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백종원씨에게 권고한다
김병조(본지 발행인)

연간 매출액이 1749억 원이나 되고 운영하는 브랜드가 무려 20개가 넘는 회사에 마케팅팀과 홍보팀이 없다?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다. 바로 인기 방송인 백종원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주)더본코리아가 그렇다. 방송인으로 인기가 높으니 굳이 마케팅을 하거나 홍보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되는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백종원씨는 요리연구가이자 프랜차이즈 사업가였다. 지금도 그 타이틀에는 변함이 없지만 인기 방송인이 되면서 내용적으로는 연예인이라고 해야 할 정도다. 음식 관련 프로그램에서 그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이유가 그에게서 방송인이라는 새로운 재능이 발견된 점도 있겠지만 그의 직업이 요리연구가 또는 외식사업가라는 배경이 더 크게 작용했을 지도 모른다. 그런 그에게 할 말이 있다. 혹자는 잘 나가는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겠냐고 의아해 하겠지만 분명한 이유가 있다. 외식업계에서는 백종원씨를 두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요리 연구에는 탁월한 재능을 보이고 있지만 경영은 잘 못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백종원씨는 1993년에 외식업에 발을 내디뎠다.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원조쌈밥집>으로 음식장사를 시작했다. 이후 그가 운영하는 브랜드는 2017년 현재 20개가 넘는다. 이 가운데 가맹사업을 하고 있는 브랜드만도 20개나 된다. 그러나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주)더본코리아의 실적을 보면 그가 방송 스타가 되기 전까지는 신통찮았다. 회사 설립 20년이 되는 지난 2013년의 매출액은 775억 원에 불과했다. 비슷한 업종의 (주)놀부도 창업 20년 만인 2007년에는 913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주)본아이에프(본죽)는 창업 10년 만에 이미 117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경영성과가 그리 좋았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더본코리아의 실적은 백종원씨가 방송 스타가 되면서 확연히 달라졌다. <한식대첩>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2014년에 927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보다 19.61% 늘었고, <집밥백선생>에 출연하기 시작한 2015년에는 전년도보다 33.66% 늘어난 1,23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2015년 8월부터 <3대천왕>이라는 프로그램까지 하면서 2016년에는 전년도보다 41.16%나 신장한 174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방송을 하기 전인 2013년에 비하면 무려 1,000억 원 가까이 매출이 늘어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2013년에는 각각 51억 원과 29억 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97억 원과 192억 원으로 늘어났다. 더본코리아가 최근 급성장을 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백종원씨의 방송 스타로서의 인기 덕분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는 백종원씨의 인기가 시들해지면 어떻게 될까를 가정해본다. 섣부른 예단일 수도 있지만 회사경영도 지금처럼 승승장구 한다는 보장은 없을 것이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더본코리아의 최근 급성장은 오로지 백종원 개인의 인기 덕분이기 때문이다. 인기가 시들해지거나 혹여 백종원씨와 관련된 좋지 못한 기사라도 나면 그 인기는 주춧돌 빠진 누각처럼 한꺼번에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필자가 이렇게 관측하는 이유는 백종원씨의 인기를 배제할 경우 더본코리아의 경영 실태를 보면 부실하기 짝이 없기 때문이다. 더본코리아는 20개가 넘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매장이 100개가 넘는 브랜드는 <빽다방>(526개), <홍콩반점0410>(194개), <새마을식당>(168개), <한신포차>(103개) 등 고작 4개에 불과하다. 반면 매장이 10개도 안 되는 브랜드가 10개가 넘는다.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사업을 하는 것으로 등록한 브랜드만도 20개인데 올해 들어와서 6개월 동안 가맹점이 새로 늘어난 브랜드는 <빽다방>(17개), <역전우동0410>(7개), <돌배기집>(7개), <홍콩반점0410>(6개), <한신포차>(5개) 등 고작 5개에 불과하다. 브랜드 별로 매장이 많다고 해서 꼭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해당 브랜드를 운영하는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브랜드의 인기가 좋아서 매장이 많이 생기면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서 장사가 잘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보통의 상식이다. 