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김치수출 무엇이 문제인가?
[창간특별기획]먹거리 주권을 회복하자-김치②

포장기술부터 종균까지 기술연구 필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효음식 김치. 늘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단골손님 김치가 값싼 중국 김치에 밀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된 김치의 35%인 20만 2천톤이 수입김치다. 그중 80% 이상이 중국산으로 사실상 우리의 김치가 점차 식탁에서 밀려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몇몇의 중소업체들이 김치 수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상당수의 김치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치수출의 현 상황과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지 김치업체들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깍두기 김치 ⓒ pixabay #. 세계 속 우리 김치의 현주소 김치의 일본 수출 실적이 저조해지면서 정부와 김치업체들은 방향을 틀어 중국을 비롯한 다른 여러 나라로 김치를 수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강원김치가 중국 유명 백화점에서 여러 행사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수출길을 열었다. 또한 같은 달 꼬마김치로 유명한 한울(주)도 중국수출을 확정지으며 김치가 중국대륙을 교두보로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물꼬를 트고 있다. #. 김치수출의 가장 큰 장벽, 외국인들은 신 김치를 싫어해! 그렇다면 김치를 수출하는 업체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일까. 바로 김치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외국인들은 신김치보다는 갓 담근 싱싱한 김치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어린시절부터 김치를 먹어왔기 때문에 금방 만든 새콤달콤한 겉절이부터 오랜 시간 발효돼 신맛이 강한 김치까지 다양한 김치의 맛을 즐긴다. 하지만 김치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신김치의 맛은 낯설고 접하기 어려운 음식으로 인식된다. 신김치를 변질된 것으로 생각하는 곳도 있다. 그래서 해외에 수출할 경우 김치의 신선도 유지가 관건이다. 그리고 이러한 김치의 신선도 유지 때문에 김치 수출은 가까운 일본과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김치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게 급선무다. 그렇다면 김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해결책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크게 '김치포장기술'과 '종균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 특허받은 '캔'으로 포장한 '때깔좋은 김치' ⓒ (주)진스푸드앤서비스 #. 김치 포장기술 개발 시급 기존의 김치수출업체들이 사용하는 포장법은 '파우치 김치' 포장법이다. 그리고 여기에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첨가하는 것이 있다. 바로 발효를 억제하는 가스 흡입제이다. 그런데 이 흡입제는 건강에 대한 염려 때문에 다른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래서 지난해 초 '때깔좋은 김치'를 론칭한 (주)진스푸드앤서비스는 기존의 파우치를 버리고 특허제품인 항아리처럼 숨 쉬는 용기에 담아 김치 제품을 출시했다. 이 용기의 특징은 기존 파우치 포장법과 다르게 가스 흡입제를 넣지 않고 저온상태에서 보관하는 것인데, 최대 2주간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품 역시 신선도 유지가 한 달이 채 되지 못해 북미나 유럽 등의 먼 나라까지 보내는 것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 한국김치 수출위한 '종균'의 필요성 김치 포장기술 개발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것이 '종균'의 개발이다. '종균'은 김치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먼저 종균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우리김치가 발효음식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김치는 오랜 역사를 지닌 식품으로 제조방식의 규격화, 표준화가 없어 발효식품임에도 아직 '자연발효방식'에만 머물러 있다. 그래서 앞서 언급했듯이 기술력이 가미되지 않은 채 해외 수출을 한다면 김치는 수출 중에 자연 발효돼 맛이 변질될 우려가 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종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세계김치연구소의 장지윤 연구원은 "현재 우리 김치는 가정용 음식이란 개념에 머무는 수준으로 식품산업적 측면에서 보았을 때 품질의 '균일화, 안정성, 위생성' 부분이 취약하다"라며 "종균을 김치 제조시 첨가해 품질이 일정하게 조절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세계시장에서 외면당할 수밖에 없게 된다"라고 종균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더불어 세계김치연구소 박성훈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은 "종균은 종류가 다양해 김치의 맛을 좋게 해주는 것도 있고, 김치의 신선도를 좀 더 오래 유지시켜주는 것 등 다양하다"라며 "그러나 김치 종류별로 적합한 종균들의 선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 도미솔 김치 ⓒ 도미솔 김치 홈페이지 #. 중소업체, 기술 필요하나 자체적 해결 어려워 김치의 수출을 위해 필요한 것인 '종균'과 '포장기술'. 이 모든 것을 하기 위해선 자금력과 기술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 하지만 국내 대부분 김치 업체들은 중소기업으로 그만한 자금과 기술을 갖추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업체들은 정부기관에서 나서서 기술 개발을 하거나 지원해 주는 사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도미솔식품의 김도윤 과장은 "현재 김치 산업에 대한 전문교육이 미비한 편이라 이를 정부가 나서서 해야한다"라며 "나라별로 까다로운 식품 수출규정에 대한 정보들도 정부차원에서 하나로 통합된 창구를 만들어 정보를 제공한다면 중소기업들의 김치 수출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는 KOTRA와 같은 정부기관의 농업부분지원은 미비한 상태라 앞으로는 농업부분지원이 늘어나길 희망한다"며 "우리김치를 홍보할 수 있는 해외 각국의 전시회와 박람회 일정을 알 수 있는 통합된 정보 지원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주)진스푸드앤서비스 정혜진 대표는 "김치 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들이 하고 있기 때문에 내수가 기본이 되지 않으면 세계로 나가는 것은 어렵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시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데, 기본적인 경영컨설팅과 함께 마케팅의 일환인 박람회나 전시회들이 다양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보였다. #. 우리김치, 일본의 '기무치' 수출 사례 배워야 1996년 우리 김치와 일본의 기무치는 오랜 원조 싸움을 끝냈다. 우리 김치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절차를 통해 국제식품으로 공인받았고 또한 최근에는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그 논란의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이다. 그러나 종주국이란 우리의 위상과는 별개로 산업적 측면으로 본 김치는 부족한 부분이 매우 많다. 이는 우리가 김치를 판매하는 식품으로 본 것이 최근 들어서고 그전까지 각자의 가정에서 고유 방식에 따라 만들어 먹는 음식으로만 여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우리보다 산업적으로 더 발전된 일본의 선례를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기술적 연구는 물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일본 기무치 수출산업을 시찰해 우리 김치에 맞는 포장방법과 기술을 익혀야 한다. 이렇게 된다면 보다 많은 나라에 K-Food의 대표 격인 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먹거리 주권을 회복할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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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정보매거진 ‘농식품 소비공감’ 겨울호 발간
우리 농식품 및 농촌, 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 수록

