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 상승 둔화세 뚜렷...10월 7.7% 상승해 8개월 만에 8% 아래로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을 통한 강력한 긴축 재정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노동부 발표를 인용한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했다. 이는 지난 6월 9.1% 상승으로 최근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데다가 지난 3월 이후 8개월 만에 8%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치 7.9%보다 낮은 수치이다. 또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3% 올라 이 또한 예상치인 6.5%를 하회했다. 이같은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주도한 ‘매파’의 강력한 긴축 재정이 드디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세는 미국의 향후 기준금리 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이는 한국의 금리인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내 금융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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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기준금리 4연속 자이언트 스텝 인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연준은 현지시간 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 올린다고 발표했다. 가파른 금리 인상에도 물가가 잡히지 않자 4차례 연속으로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의 3.00~3.25%인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5.00%가 된다. 미국의 이번 금리 인상으로 한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0.75~1.00%포인트로 더 벌어져 자본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은행도 오는 24일 개최되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인상폭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과 시장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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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태국, 급식부정 유치원 원장에 385년형

태국에서 급식 부정 사건을 일으킨 유치원 전 원장이 300년이 넘는 형을 받았다. 방콕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국 형사법원은 남부 수랏타니주 타차나 지역의 반타마이 유치원 전 원장인 솜차오 시티츤에 385년형을 선고했다고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방송 등이 22일 보도했다. 솜차오 전 원장은 급식과 관련된 부정행위로 기소돼 77개 사기 및 횡령 혐의에 각각 5년형을 받았다. 솜차오의 유치원은 어린이들에게 얇은 면의 쌀국수에 생선 소스만 뿌리는 등 형편없는 점심을 주고 예산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금전적 피해는 미미하지만 영양 부족으로 아동들의 신체 발달에 해를 끼친 중대한 범죄라며 이같이 판결했다. 다만 솜차오 전 원장이 자백했다는 이유로 형량이 절반인 192년 6개월로 줄었으며, 태국 법에 따라 선고된 형량과 관계없이 피고인은 최대 50년을 복역하게 된다. 2018년 해당 유치원 학부모들은 지역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고, 어린이들이 부실한 급식을 받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공분을 샀다. 약 1년간의 조사 끝에 교육청은 솜차오 원장을 해임했다. 솜차오는 급식 조달과 관련해 심각한 위법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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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스타벅스 자회사 인수하며 커피사업 확대