그런데 더본코리아는 다 브랜드 전략을 쓰고 있지만 극히 일부 브랜드만 인기가 있을 뿐 대부분의 브랜드는 있는 둥 마는 둥 하다. 이를 두고 비인기 브랜드 가맹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씨의 사업적 실험대상인 ‘마루타’라고 한다면 지나친 표현일까? 현재 가맹사업을 하고 있는 20개 브랜드의 총 매장수가 2014년 545개에서 2016년 1298개로 753개나 늘어났지만(138.17%) <빽다방>이 25개에서 526개로 501개가 늘어났고, <홍콩반점0410>이 70개가 늘어난 것을 제외하고 나면 대부분 신규 브랜드에서 매장이 늘어난 것에 불과하다. 나머지 오래된 브랜드들은 매장수가 제자리걸음이며, 오히려 줄어든 브랜드도 6개나 된다. 특히 한때 인기 브랜드였던 <새마을식당>은 2014년 186개에서 2016년 168개로 백종원씨가 방송 스타가 된 이후 오히려 매장수가 크게 줄었고, <홍마반점0410>은 2014년 11개의 매장을 갖고 있었으나 지난해에는 매장이 하나도 없는 브랜드로 전락했다. 이같은 현상을 분석해 볼 때 더본코리아는 현재 회사의 기본적인 역량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대표이사의 인기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거품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거품은 인기가 사라지면 함께 사라진다. 따라서 더본코리아는 한방에 휘청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에 필자는 백종원씨에게 방송을 그만 두거나 아니면 회사경영에서 손을 떼거나 둘 중에 하나를 하라고 정중히 권고한다. 방송인으로 계속 활동하겠다면 전문경영인을 채용해서 경영을 맡기라는 뜻이다. 나중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원성을 듣지 말고, 박수칠 때 떠나라는 것이다. 아니면 방송활동을 접고 회사경영에 전념하라는 주문이다. 백종원씨는 자기는 주방장이자 경영인이라면서 주방장으로만 불리기도, 경영인으로만 불리기도 원치 않으며 ‘음식탐구가’로 불리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회사가 잘 돌아갈 때는 어떤 칭호를 받던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회사가 잘못되었을 때는 ‘무능한 경영자’에만 방점이 찍힌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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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 CEO의 자화상
김병조(본지 발행인)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최호식 대표가 성추문 사건으로 도마에 올랐다. 손녀 뻘 되는 여비서를 상대로 저지른 파렴치한 짓거리 때문이다. 어쩌다 부자가 된 졸부들의 전형적인 자화상이다. 최호식이라는 사람은 2006년에 자신의 이름을 딴 <호식이두마리치킨>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10년 만에 가맹점을 1000개 넘게 개설했고, 연간 매출 600억 원 가량을 올려 연간 순이익만 100억 원 이상 버는 알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매출액 기준으로나 가맹점 숫자 기준으로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가운데 대여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되었고, 2016년에 고객만족도 1위 상품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 또 한국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대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최호식 대표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회장과 한국신지식인협회 부회장 등 현재 맡고 있는 감투만 해도 7개나 되며, 그가 CEO로서 받은 상과 표창도 수십 건에 이른다. 필자는 이 회사나 대표가 받은 각종 상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진실을 알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고 대단한 회사이고 대단한 CEO인 걸로 생각하게 된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그래서 최호식 대표의 짓거리에 더욱 큰 충격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CEO들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알게 되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한마디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CEO들은 졸부들이다. 오랜 경험과 경륜에서 비롯된 당연한 성공이 아니라 반짝 하는 아이디어나 맛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 갑자기 부자가 된 경우가 많다. 그런 그들에게서 윤리경영이나 정도경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들은 사업가가 아니라 장사꾼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입으로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고 주구장창 떠들어대면서 실제로는 가맹점이야 죽든 말든 자기 배 불리기에 혈안이 된 사람들이다. 가맹점 점주들은 뼈 빠지게 일하고 있는데 본사 CEO들은 번듯한 외제차를 타고, 열심히 일해야 하는 주중에도 수시로 골프장에 드나든다. 