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감소세 뚜렷
8일 0시 기준 674명, 사망자는 35명이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의 감소세가 뚜렷하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633명과 해외유입 41명 등 모두 674명이다. 전일에 비해 196명이나 줄었고, 4일 연속으로 1천명대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6명, 경기 236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에서 452명이 발생해 국내발생의 71.4%를 차지했다. 그 밖의 지역은 경북 28명, 부산 23명, 광주 21명, 충남 21명 등의 순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았지만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30명이 넘는 지역이 한 곳도 없었다. 해외유입이 41명으로 전에 비해 많아졌는데, 아메리카에서 27명이나 유입됐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나 404명이고, 사망자는 또 35명이나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1,08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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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일본 동경시민 한식 인지도 가장 낮아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 로마시민 한식 만족도 최하위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교류가 많은 일본 동경시민들의 한식에 대한 인지도가 해외 주요 16개 도시 거주 시민들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식의 나라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한식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 8월부터 9월까지 해외 주요 16개 도시의 현지인 대상 온라인 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한식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1.3%로 나왔지만 도시별로는 편차가 심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도시는 중국의 상해로 91.0%나 되었고, 이어서 중국의 북경(91.9%),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90.3%)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의 로마는 만족도가 56.1%에 불과해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상해와는 무려 34.9%포인트나 차이가 났다. 다음으로 만족도가 낮은 곳은 일본의 동경으로 만족도가 66.0%였고, 이어서 대만의 타이베이가 71.3%였다. 한식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은 도시는 중국의 북경으로 85.3%였으며, 이어서 중국의 상해(86.2%),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89.9%) 순이었다. 반면 인지도가 가장 낮은 도시는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일본의 동경으로 인지도가 23.8%에 불과해 인지도가 가장 높은 북경과는 무려 61.5%포인트나 차이가 났다. 이어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24.4%), 이탈리아의 로마(33.8%)의 순으로 인지도가 낮았다.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식은 주로 ‘매운 음식(32.5%)’, ‘색다른 이색적인 음식(32.4%)’, ‘풍미있는 음식(31.4%)’, ‘대중적인 음식(29.0%)’, ‘반찬 가짓수가 다양한 음식(28.8%)’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주장하는 ‘건강한 음식’은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한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 중에 자주 먹는 한식으로는 ‘김치(33.6%)’, ‘비빔밥(27.8%)’, ‘한국식 치킨(25.9%)’의 순이었고, 가장 선호하는 한식으로는 ‘한국식 치킨(13.3%)’, ‘김치(11.9%)’, ‘비빔밥(10.3%)’의 순이었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한식을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현지인들의 선호도와 음식문화를 고려해 차별화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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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일본 동경시민 한식 인지도 가장 낮아