세계 최대 식품기업 네슬레가 미국을 대표하는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의 자회사 시애틀즈 베스트 커피를 인수하며 커피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제네바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네슬레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시애틀즈 베스트 커피 인수에 나선 사실을 확인하면서 "연말까지 인수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커피 부문 수익 성장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거래를 통해 스타벅스와 커피 사업 제휴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슬레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871억 스위스프랑(한화 123조9천억여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식품기업이다. 네스카페와 네스프레소, 네스퀵, 페리에 등 다양한 커피·음료 제품 브랜드를 운영할 뿐 아니라 생수, 유아식, 초콜릿 등 다른 제품군에서도 유명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스타벅스와 협업이 시작된 건 2018년부터다. 캡슐 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커피 제품에 스타벅스 브랜드를 달아 네슬레의 글로벌 유통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네슬레로선 유력 브랜드의 제품군을 추가하며 매출과 수익을 늘릴 수 있었고 스타벅스는 유통권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는 한편 기존 프랜차이즈 사업 등 핵심 영역에 집중할 수 있었다. 네슬레가 스타벅스 커피 제품을 유통하면서 지난해 거둔 매출만 31억 스위스프랑(한화 4조4천129억여원)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네슬레가 스타벅스 브랜드 유통권에 이어 시애틀즈 베스트 커피를 인수한 것은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커피 사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 네슬레의 브랜드 운영 책임자인 데이비드 레니는 "스타벅스와 협업은 성장세를 보여온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 우리 회사의 선도적 위치를 확인시켜줬다"면서 "잘 알려진 시애틀즈 베스트 커피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고 시장 내 리더십을 계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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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지수 6개월 연속 하락...9월 지수 전월 대비 1.1% 하락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2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7.9포인트) 대비 1.1% 하락한 136.3포인트를 기록해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였으며, 곡물 가격은 상승하였으나 나머지 4개 품목군의 가격은 모두 하락했다. 9월 지수 136.3은 최근 가장 높았던 지난 3월의 159.7에 비하면 23.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2022년 9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8월(145.6포인트) 대비 1.5% 상승한 147.8포인트를 기록했다. 국제 밀 가격은 흑해 곡물 수출협의체(Black Sea Grain Initiative)의 11월 이후 지속 가능성이 불확실해 우크라이나의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어 상승했다. 아르헨티나와 미국의 건조 기후, 유럽연합의 높은 수요도 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옥수수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공급량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미 달러화의 강세로 가격 변동이 미미했다. 쌀은 인도의 수출 제한 정책 및 파키스탄의 대홍수 영향에 따라 인디카 종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으나, 수요가 저조해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163.3포인트) 대비 6.6% 하락한 152.6포인트를 기록했다. 팜유는 높은 재고량 및 계절적 요인에 따른 동남아시아 지역 산출량 증가 영향으로 가격 하락세를 유지했다. 대두유는 아르헨티나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가격이 하락했다. 해바라기씨유는 흑해 지역의 수출 증가와 수입 수요 저조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다. 유채씨유는 생산량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격이 하락했다. 육류의 경우, 전월(122.0포인트) 대비 0.5% 하락한 121.4포인트를 기록했다. 소고기는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이 확대되고, 일부 생산국가에서 가축 처분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가금육은 주요국의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수출 공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입 수요가 부진해 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돼지고기는 유럽연합의 도축 가능 물량 공급 부족 상황이 반영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다. 유제품의 경우, 전월(143.4포인트) 대비 0.6% 하락한 142.5포인트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 대비 유로화 약세의 영향으로 모든 유제품 품목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또한 유럽 지역에서 우유 생산량 저조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노동력 부족에 따라 시장 불확실성이 우려되는 점, 세계 경제 성장이 더딜 것으로 전망된 점도 유제품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설탕의 경우, 전월(110.5포인트) 대비 0.7% 하락한 109.7포인트를 기록했다. 브라질에서 양호한 기후 상황과 에탄올 가격 하락이 설탕 생산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 점이 가격 하락의 주원인이었다. 브라질 헤알화의 미 달러화 대비 약세도 가격 하락 및 설탕 수출 증가에 영향을 주었다. 다만 전 세계적인 설탕 공급량 부족에 따라 가격 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022/23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68.4백만톤으로 2021/22년도 대비 1.7%(46.7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고, 곡물 소비량은 2,783.7백만톤으로 2021/22년도 대비 0.5%(13.3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2/23년도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47.8백만톤으로 2021/22년도 대비 1.6%(14.1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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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3연속 자이언트 스텝
한미 금리 한 달만에 재역전, 환율비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또 0.75%포인트 인상했다. 한꺼번에 금리를 0.75% 인상하는 이른바 자이언트스텝을 6월과 7월에 이어 3연속 단행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3.00~3.25%로 높아져 우리나라의 기준금리(2.5%)를 크게 웃돌면서 달러 유출 등으로 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우려되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도 금리 인상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준은 올해 말 금리 수준을 4.4%로 예상하고 있고, 내년 말 금리 전망치도 4.6%여서 적어도 내년까지는 금리를 계속해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런 전망을 토대로 볼 때 연준이 앞으로 남은 11월과 12월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또 빅스텝과 자이언트스텝이 각각 단행될 가능성도 있다. 재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률이 2%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고 매우 확신하기 전에는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이처럼 금리 인상 고삐를 늦추지 않는 이유는 올해 말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5.4%로 지난 6월의 전망치 5.2%보다 높기 때문이다. 향후 물가상승률 전망은 내년 말 2.8%, 2024년 말 2.3%, 그리고 2025년 말이나 되어야 연준 목표인 2%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7%에서 0.2%로 대폭 낮게 제시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경제성장은 일정 수준 포기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올해 10월과 11월 두 차례의 금융통화위원회가 남아있다. 한미 금리가 역전된 상황에서 당국이 어떤 통화정책을 보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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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이동막걸리, 모던한식주점 브랜드 ‘애주당’ 론칭...서울 연남동에 첫 매장 오픈