가맹점 사장들은 피곤한 하루를 풀기 위해 쓴 소주 한잔 들이키는 것도 아까워 할 때 그들은 고급 룸살롱에서 양주를 마시고 있다. 돈 좀 버는 회사의 대표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외제 승용차를 타고 ‘회장’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다닌다. 그리고 본사 사무실에 가보면 대기업 CEO들의 집무실보다 더 어마어마하고 화려하게 치장을 해놓고 ‘폼생폼사’ 하고 있다. 이것이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기업 CEO들의 자화상이다. 특히 이런 꼬락서니는 창업자인 오너CEO들에게서 더 흔한 모습이다. ‘어쩌다 부자’가 된 이들은 회사를 건전하게 키울 생각보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더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배임과 횡령은 다반사다. 직원들을 마치 머슴 부리듯이 하며 폭언과 폭행을 일삼기도 한다. 한때는 성공CEO로 주목받으며 국내에서 외식업체로서는 최초로 우회상장을 했던 태창파로스(대표 브랜드 쪼끼쪼끼)의 대표는 배임과 횡령죄로 1년 6개월의 실형을 살고 있고, 회장이 경비원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켰던 <미스터피자>는 회사 매출이 급감하면서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CEO의 경영철학과 마인드다. 특히 요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요구하고 있다.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하는 서비스업의 경우 회사나 브랜드의 이미지가 기업 사활의 핵심 변수가 된다. 특히 CEO의 일거수일투족은 이미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다. 어쩌다 부자가 된 졸부들이 호의호식 하다가,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짓을 하다가 한방에 회사를 말아먹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번 사건이 국내 프랜차이즈 CEO들에게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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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몸부림치는 BBQ
김병조 (본지 발행인)

필자가 치킨업체 BBQ와 인연이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인 2004년도이다. 당시 식품전문지 편집국장을 하고 있을 때인데 실제로는 수입 닭고기도 함께 사용하면서 홈페이지에는 “100% 국산 닭고기만 사용한다”는 선전을 하고 있는 것을 고발하는 기사를 신문 1면에 보도하면서 악연을 맺었다. 그리고 10년 전인 2007년에 또 한 번 BBQ를 비판하는 기사를 써서 날카롭게 대립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BBQ 본사와 가맹점 간의 갈등 문제를 크게 보도해서 국내 담당 사장이 인사조치 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때 윤홍근 회장과의 면담에서 필자는 윤 회장에게 두 가지를 지적했다. 그때 했던 말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다. “회장님, 창업하신지 10년이 지나는 동안(BBQ는 1995년 창업) 앞만 보고 달려오시지 않았습니까. 이제는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보시라고 자극을 줬습니다. 그리고 그래도 BBQ가 프랜차이즈 업체 중에서는 리딩 컴퍼니(Leading Company)인데 앞서 가는 기업이 잘해야 뒤 따라 오는 기업들이 보고 배울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일벌백계(一罰百戒) 차원에서 비판적인 기사를 썼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윤홍근 회장과 필자는 사적으로는 형님-동생 사이로 우애가 돈독해졌다. 그리고 2017년 7월, 필자는 다시 한 번 BBQ에 애증이 담긴 충고를 하고자 한다. 그 충고는 “정도를 걸어라”는 것이다. 최근 BBQ가 보여주는 행보는 오랜 시간 BBQ를 지켜본 필자에게는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뭔가에 쫓기듯 불안한 행보다. 그래서 무리수를 두는 것이 훤히 보인다. BBQ는 공개적으로 2020년까지 전 세계에 5만개의 매장을 확보해서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는 세계 최대의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겠다고 공언해왔다. 필자가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청사진을 내걸었다. 그런데 2020년을 불과 4년 앞둔 지난해 연말 매출액은 2197억 원에 불과했다. 치킨업계에서 늘 1위를 달려오다가 교촌치킨에 1위 자리를 내어준 지도 벌써 3년째다. 교촌치킨은 2911억 원으로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이 지경이니 눈에 보이는 게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무리수를 두는 것은 더욱 일을 꼬이게 만든다. BBQ의 잘못된 행보는 4년 전인 2013년부터 시작됐다. BBQ는 지난 2013년 6월 계열사 BHC를 매각한 후 현금 여력이 발생하자 같은 해 7월 다단계 회사 GNS하이넷을 설립해 다단계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법인 설립 후 3년 동안 대표이사가 5번이나 바뀌고, 한 때 2만여 명에 이르던 다단계 회원들이 줄줄이 이탈하거나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수백억 원의 손실만 입고 결국 3년 만인 지난해에 사업권을 넘기고 말았다. 