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금주’ 안전하게 만드는 법
담금주 원료 선택 및 담금 시 유의할 점

담금주는 과일, 꽃잎, 산야초 등에 설탕이나 술을 넣고 숙성시킨 것을 말하는데, 어떤 원료를 사용하고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를 수 있다. 또 식용이 아닌 원료를 사용하거나 잘못된 방법을 쓰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담금주 원료 선택과 담금 시 유의할 점’을 소개한다. ■ 담금주 원료 선택 시 주의사항 ○ 과일은 맛과 향이 좋은 제철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을 고를 때에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상처가 없고 곰팡이가 피지 않은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 신 것과 약간 덜 익은 것을 사용하면 맛과 향을 살릴 수 있으며, 너무 익은 것은 담금주를 혼탁하게 할 수도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 매실주를 담글 때는 과육이 손상되지 않은 신선한 매실을 사용해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반응해 유해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가 자연적으로 소량 생성되기 때문이다. ○ 꽃은 진달래, 매화, 아카시아꽃, 국화꽃 등이 주로 사용되며, 갓 피었거나 반쯤 피어난 꽃잎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인삼, 산삼, 더덕, 도라지, 당귀 등 각종 농·임산물을 원료로 사용할 때에는 전통적으로 식용 섭취 근거가 있고 식용을 목적으로 채취한 것만을 사용해야 한다. ○ 민간요법에 따라 특정 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알려진 ‘백선피’, ‘만병초’, ‘초오’ 등 식용이 금지된 식물로 담금주를 만들어 먹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백선피’로 만든 술은 ‘봉삼주’, ‘봉황삼주’로 알려져 있으나 독성이 있어 간 기능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 ‘만병초’는 그레이아노톡신(Grayanotoxin)이라는 성분이 들어ㅕ 있어서 섭취 시 구토나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투구꽃’의 뿌리로 알려져 있는 ‘초오’는 아코니틴(aconitine), 메스아코니틴(mesaconitine) 등이 들어 있어 중독되면 비틀거림, 두통, 현기증,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 식용 가능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http://www.mfds.go.kr)에 게시되어 있는 식약처 고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의 별표 1, 별표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담금주 제조 시 주의사항 ○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담금용 술의 알코올 도수는 25도, 30도, 35도 등이며, 담금주 원료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담금주를 만들어 저장하는 과정에서 원료에 함유된 수분이 용출되어 알코올 농도가 점차 낮아지는데, 알코올 도수가 너무 낮아지면 곰팡이 발생 등 미생물 오염이나 산패가 일어나 담금주가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 - 수분함량이 높은 과일을 원료로 하여 담금주를 만들 때에는 높은 도수의 술을 사용하는 것이 변질 가능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 담금주는 산소와 햇빛에 의해 색과 향이 퇴색되므로 용기에 원료와 술을 많이 재우고 밀봉한 후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 매술주의 경우 에틸카바베이트의 비의도적 생성을 줄이기 위해 매실의 씨를 제거한 후 사용하거나 담근 매술주로부터 100일 이내에 매실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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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어떻게 보관할까?
냉장고보다는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실온이 좋아

우리 식단에 자주 오르는 채소 가운데 하나가 감자다. 반찬으로 다양하게 조리하고 간식으로도 사랑받는 감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자에 들어있는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라는 물질은 항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감자는 가지와 마찬가지로 가지과 가지속에 속한다. 가지과 가지속의 식물에는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配糖體)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감자에는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의 사촌뻘인 알파솔라닌과 알파카코닌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특히 싹이나 껍질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보통 ‘감자의 싹에는 독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의 정체가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의 알파솔라닌이다. 이 물질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다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 양은 보통 체중 1킬로그램당 250밀리그램 이상을 가리키므로 60킬로그램 성인의 경우 1500밀리그램, 즉 150그램이 된다. 알파솔라닌은 극히 미량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양을 섭취하기는 어렵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알파카코닌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감자즙이 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예로부터 민간요법에 널리 이용되어 왔으며, 중국 남부에서는 지금도 암 예방을 위해 항암 성분이 들어있는 가지과의 약초를 정기적으로 먹고 있다고 한다. 지금이 본격적인 감자 출하기이다. 농촌진흥청이 이렇게 몸에 유익한 감자를 고르는 요령과 올바른 저장법을 소개했다. 감자에는 철분과 칼륨, 비타민 C가 풍부한데, 특히 감자의 비타민 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감자는 흠집이 적고 매끈하면서 손으로 눌렀을 때 무르지 않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손으로 들었을 때 무게가 가볍거나 껍질 색이 어둡고 주름이 생긴 감자는 수분이 빠져나간 것으로 맛이 덜하다. 