이동막걸리를 내세운 모던한식주점 브랜드 ‘애주당’이 론칭한다. 포천이동막걸리 제조사이자 애주당의 모회사 이동주조1957은 애주당이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매장을 열고 11월 11일 정식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애주당은 ‘변주’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포천 여행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이동막걸리를 서울 도심 한복판 공간을 통해 경험하는 변주다. 변주의 테마는 공간에 다양한 형태로 묻어난다. 클래식한 매장 바깥 파사드를 거쳐 내부로 들어서면 모던한 막걸리 랩(lab) 형태의 인테리어가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는 전통의 재해석으로 미래를 잇는다는 이동주조1957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1957년 포천 이동에서 시작된 이동막걸리의 술에 대한 고집과 열정은 본질을 담은 이름, 애주당(愛酒堂)으로 귀결된다. 애주당 관계자는 “고객이 매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이 일상의 즐거운 변주로 느껴지길 고민하며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애주당을 찾는 분들은 이동막걸리는 물론 전통주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는 새로운 한식주점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주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이동막걸리다. 특히 케그형 이동 스파클링 막걸리(일명 ‘이스막’)는 애주당에 들렀다면 반드시 경험해봐야 할 한잔이다. 탭에서 갓 뽑아내 서빙되기 때문에 일반 막걸리와 차별화된 청량감과 살아있는 스파클링을 맛볼 수 있다. 또 포천 이외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찹쌀동동주, 밀막걸리, 더덕막걸리 등 다양한 맛과 향의 이동막걸리와 이동막걸리를 베이스로 한 딸기, 애플망고, 블루베리 세 가지의 블렌디드 막걸리가 각양각색 고객의 취향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주 메뉴는 바싹 불고기 파전, 바질 감자채전 등 대표 막걸리 안주로 꼽히는 전 구성을 이채로운 맛의 식재료와 조리법,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완성했다. 애주당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390-26

- 던킨, 12월 이달의 도넛 ‘가필드 도넛’ 출시

던킨이 2022년의 마지막 이달의 도넛으로 ‘치즈앤 치즈필드’ 도넛을 포함한 ‘가필드 도넛’ 3종을 출시한다. 던킨은 전 세계적으로 오랜 시간 인기를 끌고 있는 고양이 캐릭터 ‘가필드’와 손잡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가필드 쿠션 블랭킷’과 ‘가필드 블루투스 스피커’ 등 귀여우면서도 실용적인 상품을 공개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12월 이달의 도넛으로 ‘가필드 도넛’ 3종을 출시했다. ‘가필드’를 연상케 하는 노란 색감을 살린 ‘치즈앤 치즈필드’ 도넛은 짭짤한 리코스 나초 치즈 소스 필링을 가득 채운 도넛 위 치즈 코팅을 입힌 제품으로, 치즈에 치즈를 더한 환상 조합으로 한 입 베어 물면 입 속 가득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고소하고 짭조름한 치즈 코팅을 입힌 링도넛에 산타 가필드의 모습을 강조한 ‘산타 치즈링’과 달콤 고소한 피넛버터크림을 채운 타트 도넛 위 익살스러운 표정의 가필드로 마무리한 ‘피넛버터 타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던킨 관계자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가필드’와 함께 남은 2022년을 즐겁게 마무리하자는 의미를 담아 신제품 ‘가필드 도넛’ 3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던킨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이색적인 도넛을 출시하여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