올해 들어서는 타당성 없이 치킨가격을 인상하려다가 소비자와 여론, 정책당국 등으로부터 비난과 지탄을 받고 기업 이미지만 나빠지는 악수를 두었다. 그런 일이 벌어진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BBQ는 또 사회적으로 비난받을 짓을 저지르고 있다. 푸드트럭 사업에 진출한다는 것이다. 푸드트럭 사업이 어떤 사업인가. 점포 하나 낼 형편도 안 되는 사람들, 취업을 못한 청년들이 그나마 적은 돈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사업이 아닌가. 그런 분야에 명색이 외식 대기업이라는 칭호를 받는 업체가 뛰어들어? 사람만 선비정신을 갖는 것이 아니라 기업도 선비정신을 가져야 한다. 선비정신은 염치와 도리를 아는 것이다. 나설 때 안 나설 때를 알고, 분수도 알아야 하고, 위상에 맞는 사회적 책임과 의무도 다 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정도다. 살자고 몸부림을 치더라도 품격이 있게 쳐야 박수를 받는다. 지금부터라도 BBQ는 제발 무리수를 두지 말고 정도경영을 하길 간곡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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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황교익과 백종원은 ‘황구’와 ‘백구’
김병조 (밥상머리뉴스 발행인)

요즘 황교익과 백종원이 술상의 안주거리다. 황교익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비판하면서 불거진 갑론을박이다. 무엇 때문인지는 거론할 가치조차 없어서 생략한다. 문제는 그 두 사람이 서로 비판할만한 위치에 있는가에 있다. 내가 볼 때 황교익과 백종원은 그저 ‘황구(黃狗)’와 ‘백구(白狗)’의 차이일 뿐이기 때문이다. 황교익의 공식 직업은 맛 칼럼리스트이다. 농민신문 기자 출신이다. 백종원은 자칭 요리연구가이자 더본코리아 라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기업가이다. 그런데 두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 둘 다 방송인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둘 다 음식과 관련해서는 방송이 만들어낸 ‘스타’다. 한 사람은 회당 강의료가 500만 원이나 된다고 하고, 또 한 사람은 방송 출연 이전에 775억 원(2013년)이었던 회사 매출규모가 방송 출연 이후 1740억 원(2017년)으로 급신장했다. 둘 다 ‘음식’이라는 멍석 위에서 ‘광대’ 노릇하고 돈을 버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사실은 광대끼리는 서로 삿대질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서로 위로하고 보듬어줘야 할 동병상련의 관계다. 광대에 대한 평가는 관객이 하는 것이다. 칭찬도 관객의 몫이요, 비판도 관객의 몫이다. 관객들의 목소리를 모아서 언론이 평가를 대신해준다. 광대는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소화만 하면 되는 것이다. 내가 잘났다, 네가 못났다고 말할 위치에 있지도 않고 자격도 없다. 같은 무대에 서온 스타 ‘광대’들의 관계를 되짚어 보자. 70년대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남진과 나훈아는 열성팬들에 의해 칼부림이 나기도 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서로 비방한 적이 없다. 천하를 호령하던 이만기가 강호동에게 천하장사 타이틀을 내어주고 쓸쓸히 모래판을 떠났지만 한 번도 그들은 서로를 비난하지 않았다. 지금도 강호동은 이만기를 하늘같은 선배로 깍듯이 모신다. 어디 그뿐인가. 한국 바둑계의 거물 조훈현은 심지어 집에서 먹이고 재워가며 키운 제자 이창호에게 연거푸 패배를 하고도 도전자의 위치에서 제자에게 한 수 배우기까지 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음식’이라는 멍석에서 같은 ‘광대’ 역할을 하는 사람끼의 싸움은 먼저 시비를 건 황교익의 잘못이다. 그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런데도 상대적으로 초연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백종원이 돋보인다. 기자 출신의 칼럼리스트이다 보니 뭔가를 비판하던 습성이 있어서 그러했으리라는 짐작에 황교익의 비판이 일면 이해도 가지만 그러나 같은 방송이라는 무대에서 돈을 버는 출연자라는 점에서는 부적절했다. 백종원 역시 황교익 본인처럼 제작진에 의해 조정되는 ‘광대’이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부르는 노래 스타일이 달라도 남진과 나훈아는 같은 가수이고, 기술의 장단점이 있어도 이만기와 강호동은 같은 씨름선수이고, 사제지간이지만 조훈현과 이창호는 영원한 바둑기사다. 마찬가지로 황교익과 백종원은 음식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성(姓)을 따서 우스개로 표현하자면 황구(黃狗)와 백구(白狗)의 차이일 뿐이다. 색깔이 누런 강아지나 흰색 강아지나 강아지는 강아지다. 강아지끼리 싸우면 진짜 개가 될 뿐이다. 백종원은 1966년생이고, 황교익은 1962년생이다. 그리고 필자는 1960년생이다. 형이 아우님들에게 한마디 하겠다. “남 탓 말고 그대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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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스님에게 빗을 팔아라
