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CJ와 손잡고 '알바아침밥' 2차 이벤트 실시
알바생 1천 명에 4일치 아침식사 제공

▲ 알바아침밥 2차 이벤트 포스터 ⓒ 알바천국 대한민국 대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총 1,000명의 알바생에게 따뜻한 국밥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알바아침밥' 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 '알바아침밥'은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먹더라도 간단한 인스턴트 음식으로 해결하고 있는 안타까운 알바생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알바천국이 시작한 이벤트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진행된 1차 이벤트에는 총 3만 여명이 넘는 알바생들이 신청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협력사로 참여하는 CJ제일제당이 참여하며,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햇반 컵반'의 국밥 세트(콩나물국밥, 미역국밥, 순두부찌개국밥, 황태국밥, 사골곰탕국밥)가 대상이다. 알바생 1명 당 총 4개의 국밥이 제공되며, 메뉴 세부구성은 이벤트 신청 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최인녕 알바천국 대표는 "올 여름 진행한 '알바아침밥' 1차 이벤트에 대한 알바생들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를 바탕으로 이번 2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간편하면서도 든든해 아침식사로 제격인 '햇반 컵반' 국밥을 1인당 4개씩 넉넉히 제공하니, 많은 알바생이 참여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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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쉬운 우리 품종 느타리 솔타리 나와!
농촌진흥청 5일, 음성 농가에서 '솔타리' 현장평가회 개최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5일 충북 음성 농가(연우버섯)에서 느타리 국산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새 품종 '솔타리'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느타리 재배농가가 참석해 국산 새 품종과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외국 품종과 비교·평가하는 자리이다. 느타리 새 품종 '솔타리'는 농촌진흥청 버섯과가 2015년에 개발한 품종으로 현재 많이 재배되고 있는 느타리 외국 품종인 '수한'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솔타리'는 자실체 갓이 진한 흑회색이며, 대는 굵고 긴 모양의 고품질 품종이다. 또한 수량이 많으면서 육질이 부드럽고 탄탄해 앞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한' 품종과 비교 시 수량은 병(850㎖) 당 약 176.5g으로 '솔타리'가 많고, 고온에서도 잘 자라는 중고온성 품종으로 재배환경에 덜 민감해 재배가 좀 더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 자리에서 느타리 재배 농가와 종균업체 종사자들이 자실체 형태 평가와 설문조사를 한다. 또한, 농가에서 재배한 기존 품종인 '수한'과 '솔타리' 두 품종의 맛 평가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오민지 농업연구사는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느타리 새 품종 '솔타리'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품종의 장·단점을 파악해 앞으로 품종 육종에 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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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백설 쿠킷' 7월말 출시 이후 50만개 판매 돌파
반조리 간편식 분야가 이뤄낸 성과 평

▲ 백설 쿠킷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7월 말 출시한 반조리 간편식 '백설 쿠킷(Cookit)'이 신개념 간편식으로 주목받으며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식품업계 일반적인 신제품 기준으로도 '히트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수치인 데다 우리나라에서 아직 생소한 '반조리 간편식'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있다. '반조리 간편식(Meal kit)'은 하나의 메뉴를 만드는 데 신선재료 외의 모든 재료가 들어 있어 요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제품 유형이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쿠킷이 '간편성'과 '요리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쿡방 등의 유행으로 소비자가 직접 요리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이 줄어들었고, 요리를 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제품 전략에 반영했다. 최근에는 외식업계에서도 '반조리 간편식'을 응용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련 시장이 확대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이정우 CJ제일제당 백설 쿠킷 담당 부장은 "백설 쿠킷의 출시 초반 성과는 우리나라에서도 반조리 간편식 분야가 생각보다 빨리 자리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요리하는 즐거움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미국과 일본 등의 선진국처럼 국내 시장 성장세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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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장철 배추 무 수급 문제 없다
정부보유물량 시장공급 등으로 수급 불안상황에 사전 대응키로

