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
2일 0시 기준 국내발생 493명, 해외유입 18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증가했다. 12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493명과 해외유입 18명 등 모두 511명으로 전일(451명)보다 60명 늘어났다. 최근 1주일을 두고 보면 지난 11월 25일 382명에서 26일 갑자가 583명으로 500명대로 진입한 뒤 27일 569명, 28일 504명 등 사흘간 500명대에서 발생하다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효과로 29일 450명, 30일 438명, 그리고 1일 451명으로 사흘간 400명대에서 발생했지만 다시 500명대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92명, 경기 143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456명이 발생해 국내발생의 72.2%를 차지했다. 그밖의 지역의 경우 부산 31명, 전북 26명, 충북 16명, 강원 12명, 광주 10명 등으로 많이 발생했고, 신규 확진자가 없는 지역은 1곳도 없었다. 해외유입은 아시아에서 8명, 아메리카 5명, 유럽 4명, 아프리카에서 1명이 유입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21명이나 늘어난데 이어 2일에도 4명이 추가돼 101명으로 늘어났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서 누적 526명을 기록 중이다.

(자세히)

고병원성 AI 발생에 인체감염 예방조치 강화
질병관리청, 살처분 농장에 현장출동팀 즉시 파견

국내에서 야생조류에 이어 가금농장에서도 H5N8형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AI 인체감염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다. AI는 야생조류나 닭, 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서 일반적으로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나, 중간벽(interspecies varrier)을 넘어 사람에게 간헌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살처분이 시행된 전북 정읍의 농장에 현장출동팀을 파견해 농장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및 대응요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및 개인보호구 지급, 게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개인위생수칙 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발열이나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토록 당부하는 한편, 관내 의료기관에 AI 인체감염 의사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 및 신고를 안내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일반 국민들은 야생조류나 AI 발생 농가와의 접촉 가능성이 낮아 인체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AI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은 산발적인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어 축산방역당국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AI 인체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히)

프랜차이즈 가맹점, “울며 겨자 먹는다”
경기도, 치킨프랜차이즈 실태조사 결과 불공정 조항 너무 많아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맹점을 상대로 한 가맹본부의 ‘갑질’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사)한국유통학회와 ‘치킨 프랜차이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계약서상 해지 사유, 광고 시행 여부와 공급물품 규정 등에서 점주에게 불리한 불공정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국내 438개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와 103명의 가맹점주가 맺은 계약서, 가맹점주 52명의 심층인터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 해지사유’를 계약서를 통해 분석한 결과, 103개 계약서 가운데 101개(98%)가 운영매뉴얼(규정, 지침 등) 위반 사유를 계약 해지사유로 규정하고 있었다. 운영매뉴얼은 통일적인 가맹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가맹본부의 필수적인 경영 방침이다. 그러나 이 매뉴얼은 가맹본부가 언제든지 임의로 수정·변경할 수 있어, 점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내용이 사전 예고 없이 반영될 수 있다. 사전 합의사항 등 추상적인 내용과 오토바이 청결 등 주관적인 평가 기준도 포함될 수 있어 가맹점주에게 불리하다. 또, 103개 계약서 가운데 97개(94.2%)가 가맹본부가 광고 시행 여부를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었으며 일부 계약서에는 가맹본부가 결정한 광고 시행 여부를 따르지 않는 경우 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있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 본사가 점주에 공급하는 물품 중 닭고기, 소스류 등 주 원재료의 약 80%가 본사로부터 강제로 구입해야 했다. 유산지(종이호일), 치즈 등 부재료의 강제 구입 비율도 약 50%를 차지했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점주는 원칙적으로는 원부재료를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맛과 제품 품질의 통일성을 추구하는 가맹사업 특성상 예외적인 경우에만 본사로부터의 강제 구매가 인정된다. 그러나 무엇이 강제대상인지 기준이 없어 끊임없이 본사와 점주 간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79개 치킨브랜드의 닭고기 유통구조 분석결과, 본사 친인척(특수관계인)이 유통에 개입되어 있는 경우의 공급가격이 평균가격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법과 계약규정이 좀 더 명확하지 않으면 강제 구입 물품의 종류, 본사 이윤 포함에 따른 시중 도매가격보다 비싼 재료 구입 등의 문제가 계속될 수밖에 없다. 경기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계약서상 해지 사유, 광고 시행 여부와 공급물품 규정 등을 더욱 공정하고 명확하게 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본사, 점주 단체와의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자세히)

2020년 식품소비행태조사 발표대회
12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온라인으로

2020년 우리나라 소비자의 식품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대회가 12월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표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발표대회에서는 제1세션 가정 내 식품 구입 및 소비행태 분석에서 ▲가정 내 식품 소비행태 분석 ▲코로나19 시대, 식품소비지출액은 어떻게 변하였을까? ▲소비자 인식과 음식물쓰레기 등에 대한 발표를 한다. 제2세션 외식 소비행태 분석에서는 ▲소비자의 외식행태 및 배달 테이크아웃 이용 실태 분석 ▲한국인의 외식빈도에 미치는 영향요인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제3세션 식생활 및 식품 정책 분석에서는 ▲식생활 행태 및 식품정책 ▲코로나19 이후 식품소비 방식의 변화에 따른 시장세분화와 세분시장별 특성의 차이 분석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마지막 농소모 세션에서는 ▲2020~21년 식품소비 트렌드 및 전망을 발표한다.

