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망태버섯’에서 혈당 조절 신규물질 발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성균관대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와 ㅅ공동연구를 통해 국내에 자생하는 ‘노랑망태버섯’에서 혈당 흡수를 억제하는 새로운 천연물질을 발견했다. 공동연구팀은 노랑망태버섯에서 방향휴의 주성분 세쿠테르펜류의 신규물질 2종을 발견하고, 노랑망태버섯 학명으로부터 이름을 따서 ‘팔락산(Phallac acids) A와 B’로 명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새롭게 발견된 팔락산 B는 식사로 섭취된 탄수화물이 소화를 늦춰 체내 혈당이 증가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팔락산 B는 소장에서 탄수화물을 도도당으로 분해하는 효소인 알파-글루코이다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능도 입증해 향후 당뇨병 치료 소재로 활용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랑망태버섯은 6월부터 9월까지 발생하는 부후성 버섯으로 대의 위쪽에는 검은색의 포자 덩어리가 있고, 아래쪽에는 압축된 망사층이 펼쳐지면서 원형의 망사무늬를 만든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식용이 가능하지만, 야생에서 함부로 채취해서 먹는 것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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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방어’와 닮은꼴 ‘부시리’ 구별 방법

방어는 겨울이 되면 차가워진 바다를 이겨내기 위해 몸에 지방질을 축적하고 근육조직이 단단해지므로 기름진 살의 고소한 맛과 아삭해진 육질이 일품인 반면, 부시리는 기름진 맛이 덜하지만 탱탱한 육질로 겨울보다 늦여름이 제철이다. 생김새가 비슷해서 부시리를 방어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구별법을 소개한다. 첫째, 방어는 가운데 부분이 굵고 머리, 꼬리 부분이 가는 방추형 모양인 반면, 부시리는 약간 납작하고 길쭉한 형태가 특징이다. 둘째, 방어와 부시리를 구분하기 가장 쉬운 방법으로 주상악골이라 불리는 위턱의 끝부분을 확인하면 방어는 끝부분이 각이 져 있고, 부시리는 둥근모양이다. 셋째, 방어는 가슴 지느러미와 배 지느러미가 나란히 있는 반면, 부시리는 가슴 지느러미보다 배 지느러미가 뒤쪽으로 나와 있다. 넷째, 꼬리지느러미를 보면 방어는 꼬리 사이가 각이 진 반면, 부시리는 둥근 모양이다. 다섯째, 횟감으로 손질하고 나면 방어의 살은 전체적으로 붉은 색을 많이 띄는 반면, 부시리는 방어 대비 밝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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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특별방송】 김치의 가치,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식품 김치, 오랜 세월을 거치며 그 가치도 조금씩 변화해왔다. 어떤 요인에 의해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영상을 통해 알아본다. 특히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김치의 특징과 효능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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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바르는 화장품으로 변신

감자를 이용해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가 있는 화장품들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화장품 업체에서 보라색 감자 ‘자영’을 이용해 ‘수면팩(슬리핑팩)’과 껍질이 빨간색인 일반감사 ‘서흥’을 이용한 ‘핸드크림 및 보디로션’을 개발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감자는 ‘비타민C의 보고’로 불릴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해 예로부터 감자를 갈아 피부에 바르는 등 피부 보호를 위해 만히 사용돼 왔다. 자영 감자의 껍질 추출물은 세포실험 결과, 피부염을 유발하는 염증 매개 물질인 ‘플로스타그란틴’을 76% 이상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빨간색 껍질을 가지고 있는 서흥 감자의 껍질 추출물도 염증 매개 물질인 ‘산화질소’를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영 감자를 원료로 한 ‘수면팩’은 기다렸다가 씻거나 떼어낼 필요 없이 얼굴에 가볍게 바르고 자면 되는 제품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보호해 준다. 서흥 감자를 이용한 ‘핸드크림 및 보디로션’은 끈적거리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어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을 준다. 이들 화장품에는 감자수, 감자즙, 감자추출물, 감자껍질추출물, 감자전분 등 주성분인 감자의 함량이 39% 가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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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 음식이야기❻】 식탐 때문에 만복을 포기한 이삭의 맏아들 ‘에서’

우리 속담에 사흘 굶어 남의 집 담장을 넘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성경 속 인물 중에는 사흘이 아니라 고작 한나절 사냥을 갔다온 뒤 식탐을 참지 못하고, 죽 한 그릇에 장자의 권리를 동생에게 팔아버린 어리석은 인물이 있다. 식탐이 초래한 두 번째 비극의 사례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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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콩깍지, 알고 보니 효능 많네
플라보노이드 함량 높고 에스트로겐 활성 증가

콩의 부산물인 콩깍지에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돼 있고, 항산화, 항염증, 항비만 효과와 함께 에스스포겐 활성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음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콩깍지의 기능성을 확인하고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콩깍지 추출물로 항산화, 항염증, 항비만, 에스트로겐 활성 수준을 측정한 결과, 플로페놀과 에스트로겐 등의 함량이 콩알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항산화 활성과 항염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콩깍지 추출물이 에스트로겐 호르몬 활성을 높여 주고, 염증 유발인자에 의한 산화질소 생성을 억제해 항염 활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을 생성시키는 능력이 높아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콩 우수 품종 육종과 개발, 폐기물로 처리되는 콩깍지의 기능성 원료 소재화를 위한 기초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콩(작두콩, 깍지 콩, 덩굴강낭콩 등)의 경우 꼬투리가 식약처 기준 식품 원료로 등록돼 있으나, 일반 대두는 식품 원료로 등록되지 않은 탓에 식품으로 활용이 어려워 가축 사료로 활용되거나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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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