김병조 (본지 발행인)

잡화상 사장이 영업사원들에게 빗 1천 개씩을 주면서 1주일 안에 모두 팔아 오라고 했다. 그럴 때 대부분의 영업사원은 빗이라는 것이 머리를 다듬는데 쓰는 물건이니 머리가 긴 사람에게 팔아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원 등을 돌아다니며 머리가 긴 사람들에게 “빗 하나 사세요”라고 하면서 영업을 할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1주일에 1천 개의 빗을 다 팔 수 있을까? 1주일이라도 주5일 근무를 하면 하루에 200개는 팔아야 1주일에 1천 개를 팔 텐데 그것이 가능할까? 만나는 사람마다 사주지는 않을 것이고, 영업대상 중에 10%가 사준다고 가정할 때 하루에 200개를 팔려면 최소한 하루에 2천명은 만나야 한다. 다리가 퉁퉁 부어오르도록 사방팔방 돌아다녀야 하고, 목이 아프도록 간청을 해야 한다. 이런 경우를 두고 우리는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을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머리 좋은 사람은 누구를 상대로 어떻게 빗을 팔까? 머리를 다듬는 빗을 파는데 머리카락 하나도 없는 큰 절의 주지스님을 찾아간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한다. “스님, 며칠 있으면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그동안 절에 보시를 많이 한 신도들에게 빗 하나씩 선물하시지요.” 그러면 주지스님은 이렇게 말하신다. “그렇잖아도 올해는 뭘 선물할까 고민하고 있었소. 해마다 똑같은 걸 선물할 수도 없고 말이요. 그 빗은 한 개에 얼마요?” 이 소리를 들은 영업사원 김병조는 느긋하게 대꾸한다. “천원밖에 안합니다. 껌 값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큰 절의 주지스님에게 돈 100만원은 돈도 아닐 수 있다. 영업사원 김병조는 한 자리에서 빗 1천 개를 팔고 휘파람을 불며 유유자적 고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다가 사무실로 돌아온다. 머리카락 하나 없는 스님에게 머리카락 다듬는 빗을 파는 것은 역발상을 하라는 것이다. 또한 바로 눈앞에 보이는 고객만 생각하지 말고 눈에 보이지 않는 제2의 고객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머리카락이 많은 1차 고객은 빗을 사봐야 겨우 1~2개만 산다. 그러나 선물을 해야 할 많은 신도를 거느린 주지스님은 한꺼번에 수백, 수천 개를 사게 되어 있다. 고구마 한 개가 아니라 고구마 줄기를 잡어라는 것이다. 지인 중에 꽃 가게를 하는 후배가 있는데, 김영란법으로 꽃 수요가 줄어들어 고민하고 있기에 제2의 고객을 생각하는 마케팅 기법을 하나 가르쳐 주었다. 필자는 그 후배에게 오피스 빌딩을 돌면서 화분 분갈이를 해주는 서비스를 하거나 화분 임대 서비스를 해보라고 권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지만 난초 관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선물로 들어온 화분도 오래 가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출장 분갈이를 해주거나 시들해진 화분을 주기별로 생생한 화분으로 바꿔서 임대해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기 때문에 제안했던 것이다. 후배는 이 제안에 대해 사람이 많이 필요하고 일이 많아서 돈이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연 그럴까? 1차 고객만 생각하면 그 말이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2차 고객까지 생각하면 돈이 되는 사업이다. 사무실에 화분 분갈이나 교체를 위해 주기적으로 드나들다보면 자연스럽게 사무실 직원들과 친해지게 되어 있다. 그 직원들도 1년에 몇 차례식의 꽃 배달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다. 결혼기념일이나 배우자 생일, 집안 대소사, 지인들의 길흉사 등에 꽃을 보내야 할 일이 생길 때 누구에게 이 일을 맡기겠는가. 요즘 자영업자들의 경영환경이 무척 어렵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Think different(뭔가 다른 것을 생각하라)'이다. ‘Think (something) different’는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창업할 때의 창업슬로건이기도 하다. IBM의 창업슬로건이 ‘Think(생각하라)’였는데, 스티브잡스는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라고 했다. 그래야만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런 창의적 사고를 강조한 애플이 미국 주식시장 역사상 처음으로 얼마 전에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우리 돈으로 따지면 1천조가 넘는 가치다. 애플도 시작은 조그마한 자영업자에 불과했다. 스님에게 빗을 팔아먹는 역발상을 발휘한다면 오늘날 힘든 위기에 처한 국내 자영업자들도 분명히 해법을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리고 제2의 애플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왜? 누구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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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농식품부에서 식품을 떼라
