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이 부대찌개, 밀푀유나베, 로제파스타 등 25개 밀키트 제품의 영양성분 함량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일부 제품은 1인분 기준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이 1일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메뉴라도 제품에 따라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주요 영양소의 함량 차이가 컸고,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의 경우 제품별로 최대 6.7배까지 차이가 있었다.

 

25개 제품 가운데 영양성분 함량을 표시한 제품은 6개뿐이었고, 5개 제품은 전체 또는 구성물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부족하거나 표시상의 구성물이 실제 제품에 없는 등 표시와 실제 제품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밀키트 제품 중 식품유형이 간편조리세트의 경우 영양표시 대상식품이 아니어서 대부분의 제품이 영양표시를 하지 않아 소비자는 제품간 영양성분을 비교하거나 영양성분을 고려한 섭취가 어렵다소비자들이 밀키트의 영양성분 함량을 알 수 있도록 간편조리세트를 영양 표시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