그리고 껍질이 초록을 띠는 감자는 햇빛을 많이 보아 색이 변한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구입한 감자를 오래두고 맛있게 먹으려면 온도가 낮은 냉장고보다 10℃내외의 서늘한 창고나 베란다에 빛이 투과되지 않는 종이상자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통상 냉장고 온도인 4℃정도에서는 감자의 전분이 당으로 분해되는 속도가 빨라지는데, 당이 증가한 감자를 삶게 되면 보슬보슬한 식감이 없어지고 감자칩 등 튀김요리를 만들면 색이 갈색으로 변한다. 보관 중 감자가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녹색으로 변하는데, 이때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겨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감자 표면이 녹색으로 변했거나 씨눈이 생겼다면 반드시 도려내야 한다. 빛 차단과 습도 유지를 위해 종이상자나 검은 비닐로 포장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는 환기를 위해 포장재에 구멍을 뚫어 숨구멍을 만들어줘야 한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정진철 농업연구관은 “수확되어 유통 중인 감자는 표피를 통해 계속 숨을 쉬고, 수분을 배출하며, 일정기간이 지나면 눈에서 싹이 나기도 하므로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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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초 비만 예방·뼈 건강에 효과 있어
농촌진흥청, 건국대·경희대와 동물실험 통해 효과 구명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발효식초인 무독화 옻 식초와 복분자 식초가 비만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와 공동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무독화 옻 식초 및 복분자 식초가 비만을 억제하고 뼈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구명했다고 밝혔다. 항비만 효과 실험결과, 비만한 쥐를 대상으로 9주 동안 발효식초를 먹인 경우,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몸무게가 4.9%~5.7%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 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체중 감소를 돕기 때문에 쥐 분변 속 지방 함량은 79%~93% 정도 증가했다. 총 콜레스테롤 함량도 12%~31% 가량 감소했다. 특히 발효식초를 먹인 쥐의 체내 대사물질을 분석한 결과,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글루크로나이드(glucuronide), 리소포스파티딜콜린(Lyso-phosphatidylcholine), 자일로스(xylose), 글라이신(glycine) 등이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뼈 건강 효과 실험에서는 성장기 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발효식초를 먹인 결과, 경골 길이(38.2㎜)가 먹이지 않은 쥐(35.9㎜)에 비해 유의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칼슘을 먹인 쥐(37.3㎜)와 칼슘 보조제를 먹인 쥐(37.5㎜)보다도 경골 성장이 높았다. 또한 폐경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발효식초를 먹인 쥐의 소주골(trabecular bone) 골구조가 더 치밀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3년에 무독화 옻 식초 및 복분자 식초를 개발해 특허등록(101491769)을 완료하고 10개 농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현재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들 발효식초는 시판 일반 식초와는 달리 당류 함량이 적고, 자일리톨(xylitol), 호박산, 미오이노시톨(myo-inositol) 등의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 발효식품과 백성열 연구사는 “최근 영양의 불균형으로 고도 비만이나 골다공증성 골절 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라며 “앞으로 발효식초가 비만 예방과 뼈 건강 개선에 유용한 식품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발효식품과장 송금찬, 발효식품과 백성열 063-238-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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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 제철 찰옥수수, 맛있게 먹는 법
농촌진흥청, 찰옥수수 잘 골라 맛있게 찌는 요령과 보관법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 대표 간식인 찰옥수수를 잘 고르는 방법과 맛있게 찌는 요령, 보관 방법 등을 소개했다. 찰옥수수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이삭 색깔에 따라 흰찰옥수수, 얼룩찰옥수수, 검정찰옥수수, 노랑찰옥수수로 구분한다. 찰옥수수에는 탄수화물과 섬유질, 비타민 A가 풍부하며, 특히 검정찰옥수수에는 항산화 활성이 탁월한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고, 노랑찰옥수수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돼 있다. 좋은 찰옥수수를 고르는 방법은 겉껍질이 녹색을 띠고, 옥수수 알맹이가 꽉 차있으며 알맹이를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껍질에 수분이 적고 가장자리가 말랐다면 옥수수 알이 딱딱해지기 시작한 것이며, 흰찰옥수수 알맹이가 우윳빛이 아니고 반투명이라면 품질이 좋지 않은 것이다. 찰옥수수를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삶는 것보다 찌는 것이 좋으며, 속껍질을 2장~3장 남겨두고 찌면 옥수수 특유의 풍미를 더해주고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방법은 넉넉한 찜통에 물을 약간 넣고, 옥수수를 넣은 다음 뚜껑을 닫아 센 불에 20분~30분 정도 쪄서 10분간 뜸을 들이면 된다. 수확한 옥수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삭이 노화되기 때문에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에는 한 번 찐 다음 열을 식히고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이진석 농업연구사는 “찰옥수수를 먹을 때 치즈나 달걀과 같은 단백질 식품과 함께 먹으면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 성분까지 보충되므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장 김병주, 중부작물과 이진석 031-695-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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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질 특강】
(1) 8체질의학이란?

