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과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학교급식 대상
영양교사 의무 배치 등 급식 안전관리 강화

모든 국·공립 유치원과 원아 수 1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은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 대상이 되는 유치원 중 학교급식 시설과 설비를 갖춘 유치원에는 영양교사 1인 이상을 배치해야 한다. 그러나 200명 미만의 유치원의 경우, 소규모 유치원의 여건을 고려해 2개의 유치원마다 영양교사 1인을 공동으로 배치할 수 있게 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안이 1월 26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유치원을 학교급식 제도권 내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유치원 급식의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유아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교육부는 의미를 부여했다. 교육부는 학교급식 대상에서 제외되는 100명 미만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당분간 유치원 급식 관련 지침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고, 향후 학교급식법시행령 등 관계법령 개정을 통해 학교급식 대상을 모든 유치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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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자영업자들 영업시간 총량제 도입 호소
“저녁 9시 셧 다운 정책으로 넉 다운 됐다”

호프집을 비롯해 주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저녁 9시 영업제한에 항의하며, 영업시간 총량제 도입을 강력히 호소하고 나섰다. 주점 관련 4개 단체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저녁 9시 셧 다운 정책으로 우리는 넉 다운이 됐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소한의 생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업시간 총량제 도입을 간곡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주장은 점심부터 영업하는 카페나 식당의 영업시간은 하루 11시간에 달하는데 반해 오후 늦게 영업을 개시하는 대중 주점의 영업시간은 4시간에 불과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루 영업 가능시간의 총량을 정하고 업종별 특성에 맞게 개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총량제를 허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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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카타로그 설 선물 주문 급증
[GS25] 전년대비 매출, 귀금속 13배, 생활가전 5배 늘어

뉴노멀 시대의 편의점 쇼핑이 장보기를 넘어 백화점 쇼핑 기능까지 확장하는 모양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1월 5일~24일까지 카타로그를 통해 주문된 설 선물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설 연휴 18일전까지 동기간) 대비 △귀금속이 13배 △생활가전이 5배 △스포츠용품이 3배 각각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에서나 팔릴 법한 상품들이 편의점에서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이다. 귀금속 상품 중에서는 △황금소코인10돈 △황금소코인5돈 △황금소코인3돈 상품이 3일만에 완판됐는데, 판매된 순금 물량이 총 5,000돈이 넘고 금액으로는 약 16억원 수준이다. 생활가전류 상품 매출은 △다이슨무선청소기V11 △애플에어팟프로 △삼성그랑데건조기 순이었고, 스포츠 용품 중에서는 핑G425맥스골프드라이버가 가장 많이 팔렸다. GS25는 이 같은 폭발적인 금 소비가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뉴노멀 시대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생활가전류와 스포츠용품의 이색적인 소비 흐름은 외출이나 명절 이동이 줄면서 지인들을 위한 선물이 자연스레 줄고, 평소 가지고 싶었던 선물을 자기 자신에게 하는 트렌드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GS25는 조기에 소비 패턴을 분석해 지난 19일부터 노트북, 냉장고 등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품 57종을 추가로 도입했고, 26일부터는 귀금속 마스크스트랩 7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2월 1일부터는 순금 약 2000돈의 물량에 해당하는 황금소코인 3종 상품을 추가로 도입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GS25는 명절에만 운영하던 카타로그 판매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카타로그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가까운 GS25 점포에 비치된 카타로그를 보고 희망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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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전망하는 2021년 식문화 트랜드는?
A,B,C (All day meal: Beyond eat: Cooking by MZ)

CJ제일제당은 올해 식문화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가 ▲脫삼시세끼(All day meal), ▲新집밥(Beyond Eat) ▲MZ쿠킹(Cooking by MZ)이 될 것으로 25일 전망했다. 이는 CJ제일제당 트렌드인사이트팀이 지난해 상반기 4,700명을 대상으로 약 9만 건의 식단과 26만 건의 조리 방법∙메뉴를 빅데이터 분석해 예측한 결과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건강’에 집중돼 있던 ‘웰니스(Wellness)’의 개념이 즐거움 추구와 경험 공유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 같은 변화가 우리 식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에 따라 가정 내 체류시간이 늘면서 삼시세끼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지난해 야식이나 간식 등 ‘4번째 끼니(4th meal)’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면, 올해는 ‘아점(Brunch)/점저(Lunner)/야식+α’ 등과 같이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식사하는 경향이 짙어질 전망이다. 또 HMR과 배달음식 소비가 급증하면서 ‘집밥’의 개념도 변화하고 있다. 집에서 먹는 끼니 수가 크게 늘면서, ‘집밥’의 의미가 ‘집에서 직접 조리/요리한 밥’에서 ‘내가 차린 밥상’으로 확장된 것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는 ‘요리 신인류’를 탄생시켰다. 지난해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횟수를 늘린 유일한 세대는 MZ세대로 나타났다. 주로 외식을 선호하던 MZ세대에게 나타난 큰 변화로 풀이된다. 또한 ‘요리’를 자신만의 콘텐츠로 활용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는데, 메뉴를 탐색하고 조리한 뒤 SNS에 후기를 공유하는 등 경험을 중시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때문에 외식에서 즐기던 맛 그대로 자신만의 ‘홈스토랑’을 만들 수 있는 밀키트나 레스토랑 간편식(RMR)이 올해 MZ세대의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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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승진대가 뒷돈거래 의혹
서울경찰청 관련 고발장 접수, 사실 확인 나서