김병조 (밥상머리뉴스 발행인)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를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식품산업 진흥 정책과 관련돼 질의한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어떤 국회의원은 흑염소를 정부가 수매토록 하라고 다그치기까지 했지만, 식품 분야 예산이 왜 계속 줄어들고 있느냐, 식품·외식업체들의 국산 식자재 사용 비중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이냐를 따지는 의원은 없었다.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에서 한 명도 질의하지 않았다면 잘 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실은 잘 되고 있어서가 아니라 관심이 없기 때문이니 심각한 문제다. 이렇게 식품을 홀대할 바에는 차라리 농식품부에서 식품을 떼는 것이 맞다. 정부는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할 때 농림부에 식품을 붙였다. 이유는 농업의 전방산업인 식품산업을 육성해야 죽어가는 농업도 살릴 수 있다는 취지에서였다. 그래서 식품산업진흥법과 외식산업진흥법도 만들었다. 필자는 당시 어느 토론에서 이를 반대하는 보건복지부 공무원과 핏대를 세워가며 싸우기도 했다. 보건복지부 소관의 식품위생법에 의해 규제만 받던 식품산업을 육성해야 국내 농업도 동반성장을 할 수 있다는 농림부 공무원들의 주장에 순진하게 동의를 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결과 어떻게 되어 있는가. 식품산업이 육성되었고, 그로 인해 농업이 회생하고 있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명색이 식품산업 주무 부처임에도 이름만 붙여놨지 철저하게 식품은 홀대하고 있다. 마치 서자(庶子) 취급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 전체 예산에서 식품 분야 예산은 5%도 되지 않는다. 국회에 제출돼있는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식품 분야 예산은 6900억 원에 불과하다. 그나마 4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식품업계 CEO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식품산업이 우리 농업의 미래이고 유일한 해답”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식품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라고까지 말했다. 말은 잘한다. 장관이 식품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는 1년에 한 번 정도 CEO들과 아침밥을 먹으면서 립 서비스를 하는 것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자리에서 식품업계 CEO들은 정부가 식품산업을 육성하려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해달라고 하소연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뿐이다. 장관은 말 잔치만 하고 있고, 하위 공무원들은 쥐꼬리 같은 예산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푸념만 하고 있는 꼴이다. 예산 배정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해당 상임위원회 국회의원들은 대부분 농촌 지역 출신들이라 농민들의 표만 의식하지 식품산업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 그러니 국정감사에서 식품 분야 질의는 한 건도 하지 않고 쌀값 인상이나 흑염소 수매 타령이나 하고 있다. 농림부에 식품을 붙이고, 식품산업 육성과 관련된 정책 개발에 일조해온 필자가 볼 때는 복장이 터지는 일이다. 10년 동안 정부와 국회의원들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나름 노력을 했다고 강변할 것이다. 그러나 수치상으로 나타나는 결과는 아무것도 없다. 식품제조업에서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비중은 고작 31% 수준으로 농림부에 식품을 붙이기 전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외식업체들도 원가절감을 위해 대부분의 식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식품산업의 시장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국내 농업과의 거리는 더욱 멀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농식품부는 2012년 대통령 주재 농식품 수출 확대전략 회의에서 2010년에 58억 8000만 달러였던 농식품 수출을 2020년에는 30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1억 달러 이상 수출품목을 2010년 10개에서 2020년에는 50개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2017년 수출실적은 91억 5800만 달러에 불과했다. 7년간 겨우 32억 7800만 달러 늘어났는데, 3년 만에 무슨 재주로 200억 달러 이상 늘려서 2020년에 3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말인가. 지난해 농식품 수출 91억 5800만 달러 중에 신선식품은 10억 9천만 달러, 가공식품은 57억 3천만 달러, 수산식품은 23억 3천만 달러로 가공식품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0년과 비교할 때의 신장률은 가공식품이 78.5%, 수산식품이 29.4%, 신선식품은 25.3%로 농식품 수출의 효자 노릇은 가공식품이 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가공식품이 곧 식품산업인데 식품 분야 예산은 4년 연속 줄어들고 있고 지원 정책은 사실상 전무하니 농림부에 식품을 계속 붙여 놓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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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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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 오픈