인간에게는 정신적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개성이 있다. 정신적인 개성이 무시될 때 그것을 독재라고 한다면 육체적인 개성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그것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마치 초식 가축에게 육식을 먹여 죽게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8체질론은 바로 인간의 육체적 개성에 대한 내용이다. 사실은 의학도 따지고 보면 체질론으로 시작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서양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주장한 것은 4체액설이 아니었던가. 이것이 바로 육체적인 개성론이라는 것이다. 동양의학에서도 가장 고서인 내경(皇帝內徑)에서 음양25태인(陰陽二十五態人)이라는 구절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옛 선인들의 사람에 대한 구별감을 엿볼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양의학에서나 동양의학의 목록에서 체질론이라든가 육체적 개성론이란 찾아볼 수가 없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인간의 육체적인 개성이 분류될 만한 이유와 원인을 발견할 수 없어 논리의 성립이 안 되므로 의학적으로는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는 것일 게다. 그렇다면 8체질의학은 무엇을 기준으로 하여 체질을 구분하며 이론이 성립된다는 것인가? 우리 몸에는 속이 꽉 찬 내실장기(內實臟器, Solid organ) 5개와 속이 비어있는 내공장기(內空臟器, Hollow organ) 5개 등 모두 10개의 내장이 있는데, 이것들이 태어나면서부터 그 강약 배열이 다르게 되어 있어 모두 8개의 서로 다른 배열로 나누어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간이 가장 큰 장기로 선두에 서고 다른 9개 장기가 강약의 순서대로 배열되는 체질을 목양체질(木陽, Hepatonia)이라고 하며, 담낭이 선두에 서고 다른 9개 장기가 강약의 순서로 배열된 체질을 목음체질(木陰, Cholecystonia)이라고 한다. 이런 식으로 췌장이 선두에 서는 배열을 토양체질(土陽, Pancreotonia), 위가 선두에 서는 배열을 토음체질(土陰, Gastrotonia), 폐가 선두에 서는 배열을 금양체질(金陽, Pulmotonia), 대장이 선두에 서는 배열을 금음체질(金陰, Colonotonia), 신장이 선두에 서는 배열을 수양체질(水陽, Renotonia), 방광이 선두에 서는 배열을 수음체질(水陰, Vesicotonia)이라 부른다. 이 8체질 중에는 교감신경이 항상 긴장상태에 있는 Sympathicotonia가 금양, 금음, 수양, 수음의 4체질이고, 부교감신경이 항상 긴장상태에 있는 Vagotonia가 목양, 목음, 토양, 토음의 4체질이 있다. 커피를 마셔서 좋은 사람은 Vagotonia 중의 한 체질이고, 커피를 마셔서 좋지 않은 사람은 Sympathicotonia 중의 한 체질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체질은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말할 것도 없이 그 답은 선천적이라는 것이며, 그 부모의 두 체질 중의 하나를 닮는 유전인 것이다. <체질생리> 각 체질의 장기 강약 배열 운운이 다른 말로는 장기불균형의 운운이 되므로 그것이 선천적이라면 체질은 마치 선천적인 장기 불균형 즉 병적인 상태로 생각될 수 도 있겠으나, 그것은 다만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개성이 서로 다르게 하는 원인이 될 뿐 병의 원인이 되기에는 아직 거리가 있는 건강한 적불균형(適不均衡)의 상태로, 이것은 바로 체질적인 생리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이 체질생리적인 적불균형 상태를 잘 유지 보존한다면 건강하게 살 수 있고, 그들의 다양한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개성도 잘 발휘하게 된다는 것이다. 각 체질의 특징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사람 가운데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과묵한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이 열 마디 하면 한 두 마디로 답해 버리고 마는 사람, 그리고 노래할 때 숨이 짧은 사람, 그 사람이 목양체질이다. 왜 그럴까. 그 체질은 페가 작아서 말을 많이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피곤하고, 소리가 고와서 훈련에 따라 노래를 잘 할 수도 있으나, 음치는 대게 이 체질에 속한다. 그러나 대게 몸집이 크고 과묵한 것이 덕 있는 사람으로 보여 선거에서 당선율이 높고 실제로 따지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체질이기도 하다. 목음체질은 감성적이라고 할까, 조그마한 말에도 상처를 쉽게 받아 잘 잊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 체절의 특징 중의 특징은 손으로 던지고 발로 차는 운동에 능한 것이다. 다른 사람보다 5년 후에 골프, 공던지기, 축구를 시작해도 얼마 안 가서 그들을 앞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운동선수를 뽑는데도 체질적인 고려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체질은 대게 팔 다리가 길고 손발이 크다. 금양체질은 대개 비현실적이고 전면에 나타나기를 좋아하지 않으면서, 창의력이 강해 새 기원을 이루는 일에 기질이 있는 체질이다. 금음체질은 마라톤 선수가 대개 이 체질이다. 단거리는 잘 못 뛰는데 장거리는 다른 사람이 지쳐 떨어지기 시작하는 때부터 새 힘이 나서 남는 힘으로 완주를 해내는 체질이다. 그런데 자신도 모르게 아무 것도 아닌 일에 화를 잘 내는 편이다. 