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주식을 감자와 옥수수에서 쌀과 밀가루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전원회의에서 식량문제 해결 조치 선언

북한 노동당 김정은 총비서가 “인민의 주식을 감자와 옥수수에서 쌀과 밀가루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북한 매체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달 27~31일까지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선언하고,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 10년간 추진할 목표를 제시했다. 김정은은 특히 농촌이 제 발로 일어서게 하고 농장들의 경제적 토대를 보강해주기 위한 중요한 대책의 일환으로 협동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한 자금을 모두 면제한다는 특헤조치를 선포했다. 김 총비서는 농업의 기술화, 과학화가 중요하다며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트렉터) 등 현대적 농기계 보급과 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 농촌에 대학졸업생들을 많이 배치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북한 중앙통신은 “당이 중시하는 것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 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는 것”이라며 김 총비서가 “인민의 식생활문화를 흰쌀밥과 밀가루음식 위주로 바꾸는 데로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향시키기 위한 방조적 문제들을 밝히시었다”고 전했다.

(자세히)

GS25, 베트남에 가맹 1호점 오픈

GS25가 베트남에서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 1호점을 호치민시 고급 아파트 밀집 지역에 12일 오픈했다.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에 첫 점포를 개점하고 11월말 기준 145개 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은 만 4년 만에 이뤄졌다. 1호점은 베트남 현지 한국 기업에서 오랜 기간 근무 경험이 있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베트남인이 운영한다. 베트남 GS25는 내년에 하노이 지역에 진출하고, 2027년 700호점 오픈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자세히)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은 ‘한국식 치킨’
한식 인지도 4년간 변화 없어 홍보부족 지적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은 ‘한국식 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해외 주요 17개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 8,500명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식으로 ‘한국식 치킨(16.1%)’이 1위로 꼽혔고, 이어서 ‘김치(11.3%)’, ‘비빔밥(10.7%)’, 불고기(6.0%)‘, ’떡볶이(5.6%)‘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과 저연령층에서 한국식 치킨과 떡볶이에 대한 선호를 보인 반면, 고연령 집단에서는 김치에 대한 선호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자주 먹는 한식 메뉴도 한국식 치킨이 가장 높았고, 이어서 김치, 비빔밥, 떡볶이, 김밥의 순이었다. 한식에 대한 만족도는 94.5%로 지난해보다 3.5% 증가했고, 한식 인지도는 55.9%로 지난 4년 동안 비슷한 수준을 보여 한식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자세히)

‘불닭볶음면’ 등 한국라면 3개 제품 멕스코에서 퇴출당해
멕시코 정부, 성분표시 위반 이유로 12개 제품 회수조치

멕시코 정부가 한국 제품을 비롯해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라면들을 성분 표시 위반 등을 이유로 회수하기로 했다. 멕시코 연방소비자보호청은 현지시간 지난 4일 33개 인스턴트 면 제품들에 대한 품질 조사 결과, 9개 제조사의 12개 제품 12만9,937개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12개 제품 중엔 삼양식품의 ‘치즈 붉닭볶음면’과 오뚜기의 ‘오뚜기라면 닭고기맛’, 농심의 ‘신라면 컵라면’ 등 우리나라 제품 3개도 포함됐다. 연방소비자보호청은 치즈 붉닭볶음면의 경우 스페인어로 '매운 치즈맛 닭고기 라면'이라 표기해 놓고 실제 표기 성분상엔 '가공 닭고기맛 분말'과 '가공 닭고기맛'만 함유돼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용 제품인 오뚜기라면 닭고기맛의 경우 포장 이미지엔 당근이 있지만 실제로는 들어있지 않은 점, 신라면 컵라면은 영양 정보가 제대로 표기돼 있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리카르도 세필드 연방소비자보호청 청장은 전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하면서 치즈 붉닭볶음면을 예로 들어 "닭고기 흔적조차 없다“며 '기만 광고'라고 말했다.

(자세히)

【포토뉴스】 한국 김치, 중남미 시장으로 확산 발판 마련

한식진흥원과 세계김치연구소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중미경제통합은행 특별초청으로 온두라스에서 김치 전시와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 김치가 중남미 국가로도 전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히)

세계식량가격지수 3개월 만에 다시 반등
8월 지수 7월보다 3.1% 상승한 127.4포인트

세계식량가격지수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7월 대비 3.1% 상승한 127.4포인트를 기록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 5월까지 12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6월과 7월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수 127.4포인트는 올해 들어 최고치이면서 1년간 최고치였던 지난 5월의 127.8포인트 다음으로 늪은 지수다. 곡물, 설탕, 유지류, 육류 가격지수가 모두 상승했으며, 유제품 가격지수만 소폭 하락했다. 곡물은 3.4%, 설탕은 9.6%, 유지류는 6.7%, 육류는 0.7% 상승했으며, 유제품은 0.6% 하락했다. FAO는 2021/22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020/21년도 대비 0.7% 증가하는 반면 소비량은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0.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세히)

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