농식품 종합정보지 ‘농식품 소비공감’ 겨울호가 발간되었다. 소비자의 합리적인 농식품 소비 활동을 돕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에서 연 4회, 계간으로 발행하는 농식품 종합정보지 농식품 소비공감은 ‘농식품 공감, 지식 공감, 농촌 공감, 독자 공감’ 등 4개의 ‘공감(共感)’ 부문을 통해 우리 농식품에 대한 알찬 정보와 더불어 농촌과 농업인의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겨울호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전국의 주요 농협은행과 지자체 민원실, 대형마트 문화센터, 종합병원 등에 배포하고 농식품정보누리(www.foodnuri.go.kr) 에도 웹진 형태로 게시해 더욱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소중한 독자 의견을 듣기 위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실시하고 당첨자에게는 제철 농식품 꾸러미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 소비공감 겨울호 농식품 공감 부문에서는 제철을 맞이한 시금치와 다양한 김치, 유자 등 농식품의 특성과 보관법, 요리법 등을 소개했다. 지식 공감 부문에서는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농식품 트렌드, 농식품 도서 소개 등의 내용을 실었으며 농촌 공감 부문에서는 경남 하동 ‘복을 만드는 사람들’, 양평 수미마을 등 귀농인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소개하고 소비자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독자 공감에서는 2017년 10월부터 바뀌는 쌀 등급표시제, 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원산지 표시제도 캠페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했다. 농식품부 서준한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농식품 소비공감 겨울호는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질 제철 농산물과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 가족과 가볼만한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업·농촌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하였다”고 하며 “농식품 소비공감이 올 겨울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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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원 상당의 중국산 건고추 밀수범 적발
표고버섯종균에 혼적하여 밀수입

7억 원 상당의 중국산 건고추를 몰래 들여오려던 밀수범이 붙잡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최영섭)는 중국으로부터 압착 건고추 65톤(물품시가 7억 원 상당)을 정상물품인 표고버섯종균에 혼적하여 밀수입한 지모씨(남, 47세) 및 공모자 윤모씨(남, 59세) 등을 식물방역법위반 혐의로 조사해 11월 30일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밀수입자 지모씨는 지난 6월 표고버섯종균 42톤을 수입했다고 식물검역 신고를 하였지만 실제로는 이중 일부인 11톤만 위장용으로 수입하여 컨테이너 바깥쪽에 적재하고, 눈에 잘 띄지 않은 컨테이너 안쪽에는 동일한 박스로 포장한 중국산 압착 건고추 35톤 가량을 적재하는(일명 '커튼치기') 수법으로 숨겨서 반입 하려다가 적발되었다. 또한 중부지역본부는 지모씨를 상대로 같은 방법으로 중국산 압착 건고추를 밀수입한 여죄를 추궁 한 결과, 지모씨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밀수입된 건고추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 윤모씨와 공모하여 중국산 압착 건고추 30톤 가량을 추가로 밀수입한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중부지역본부는 외국에서 식물검역대상품이 검역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밀수입되는 경우에는 해외병해충이 국내로 유입되어 국내 농림환경 등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식물검역을 받지 않고 수입되는 불법 식물검역대상물품 등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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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감자 ‘홍영’을 아시나요?
껍질에 폴리페놀 성분 풍부해 항암활성 효과 탁월