농심이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을 오는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다. Forest Kitchen은 숲(Forest)과 주방(Kitchen)을 조합한 단어로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메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휴식(For Rest)의 의미도 전달할 수 있는 만큼, 비건 푸드로 고객의 힐링은 물론 지구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생각도 함께 담았다. 농심 Forest Kitchen은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며, 단일 코스요리로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녁 10개, 점심 7개 요리가 제공되며, 이 중 3가지 요리에 대체육을 사용한다. 농심 관계자는 “각 메뉴마다 스토리를 입혀 기존 비건 레스토랑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기존 대다수 비건 레스토랑이 햄버거, 파스타 등을 제공하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라는 것과 차별화된다. 비건 푸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인식개선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특히, 농심은 그간 대체육을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에 김태형 총괄셰프가 미국 뉴욕의 미슐랭 1, 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해 메뉴를 개발했다. 대표적인 메뉴는 코스의 첫 요리이자 레스토랑의 이름을 담은 ‘작은 숲’이다. 작은 숲은 숲으로 꾸민 트레이에 제철 채소를 이용한 한입거리 음식과 콩 커스터드, 콩꼬치 등을 담았다. 농심 포리스트 키친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농심은 비건 문화의 확산과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비건 식문화를 열어가기 위해 레스토랑 오픈을 추진했다. 농심은 타 비건 레스토랑과 달리 대체육 핵심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살려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 배스킨라빈스, 7월 이달의 맛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하와이 소재의 마카다미아 전문 브랜드 ‘마우나로아’와 협업해 7월 이달의 맛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은 고소한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카라멜 아이스크림의 두 가지 플레이버에 견과류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토핑을 쏙쏙 넣은 후, 카라멜 리본을 둘러 바삭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극대화 한 제품이다. 입 안 가득 부드럽고 진한 달콤함과 특유의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어 마치 하와이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달의 음료로는 고소한 마카다미아 맛 블라스트에 부드럽고 풍부한 향의 카라멜 드리즐을 더한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블라스트’를 선보인다. 허니 로스티드 맛 마카다미아 한 봉을 토핑으로 통째로 올려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코팅을 입힌 볼 형태의 디저트 ‘아이스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볼’도 7월 중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는 포켓몬스터를 적용한 제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팽도리’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시원 상큼한 밀크와 소다 맛 아이스크림에 팝핑 캔디를 올려 톡톡 튀는 식감을 더한 플레이버 ‘도리도리 팽도리’를 비롯해, ‘팽도리와 함께 퍼즐을 케이크’, ‘팽도리 미니 모찌팩’, ‘팽도리 블루레몬 블라스트’ 등 4종이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혜택을 담은 ‘H-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파인트(8,900원) 사이즈 이상 구매 후 해피포인트 2천 포인트 사용 시 2,000원의 혜택을 적용해 4,900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 및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