정부는 지난 여름 폭염으로 배추와 무 가격이 폭등했지만 10월 하순부터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도 제6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하여 폭염 등에 따른 작황악화로 가격이 급등한 고랭지 배추·무 수급상황 및 대책 추진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가을배추·무 수급 전망을 통해 선제적 수급 대책을 논의하였다. 고랭지배추는 유례없는 폭염에 따른 작황 악화로 공급량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 포장 김치 소비증가에 따른 김치업체의 원료 확보 등으로 배추 가격은 평년대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배추·무 가격은 10월 가을작형 출하가 시작되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12월 김장철에 소비될 가을배추·무는 현재까지 생육이 양호한 상황이고, 재배면적도 안정적인 수준을 확보하여, 향후 기상이변이 없다면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가을배추·무 본격 출하 전까지, 정부 보유물량을 시장에 집중 공급하여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고, 김장철 수급 안정을 위해 배추·무 수급조절 물량을 사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정부 보유 물량을 도매시장에 집중 공급하고, 민간 저장물량의 출하를 유도하여 수급불안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뭄,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수급불안이 잦은 고랭지 채소의 근본적 수급안정을 위해 고량지 생산단지에 다단양수, 대형 저수조 등 용수개발사업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기상이변 및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특별대책'을 마련, 농업관측 고도화와 생산안정제 확대 등 수급 안정제도 체계화를 통해 구조적인 수급불안 문제를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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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물맛 좋은 강원도 커피 축제 현장
제8회 강릉 커피 축제 '사랑 한 모금, 나눔 대축제'

ⓒ 밥상머리뉴스 물맛 좋기로 유명한 강원도에 커피 명인 명장들이 모였다. 그리하여 열린 강릉의 커피 축제가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열린 커피 축제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축제기간인 사흘간 42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개천절이 있던 월요일을 포함한 황금연휴를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강릉은 우리나라 대표 커피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관광객을 사로잡은 강릉 커피축제의 매력은 무엇일까. 직접 찾아가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강릉에서 커피축제가 시작된 것은 2009년이다. 2000년대 초반 국내 1세대 바리스타인 박이추 명인을 기반으로 많은 커피 전문가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커피 생산국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커피 붐이 일어나고 강릉으로 모이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 여기에 대한 전문가들의 답변은 '물맛'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릉은 신라시대 화랑들이 모여 전지훈련을 받은 곳으로 그 화랑들이 모여 차를 달여 마신 유적지가 있다. 지금도 유적지에서는 가을이면 한 번씩 전국의 차 전문가들이 모여 차를 달여 마시는 행사를 1000년 이상 지속해 오는 역사적 장소다. 커피도 차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차 문화가 자리 잡은 곳이 바로 강릉이다. 이런 강릉에서 열린 커피축제는 총 4가지의 테마로 체험, 문화, 대회, 힐링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시작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에서 100인의 바리스타가 100색의 커피 향을 선보이며 가을 정취로 물들이며 그 막을 열었다. ▲ 박이추 1대 바리스타가 핸드드립 커피 내리는 것을 시연하고 있다. ⓒ 밥상머리뉴스 먼저 체험 프로그램으로 커피를 다양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커피 로스팅 & 추출 체험은 다양한 커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커피 세미나와 공예체험까지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함께 하는 축제의 모습을 갖췄다. 이어 커피와 관련된 대회도 진행됐다. 2016 강릉 바리스타 어워드, 2016 강릉 핸드드립 어워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마카롱 어워드 등 다양한 대회를 통해 커피도시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문화행사는 이번 커피축제의 주제와 맞게 환경캠페인과 모금활동을 동시에 진행해 커피 향처럼 훈훈한 기운을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이밖에 힐링과 테라피 존은 잔디밭에서 즐기는 노천카페, 지역특화 슬로 컬 푸드존을 맛보고 판매까지 해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강릉원주대학교 학생들이 개발한 한국식 디저트와 커피 ⓒ 밥상머리뉴스 특히 행사장 한 천막에는 강릉원주대학교 학생들이 커피와 어울리는 한국식 디저트를 내놓아 시선을 끌었다.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커피와 디저트 3종이 바로 그것이다. 먼저 더치커피에 질소를 첨가해 마치 크림 생맥주를 먹는 듯한 질감의 '니트로 커피'. 동·서양의 만남으로 약과를 타르트에 접목시켜 만든 '약과 타르트', 강릉의 특산물인 곶감을 이용해 젊은 층을 겨냥한 '곶감 양갱', 건강한 디저트로 개발한 '두부 푸딩'이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잘 보여줬다. 이를 개발한 한 학생은 "커피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한국에서 행해지는 행사인 만큼 한국식 디저트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고 친구들과 의견이 맞아 시도해봤다"라고 메뉴 개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다채로운 세미나를 통해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참석한 사람 중에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도 있어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강릉여고에 재학 중인 3학년 남정연 학생은 "대학 진학보다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며 "먼저 아르바이트를 통해 경험을 쌓고 돈을 모아 나만의 카페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라고 말했다. 함께 온 임유리 학생은 "진학을 생각하고 있지만, 바리스타를 꿈꾸고 있어 지역축제인 커피축제에 참석했다"며 "유명한 바리스타가 전해주는 커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고, 직접 시연해 내린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더 좋았다"라고 세미나 참석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행사장의 주차 공간의 부족으로 행사장 주변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해버려 축제의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행사장 셔틀버스는 커피 해설자와 함께 야심 차게 준비했으나 홍보 부족과 자주 다니지 않는 점이 작은 흠으로 남아 다음 행사를 위해 개선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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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커피협회 회장, 한국 커피 문화 아직은 걸음마 수준
이정기 회장이 말하는 '우리나라 커피와 차 문화의 비전'