국산 감자 ‘홍영’의 껍질이 항암활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홍영의 붉은 껍질이 일반감자 껍질에 비해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밝히며, 폴리페놀 성분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전립선암 등에 항암활성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이에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홍영의 기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안토시아닌 외에도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붉은색 껍질을 지닌 감자 품종 '홍영' ⓒ 농촌진흥청 홍영 껍질 추출물에는 폴리페놀 성분인 클로로겐산이 299.2㎍/g, 갈산이 360.48㎍/g, 프로토카테츄산이 87.1㎍/g 정도 함유돼 있다. 홍영에 함유된 성분은 대부분 항산화 및 항염증, 항암 및 지방 분해 작용 등을 하는데, 국내 대표적인 감자 품종인 ‘수미’와 비교했을 때 클로로겐산은 8.6배, 갈산은 1.3배, 프로토카테츄산은 1.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영은 일반감자에 비해 아린 맛이 적고 식감이 좋아 껍질과 함께 생으로 먹거나 천연 장을 곁들여 샐러드로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농촌진흥청 구본철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홍영감자에는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건강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 육성한 감자품종의 기능성 성분과 생리활성 효과, 품질 특성, 기호도 등을 구분해 다양한 맞춤형 감자 생산과 산업화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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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돼지고기 이력제 도입된다
농식품부 소관 법률안 12건 국회 본회의 통과

수입 돼지고기에 대한 이력제가 도입되고, 육묘산업이 근거 법률 마련을 통해 제도권으로 편입되며, 농협사업구조개편과 관련된 제도가 개선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총 12건의 소관 법률안이 12월 8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용 개정 법률안의 내용은 첫째,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안 개정안이다. 그동안 이력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던 수입 돼지고기에 대해서도 이력제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단, 시스템 구축 등 충분한 준비 작업을 통해 공포 후 2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전체 돼지고기 유통량의 29.8%를 차지하는 수입 돼지고기에 대해 이력제가 도입되면 소비자 보호와 알 권리 보장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종자산업법 개정안이다. 육묘업 등록제, 유통묘 품질표시 의무화, 묘 관련 분쟁해결 근거 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그동안 법의 사각지대에 있던 '묘'를 종자와 같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종자산업이 기존의 종자업 뿐만 아니라 육묘업까지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묘와 관련된 농업인 피해와 분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다. 중앙회의 경우, 농협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하여 경제사업 수행 주체를 중앙회에서 경제지주로 변경하고 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의 조직 구조 등에 관한 규정을 정비하였다. 또한, 감사 위원장을 외부 감사위원 중에서 선임하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동물 복지 강화를 위해 수의사가 아닌 자의 무면허 동물 진료행위에 대한 벌금액을 1천만 원 이하에서 2천만 원 이하로 상향하였으며(수의사법), 농어촌정비사업 시행 시 토지·물건의 수용·사용 외에 장애물의 제거·변경도 토지수용위원회 재결 절차를 이행 하도록 하고, 지상 또는 지하에 대한 구분지상권 설정 근거를 마련하는 등 농어촌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였다.(농어촌정비법)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이번 법률개정 및 제도개선 사항들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개정 등 철저한 준비를 하겠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법·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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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막바지, 배추 가격 급등은 없다!
배추 정부비축 잔량 5,500톤 탄력적으로 시장에 공급

지금까지 김장은 90% 진행됐고 12월 중순 정도에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리고 앞으로 가격의 급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김장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지난주에 수도권 김장은 마무리 되었고, 경상도와 전라도 등 지역은 12월 중순, 제주도는 12월 하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 가격은 11월 중순 이후, 김장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수급조절 물량 집중 공급으로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됐다. 한파, 강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도매가격은 등락은 큰 상황이나, 소매가격은 3,300~3,800원 수준에서 큰 등락 없이 유지 중이다. 농식품부는 김장이 마무리되는 12월 중순 이후, 배추 가격은 소비 감소로 12월 상순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수급조절 물량 1만 5,500톤 중 1만톤은 소비지와 도매지상에 방출하였고, 잔여물량 5,500톤은 김장이 마무리되는 12월 중순까지 시장에 탄력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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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