(자세히)

수도권 2단계 유지, 지방은 일괄 1.5단계
젊은층 감염 확산 차단 위해 파티룸 등 연말모임 금지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당분간 2단계를 유지하고, 지방은 일괄적으로 1.5단계로 조정하기로 했다.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 추이에 있으나, 지역적 발생 편차가 크고 거리 두기 효과가 금주부터 나타나는 점, 의료체계의 여력이 아직 확보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수도권에 대해서 2단계 조치를 유지하되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들, 특히 젊은 층 중심의 위험도가 높은 활동에 대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거리 두기 단계를 일제히 1.5단계로 상향 조정하되, 위험도가 높은 지자체는 2단계로 상향하고 수도권과 동일한 방역 강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와 함께 금주 동안의 상황을 계속 평가하며 확산 증가 추이가 지속되는 경우 신속하게 수도권 또는 전국 거리 두기 단계의 상향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수도권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 젊은 세대 중심의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하여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12월 1일(화) 0시부터 수도권 2단계 조치가 종료되는 시점(12.7. 24시)까지 적용한다. 우선 최근 사우나와 에어로빅 학원 등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였고 이러한 시설들이 청장년층의 활동과 겹치는 점을 고려하여 목욕장업과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등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목욕장업은 현재 2단계에서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있으나, 이에 더하여 사우나·한증막 시설(발한실) 운영을 중단하도록 한다. 실내체육시설은 현재 21시 이후 운영 중단, 음식 섭취 금지, 이용인원 제한을 하고 있으나, 12월 1일부터 줌바·태보·스피닝·에어로빅·스텝·킥복싱 등 격렬한 GX류 시설은 집합금지한다. 학원·교습소·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관악기 및 노래 교습은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고 학생·강사의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금지한다. 마지막으로, 아파트·공동주택 단지 내의 헬스장,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복합편의시설은 운영을 중단하도록 한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호텔,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나 파티 등도 모두 금지한다.

(자세히)

정읍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2년 8개월 만에 가금농장에서의 AI 발생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가금농장에서의 발생을 우려했는데, 결국 전북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말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8일 전북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7일 해당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즉시 농장 출입 통제와 해당 농장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28일 0시부터 29일 24시까지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발령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28일 강원도 양양(남대천)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또 전남 담양(담양습지)과 충남 논산(논산천) 야생조류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어 검출지점 출입통제와 이동제한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히)

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올여름 폭염은 능이백숙으로 이기자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말한다. 능이가 버섯 중에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삼 못지않게 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백숙이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능이백숙 전문 식당 중에서 기자가 직접 맛을 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재료다. 양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경기도 파주 금촌통일시장 인근에 있는 <고기랑 찌개랑>의 능이백숙은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 백숙에 들어가는 능이와 산더덕, 그리고 엄나무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철따라 나는 각종 식재료들은 모두 산적같이 생긴 산사나이 이청길 대표가 직접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해온 것들이다. 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지인이 키우는 토종닭을 백숙 주문 당일에 잡아온다. 그러니 백숙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버섯찌개·버섯전·산채비빔밥 맛도 예술! 이 가게에는 능이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능이 외에도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버섯으로 만든 버섯찌개와 버섯전은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자연산 버섯찌개에는 7~8가지의 버섯이 들어간다. 1만 원짜리 버섯전 한 접시, 다른 식당이라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은 받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저절로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든다. 보약을 파는 축구인 출신 산사나이 <고기랑 찌개랑>은 부부가 운영한다. 산에도 부부가 함께 가고 조리도 함께 한다. 젊은 시절 중학교 축구감독을 지낸 이 대표가 산을 탄지도 벌써 20여 년이나 됐다고 한다. 큰 덩치에 산적같이 생겨도 배려심이 많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는 것이 이청길 대표를 잘 아는 분들의 귀띔이다. 이집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청길 대표 부부의 음식장사 철학은 “가족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주 토박이 이청길 대표에게 파주시민들은 가족과 같다. 부부가 파주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린 지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족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 고기랑 찌개랑 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64(금촌통일시장 인근) 예약문의: 031-959-6689 ※능이백숙은 예약 필수 ※토요일은 산에 가기에 휴무지만 예약을 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