가장 가까운 일본 동경시민 한식 인지도 가장 낮아

【브랜드 스토리】 ‘브라질 떡볶이’ 탄생 비화

2021년 신축년 1월 7일, 어느 회사에서 ‘브라질 떡볶이’ 밀키트 제품을 출시했다는 보도자료를 보내왔다. 브라질 떡볶이? 떡볶이는 우리의 전통 한식인데, 왜 떡볶이 브랜드에 브라질이 붙었지? 자료를 보낸 회사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다. 전화를 받은 직원은 방송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등장한, 1980년대 실제 있었던 서울 쌍문동의 떡볶이집 이름이라고 대답했다. 그 직원에게 그 떡볶이집이 왜 ‘브라질 떡볶이’라고 했는지 아느냐고 물었지만 그건 모른다고 대답했다. ‘브라질 떡볶이’ 밀키트 제품은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 앞 골목에 위치한 ‘얄개분식’ 주인장 송광예 할머니의 떡볶이 맛을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라고 했는데, ‘얄개분식’과 ‘브라질 떡볶이’는 또 어떤 관계가 있는가? 기자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조사한 결과, 궁금증을 풀었다. 우선, 브라질 떡복이의 원래 간판명은 <브라질 아이스크림과 떡볶이>였다. 1989년 쌍문동 <브라질 떡볶이> 집이 문을 닫을 때 내건 인사말은 아래와 같았다. “<브라질 아이스크림과 떡볶이>로 문을 열었고, 이후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져 내려온 <브라질 떡볶이>는 오늘로 문을 닫습니다. 그동안 떡볶이를 맛있게 먹어 주신 모든 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랬다. 처음 가게의 문을 열 때는 브라질의 유명한 아이스크림과 한국의 전통 떡볶이를 같이 팔던 분식집이었다. 그 후 아들이 가게를 물려받아 떢복이에 치중하면서 <브라질 떡볶이>로 간판을 바꾸었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지금은 사라진 쌍문동 <브라질 떡볶이> 집을 재현시켰던 것이다. 그러면 충남 서산 해미읍성 앞 <얄개분식>과 <브라질 떡볶이>는 어떤 연관이 있는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떡볶이의 맛이 전통방식 그대로여서 비슷하다는 것 외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둘 다 1980년대에 영업을 한 분식집인데, 어느 한 쪽이 어느 한 쪽의 분점이거나 주인이 친인척 관계도 아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촬영할 때 <브라질 떡볶이> 집은 사라지고 없으니 현존하는 유명한 떡볶이집 <얄개분식>을 촬영지로 했던 것이다. 그걸 계기로 얄개분석에서도 ‘브라질 떡볶이’라는 메뉴를 특별히 만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2021년 1월, 그 메뉴 ‘브라질 떡볶이’를 밀키트 제품으로 내놓은 것이다. 방송 덕분에 <브라질 떡볶이>라는 인지도로 마케팅에 도움은 되겠지만 전통한식에 남의 나라 이름이 붙는다는 게 유쾌한 일은 아니다. 차라리 <얄개분식 떡볶이>로 했으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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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흘 연속 1,000명 미만
7일 0시 기준 신규확진 870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으로 하루 1천명대 미만에서 발생하면서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 25일 0시 기준 최고 1241명까지 발생했던 하루 확진자는 지난 1월 4일 1,020명을 기록한 이후 3일간은 한 번도 1,000명을 넘은 적이 없다. 5일 715명, 6일 840명, 7일 870명 등 증가하고 있지만 검사건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진 결과가 반영된 6일과 7일의 확진자 수가 1천명대 아래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833명과 해외유입 37명 등 모두 87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92명, 경기 294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에서 623명으로 국내발생의 74.8%나 차지했다. 그 밖의 지역은 경북 34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부산 23명, 경남 2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다행히 11명이 줄어들어 400명이고, 사망자는 또 19명이 추가돼 누적 1,0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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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올여름 폭염은 능이백숙으로 이기자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말한다. 능이가 버섯 중에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삼 못지않게 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백숙이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능이백숙 전문 식당 중에서 기자가 직접 맛을 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재료다. 양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경기도 파주 금촌통일시장 인근에 있는 <고기랑 찌개랑>의 능이백숙은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 백숙에 들어가는 능이와 산더덕, 그리고 엄나무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철따라 나는 각종 식재료들은 모두 산적같이 생긴 산사나이 이청길 대표가 직접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해온 것들이다. 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지인이 키우는 토종닭을 백숙 주문 당일에 잡아온다. 그러니 백숙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버섯찌개·버섯전·산채비빔밥 맛도 예술! 이 가게에는 능이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능이 외에도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버섯으로 만든 버섯찌개와 버섯전은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자연산 버섯찌개에는 7~8가지의 버섯이 들어간다. 1만 원짜리 버섯전 한 접시, 다른 식당이라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은 받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저절로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든다. 보약을 파는 축구인 출신 산사나이 <고기랑 찌개랑>은 부부가 운영한다. 산에도 부부가 함께 가고 조리도 함께 한다. 젊은 시절 중학교 축구감독을 지낸 이 대표가 산을 탄지도 벌써 20여 년이나 됐다고 한다. 큰 덩치에 산적같이 생겨도 배려심이 많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는 것이 이청길 대표를 잘 아는 분들의 귀띔이다. 이집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청길 대표 부부의 음식장사 철학은 “가족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주 토박이 이청길 대표에게 파주시민들은 가족과 같다. 부부가 파주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린 지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족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 고기랑 찌개랑 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64(금촌통일시장 인근) 예약문의: 031-959-6689 ※능이백숙은 예약 필수 ※토요일은 산에 가기에 휴무지만 예약을 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