외식업 사업자 단체인 (사)한국외식업중앙회가 직원들의 승진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중앙회 모 임원이 직원들의 승진 대가로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의 뒷돈을 챙겼다는 의혹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국일보가 25일 보도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고발인들은 “중앙회 소속 간부 B씨는 2015년 12월 승진 면접 시험을 사흘 앞두고 임원 A씨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고, B씨는 실제 승진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피고발인 A씨는 “B씨가 감사 인사를 한다고 돈을 가져왔기에 바로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고발장에는 또 “각 시도의 지회에서 중앙회로 근무지를 옮기는 인사 이동을 위해 300만원을 인사비 명목으로 건넸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외식업중앙회의 승진대가 뒷돈거래 의혹은 2015년부터 불거지기 시작했는데, 중앙회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승진은 1,000만원, 인사 이동은 300만원이 최소 금액”이라며 “부장에서 국장으로 승진하는데 1,500만원을 줬다는 예기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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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가 없는게 패키지!
CU, 업계 최초 PB 생수 친환경 선언

CU가 업계 최초로 모든 PB 생수의 패키지를 무라벨 투명 페트병으로 전면 교체한다. CU의 이번 무라벨 투명 PB 생수는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분리수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국내에서 수거되는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가장 먼저 무라벨 패키지가 적용되는 HEYROO 미네랄워터 500ml(600원)는 상품 전면에 부착되던 라벨이 제거된 것은 물론 브랜드 조차 인쇄되지 않은 투명 페트병으로 출시된다. 고객들이 상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생수 뚜껑만 CU의 BI컬러인 보라색을 넣었다. 상품명 및 필수 표기사항인 용량, 수원지, 무기질 함량 등의 상품정보는 병뚜껑의 밀봉 라벨지에 인쇄된다. 이러한 방식은 뚜껑을 개봉하는 동시에 라벨이 분리되어 분리수거가 용이한 것은 물론, 라벨을 제작하기 위해 사용되는 비닐 양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CU는 내달 초부터 리뉴얼된 디자인의 HEYROO 미네랄워터 500ml 출시하고 올해 1분기 내 CU의 PB 생수 전 상품(1L, 2L)에 무라벨 투명 페트병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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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올여름 폭염은 능이백숙으로 이기자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말한다. 능이가 버섯 중에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삼 못지않게 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백숙이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능이백숙 전문 식당 중에서 기자가 직접 맛을 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재료다. 양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경기도 파주 금촌통일시장 인근에 있는 <고기랑 찌개랑>의 능이백숙은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 백숙에 들어가는 능이와 산더덕, 그리고 엄나무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철따라 나는 각종 식재료들은 모두 산적같이 생긴 산사나이 이청길 대표가 직접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해온 것들이다. 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지인이 키우는 토종닭을 백숙 주문 당일에 잡아온다. 그러니 백숙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버섯찌개·버섯전·산채비빔밥 맛도 예술! 이 가게에는 능이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능이 외에도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버섯으로 만든 버섯찌개와 버섯전은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자연산 버섯찌개에는 7~8가지의 버섯이 들어간다. 1만 원짜리 버섯전 한 접시, 다른 식당이라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은 받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저절로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든다. 보약을 파는 축구인 출신 산사나이 <고기랑 찌개랑>은 부부가 운영한다. 산에도 부부가 함께 가고 조리도 함께 한다. 젊은 시절 중학교 축구감독을 지낸 이 대표가 산을 탄지도 벌써 20여 년이나 됐다고 한다. 큰 덩치에 산적같이 생겨도 배려심이 많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는 것이 이청길 대표를 잘 아는 분들의 귀띔이다. 이집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청길 대표 부부의 음식장사 철학은 “가족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주 토박이 이청길 대표에게 파주시민들은 가족과 같다. 부부가 파주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린 지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족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 고기랑 찌개랑 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64(금촌통일시장 인근) 예약문의: 031-959-6689 ※능이백숙은 예약 필수 ※토요일은 산에 가기에 휴무지만 예약을 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