그러나 그것은 다 육식의 탓이다. 토양체질은 한마디로 ‘빨리빨리’의 체질이다. 걸어가는 것도, 남의 뒤를 따라 가는 것이 싫고, 무엇이든지 일을 보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부지런하고 활동적인 체질이다. 호기심이 많아 무엇이든지 좋은 것은 다 하고 싶고, 일이 없으면 만들고 다니며, 눈썰미가 빨라 마술을 하는 사람도 많다. 외국사람이 말하는 한국의 ‘빨리 빨리’라는 표현은 이 체질 때문에 생긴 것일 거다. 토음체질은 아주 드문 체질이다. 1년에 한 사람의 환자도 볼까말까 할 정도다. 수양체질은 아주 섬세하고 정확한 것을 좋아하며, 의심도 많아 직접 체험하지 않고 남을 믿기가 어려우며, 신의 존재도 믿기가 어려운 체질이다. 그러나 만 가지를 정리하는 작업에 능숙한 체질이다. 수음체질로 건강한 사람은 대개 소식을 하는 사람으로, 본래 위를 작게 타고나 먹는 것에 관심이 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그것이 이 체질의 최상의 건강법인 것이다. 이상의 특징들은 각 체질의 선천적인 적불균형의 건강한 생리상태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자료출처: 권도원 박사의 8체질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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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청소에 좋은 3가지 유지작물
참깨·들깨·땅콩 기능성 성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

농촌진흥청에서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유지작물인 참깨와 들깨, 땅콩에 대한 효능을 소개했다. ⓒ 농촌진흥청 먼저 참깨에는 세사미놀과 세사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유해활성산소를 중화하는 작용을 한다. 참깨는 피부 점막의 회복을 도울 뿐 아니라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건강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작물로써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들깨는 오메가-3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특히 오메가-3는 몸에서 만들지 못해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으로,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치매와 심혈관질환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한편 땅콩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이 역시 필수지방산으로 분류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땅콩, 오디, 베리류 등을 포함한 많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암·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심장 동맥의 손상을줄여주는 것은 물론, 심장 발작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혈액응고 현상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참깨와 들깨, 땅콩의 새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질 좋고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질병의 예방과 개선을 위해 농산물이 가진 기능성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작물의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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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

- 농심 신라면, 해외매출이 국내매출 추월

농심 신라면의 해외매출이 3분기에 처음으로 국내매출을 추월했다. 1986년 출시된 이래로 첫 기록이다. 세계 100여개 국으로 수출되며 K푸드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신라면의 글로벌 위상이 확인된 셈이다. 신라면의 3분기 누적 국내외 매출액은 총 6,900억 원으로 이중 해외(3,700억 원)가 53.6%에 달한다. 지금의 추세를 이어간다면, 신라면은 올해 해외매출 5,000억 원을 포함, 총 9,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 신라면이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데는 ‘한국적인 맛이 가장 세계적인 맛’이라는 농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1986년 출시된 신라면은 1971년부터 미국 LA지역에 라면을 수출하며 해외시장에서 발을 넓혀오던 농심은 신라면의 맛을 그대로 들고 나가 정면승부를 펼쳤다. 특히, 농심은 1996년 중국 상해공장을 시작으로 중국 청도공장, 중국 심양공장, 미국 LA공장 등 해외에 생산기지를 설립했고, 세계 각국에 판매법인을 세워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춤으로써 현지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해왔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신라면의 맛과 품질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신라면의 해외 매출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수년 내 회사 전체 매출 중 해외의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