▲ 한국커피협회 이정기 회장 ⓒ 밥상머리뉴스 이정기 한국커피협회 회장은 강릉 커피축제에서 '우리나라 커피와 차 문화의 비전'이란 주제로 축제 마지막 날인 3일 세미나가 열렸다. 이 회장은 가장 먼저 "우리나라 커피 문화는 아직 즐기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커피라는 상품을 즐기는 이는 아직 적다고 말한 이정기 회장은 "주변을 돌아보면 커피나 차를 마신다기보다 장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말하며 "커피를 즐긴 다는 것은 가정에서 즐기는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 아직 가정에서 즐기는 이들은 강남과 분당권 정도로 알려져 있어 우리나라 커피 문화는 시작하는 단계"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커피란 상품은 일반성이 부족한 상품으로 효용가치가 알려져 있지 않고, 즐기는 방법이 아직은 덜 알려져 있으며 당위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구의 보급도 형편없다는 것이 이 회장의 의견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우리의 삶의 양식과 연결된다고 이 회장은 말했다. "삶에 쫓기는 이들이 즐기기에는 번거로운 마실거리이며 쓸데없는 지출일 수 있다"며 "더불어 우리나라에는 커피 용어도 제대로 정리돼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 사례로 지금은 고유명사처럼 사용하는 '원두커피'는 원래 상품 브랜드 이름으로 원래 명칭인 '레귤러커피'보다 널리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요즘 유행하는 '더치커피'는 원래 '콜드브류'의 일본식 용어로 일본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어느 곳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용어이며 용어 정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용어 정리를 시작으로 '한국적 커피 문화를 구현하자'는 자신의 목표라 밝힌 이정기 회장은 "커피는 영양제가 아니니 건강상에 이로울 순 없지만 인간이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게 먹거리 아닌가"라며 한국식 커피 문화의 정착이 필요함을 말했다. ▲ 한국커피협회 이정기 회장 ⓒ 밥상머리뉴스 하지만 소비자가 있지 않으면 그 시장은 크기 어렵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나라는 커피를 파는 사람은 늘어났지만 커피 가격은 엿장수 가격이란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느끼는 맛과 향에 대해 표현하기 쉽지 않은 것은 우리말로 정리된 용어가 없기 때문에 들어도 와 닿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 차 산업과 문화를 두고 많은 이들은 붕괴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정기 회장은 "대한민국 이후로는 차문화가 시작된 적이 없다"라고 단언했다. 단지 가공 시설만 늘어난 것은 차 산업이 시작된 것이라 볼 수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한, 한국의 차와 커피 문화를 말하며 미국의 커피 시장 규모는 우리나라 1년 예산을 뛰어넘는 수준인 600조라 밝히며 커피 생산국이 아니라도 우리는 미국의 커피 하면 '스타벅스'를 떠올리기도 하는 것을 통해 우리나라의 커피 산업과 문화가 모두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우리도 우리만의 차문화, 커피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현재는 4조의 시장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커피 시장은 앞으로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4배는 커 질 것이다. 더불어 이웃나라 중국에 수출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한류의 바람이 세계로 불고 있는 지금. 한류의 본고장인 대한민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당연한 것이다. 그 관심의 끝은 '과연 한국이야!'란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며, 강릉의 커피축제와 같이 관광과 연계한 상품개발이 중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미국에는 '스타벅스', 이탈리아는 '일리 커피', 독일에는 '달마이어 커피'가 있다. 하지만 이 나라들 모두 커피 생산국은 아니다. 지금 우리도 '대한민국 커피'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커피 제품을 규격화하고 표기를 표준화해 이를 정직하게 상품화하여 한결같이 유지할 수 있다면 전 세계인들의 시장에 파고들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차문화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카페에서 우리나라 차로 녹차나 홍차 대추차 등의 음료는 거의 팔지 않는 현실을 꼬집으며 우리 차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관리가 중요하나 아직 원시인 수준이란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세미나의 말미는 직접 커피 내리는 것을 시연하고 그 커피를 맛보는 것으로 마쳤다. 커피는 물론 우리나라 차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정기 회장이 지적한 문제들이 개선되어 커피와 차도 한류의 바람을 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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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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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