임지는 직원들 ⓒ 밥상머리뉴스 대한민국 1호, 식용곤충 레스토랑 '빠삐용의 키친' 식용곤충 레스토랑 '빠삐용의 키친'은 왜 빠삐용이라 이름을 붙였을까? 영화 빠삐용에서 주인공이 배고픔에 바퀴벌레를 잡아먹는 것에서 비롯된 이름이라 단순하게 생각했으나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 '빠삐용'은 프랑스어로 나비를 뜻하며 이것은 창조, 혁신이라는 의미가 있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회사가 되자는 뜻이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식용곤충 레스토랑이자 곤충 음식 연구소인 '빠삐용의 키친'은 생각보다 평범했다. 테이블 하나가 놓여있고 단출해 보이는 메뉴판이 전부였다. 또한, 선반에 진열된 쿠키도 보였는데 그것 또한 식용곤충으로 만든 것이라는 직원의 설명이 있었다. 직원의 설명이 없었다면, 그저 평범한 쿠키로 보였을 음식들이 새삼 달라 보였다. ▲ 식용곤충이 들어간 파스타 ⓒ 밥상머리뉴스 "여기에 곤충이 정말 있나요?" 이곳의 메뉴는 무언가 특별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메뉴판에 적힌 메뉴들의 사진과 이름은 그저 평범한(?) 서양 음식들이었다. 콘스프를 시작으로 라이스 크로켓, 파스타, 디저트로 나오는 쿠키와 마카롱 등 10가지가 넘어 보였다. 실제로 이곳에서 개발된 곤충으로 만든 음식이 100가지가 넘는다고 했다. 이 레스토랑에 있는 음식은 모두 식용곤충으로 만들고 음식이 나올 때마다 셰프가 직접 설명해준다. 음식의 모습은 그저 평범한 요리처럼 보였다. 셰프의 설명이 없었다면, 그냥 맛있는 이탈리아 요리를 먹는 것 같았다. 음식을 만든 박주헌 셰프는 음식을 설명하며 "벌레로 만든 음식을 먹는다고 하여 사람들이 긴장하며 오는 경우가 많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요리에 벌레가 보이지 않아 안심하고 먹기도 하죠"라고 말하며 미소를 띠었다. 식재료에 오일이나 가루의 형태로 곤충이 들어가 있어 보이지 않으니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그러자 박 셰프는 "먹다 보면 금방 배가 부를 거예요"라고 귀띔해줬다. 역시 음식을 반쯤 먹었더니 배가 불러왔다. 그러자 박 셰프는 "곤충에 단백질과 영양소가 많이 들어서 마치 고기를 먹은 것처럼 배부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식용곤충으로 만든 디저트류와 애견용 간식 ⓒ 밥상머리뉴스 영화 '설국열차'가 현실로… 현재 미국에서는 앞서 언급했던 영화 속 단백질 블록을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사실이 많은 매체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심지어 곤충 가공식품은 10만 개 이상의 판매량를 올리며 성공 가도를 타고 있다. 우리나라도 그 연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대기업들의 참여로 더욱 활발하게 연구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한국의 소비자들은 곤충이 혐오스럽다며 곤충의 날 것 그대로의 모양을 먹는 것을 꺼린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음식 문화 속에는 깊숙하게 자리 잡은 '번데기'요리와 '메뚜기' 요리가 있다. 우리도 편견을 버리고 다가간다면 미래 대체 식량으로 곤충을 받아들이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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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

- 청정원, 고기에 뿌리면 부드러워지고 잡내 없어지는 '스테이크 시지닝 핑크솔트' 출시

대상㈜ 청정원이 7가지 허브와 고급 버터가 함유된 ‘스테이크 시즈닝 핑크솔트’를 출시했다. 천연 암염인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베이스로 한 제품으로, 스테이크나 바비큐 등의 요리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히말라야 핑크솔트’는 2억 년 전 바닷물이 증발하여 마른 히말라야 광산에서 생산된 자연 그대로의 소금으로 분홍빛을 띤다. 철분, 마그네슘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깔끔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도는 특유의 짠맛을 낸다. 이 때문에 고급 레스토랑은 물론 요리로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나 유튜버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청정원 ‘스테이크 시즈닝 핑크솔트’는 가정에서는 물론 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도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법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에 착안해 기획한 제품이다. 청정원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존 바다소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청정원 ‘스테이크 시즈닝 핑크솔트’는 히말라야 핑크솔트에 로즈마리, 파슬리, 오레가노, 바질, 타임, 클로브, 넛맥 등의 7가지 허브와 고급 버터를 더한 완벽한 배합으로 고기 요리에 부드러운 풍미를 배가시키고, 잡내를 손쉽게 잡아준다. 또 소비자가 직접 갈아서 사용하는 기존 히말라야 핑크솔트 제품들의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함께 들어가 있는 부재료와 비슷한 크기로 갈아서 제작했다. 따라서 준비된 고기에 그대로 뿌려 30분 정도 숙성시킨 후 구우면 된다. 대상 관계자는 “청정원 ‘스테이크 시즈닝 핑크솔트’는 스테이크나 바비큐 등의 고기요리를 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라며 “고급 식재료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