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은 ‘한국식 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해외 주요 17개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 8,500명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식으로 ‘한국식 치킨(16.1%)’이 1위로 꼽혔고, 이어서 ‘김치(11.3%)’, ‘비빔밥(10.7%)’, 불고기(6.0%)‘, ’떡볶이(5.6%)‘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과 저연령층에서 한국식 치킨과 떡볶이에 대한 선호를 보인 반면, 고연령 집단에서는 김치에 대한 선호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자주 먹는 한식 메뉴도 한국식 치킨이 가장 높았고, 이어서 김치, 비빔밥, 떡볶이, 김밥의 순이었다.

 

한식에 대한 만족도는 94.5%로 지난해보다 3.5% 증가했고, 한식 인지도는 55.9%로 지난 4년 동안 비슷한 수준을 보여 한식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