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가볼 만한 전국 먹거리 축제 8선
꽃보다 냠냠~~ 맛여행 떠나보자!

4월이다. 매년 이맘때면 팔도강산이 꽃 축제다. 진해군항제, 경주 벚꽃축제, 제주 유채꽃축제, 영취산 진달래축제 등등. 꽃나들이 가는 여행객들로 전국 도로는 꽉 찰 것이다. 이럴 때 꽃보다 미각을 충족시켜 줄 맛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밥상머리뉴스'는 한국관광공사와 각 지자체의 자료를 참고해 4월에 가볼 만한 전국 음식축제 8곳을 소개한다. ◆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4월 5일~10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안내번호 070-8230-8911)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야시장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푸드트럭 장터운영,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야시장은 매주 주말마다 열리지만, 여의도/반포/DDP/청계천/문화비축기지/청계광장 각 장소마다 운영일자와 시간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8~23시에 열리는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에서는 푸드트럭에서 다채로운 세계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출처: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홈페이지 캡처) ◆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 (4월 6일~7일.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산수유1길 1. 안내번호 031-770-3344) 맑고 푸른 경기도 양평 개군면은 산수유꽃이 군락지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으로 매년 산수유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는축제 속의 축제가 있다. 단순히 꽃을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산수유길을 걸어보고 한우도 먹어볼 수 있다. 초대형 한우육회비빔밥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1행사장(개군레포츠공원)과 2행사장(내리, 향리, 주읍리)으로 나뉘어 있으며, 토속음식인 묵밥과 빈대떡, 숯불돼지구이와 산수유 동동주 등을 맛볼 수 있다. (출처: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 홈페이지 캡처) ◆ 사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4월 12일~14일. 경남 사천시 팔포3길 56-45. 안내번호 055-831-3112) 봄 제철인 주꾸미, 바지락, 피조개 등 자연산 해산물로 미각을 즐길 수 있다. 사천시 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먹거리와 볼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축하공연과 풍어제, 수산물가요제, 수산물 치어 전시, 생선회 및 바지락 무료시식회, 바다낚시 체험, 요트 승선체험, 수산물 창작요리경연대회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맨손 붕장어 잡기도 즐길 만하다. 간 김에 사천의 별미 중 하나인 자연산 백합을 구해오는 것도 좋을 듯. (출처: 한국관광공사) ◆ 서울 디저트페어 '벚꽃&체리' (4월 19일~21일.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 안내번호 02-6010-8941) 달콤한 축제를 원한다면 국내 최대 수제 디저트페어인 이 축제에 몸을 맡기면 된다. 올해로 21회째다. 벚꽃 디자인과 체리, 블루베리 등의 과일을 콘셉트로 한 마카롱과 체리 머랭쿠키, 체리에이드, 블루베리 타르트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길거리 푸드음식도 선보인다. 공예 전시회 '서울금손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로 풍부해진 볼거리를 선사한다. '서울금손페스티벌' 내 뷰티 관련 존 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 기장 멸치축제 (4월 25일~28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 일원. 안내번호 051-721-4063)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자망어업을 통해 어획되는 길이 10~15㎝ 크기의 대별치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97년에 처음 축제가 열린 후 지난해에는 45만 명이 찾을 정도로 부산의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멸치회 무료 시식회, 멸치털이 체험, 기장 멸치가요제, 미역 채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멸치회는 신선할 때 먹어야 제맛이 난다. 회뿐만 아니라 멸치찌개, 멸치쌈밥 등을 즐길 수 있고 김장에 필요한 멸치젓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축제 기간 중 생멸치를 정액제 할인 판매한다. 멸치회를 먹고 나서 부산 야경을 즐기는 것은 덤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 광안리 어방축제 (4월 26일~28일.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안내번호 051-610-4062)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좌수영 어방놀이'와 같은 수영 지방의 전통 민속을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다. 남천활어축제, 민락활어축제, 광안리해변축제 등 소규모로 열리던 축제들을 2001년부터 통합해 열고 있는 봄 축제다. 올해는 광안리 한가운데 무대를 설치하고, '어방의 탄생'을 주제로 어민들의 삶과 수군들의 훈련장면 등을 연출한 뮤지컬 '어방'을 공연한다. 맨손으로 활어 잡기, 활어 요리 경연 대회, 생선회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싱싱한 활어와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4월 26일~5월 5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656. 안내번호 031-770-2096) 경기도 10대 축제 중의 하나로 용문산 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양평의 산나물에 관해서는 조선 중기에 편찬된 동국여지지에 '임금님 진상품으로 용문산 산나물이 최고'라는 기록이 있다. 또한 양평은 산이 깊고 물이 깨끗한 천혜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로 산나물이 자라기에 제격인 곳이다. 산적과 산나물꾼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산나물 장터, 산나물 꽃 정원, 산나물 예술 장터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4월 27일~28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국가태풍센터 서측 일원. 안내번호 064-760-4181~2)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지역의 대표 축제인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는 지역주민은 물론 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여 화합으로 이루어지는 지역문화 체험 축제이다. 넓은 들판에서 고사리를 꺾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고사리 백일장, 민속놀이 등의 부대행사가 있어 자녀들과 함께 하면 좋다. 고사리 꺾기 체험뿐만 아니라 추억의 황금 고사리 찾기, 고사리 향토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사리는 양치식물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고사리를 꺾어서 말린 후 차례상에 올리거나 전통음식을 만들어 식용으로 애용해 왔다. 한라산의 동남쪽 남조로변의 넓은 들판에서 가족들과 함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봄의 향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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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맛과 커피 향에 빠지다
【선식후경(先食後景)】 강릉·정동진 1박2일(3)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에서 1박을 하고 멋진 해돋이를 가슴에 품고 강릉 초당 두부마을로 향했다. 유명 관광지에 여행을 가서 맛집을 선택할 때는 현지 택시기사에게 물어보면 크게 도움이 된다. 특히 초당 두부마을처럼 여러 음식점이 밀집해 있을 때는 더욱 그렇다. ▲초당 두부마을 <농촌순두부> 식당의 '순두부정식' Ⓒ밥상머리뉴스 택시기사가 추천하는 ‘농촌순두부’ 식당으로 갔다. 왜 이 식당을 추천하느냐고 물었을 때 택시기사는 순두부는 물론이고 밑반찬이 다른 식당에 비해 잘 나온다는 것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순두부정식에 별의별 반찬이 풍성하게 나온다. 맛도 기가 차게 맛있다. 그래도 메인은 순두부. 그동안 서울에서 먹은 순두부는 순두부라고 하기가 민망할 정도다. ▲초당 두부마을 <농촌순두부>의 순두부 만드는 장면 Ⓒ밥상머리뉴스 초당 두부마을에서는 특히 순두부가 유명하다. 초당순두부가 유명하게 된 이유는 두부를 만들 때 간수 대신 동해의 바닷물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콩도 전부 국산만 사용한다고 한다. 그러니 맛있을 수밖에 없다. ▲초당 두부마을의 <농촌순두부> 외관 Ⓒ밥상머리뉴스 2019년 3월 현재 초당 두부마을에는 20개의 두부전문 음식점이 있다. 그러나 일부 음식점에서는 순두부 고유의 맛을 훼손하는 듯한 퓨전 순두부를 추구하고 있어서 이게 바람직한가 하는 생각도 든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젊은 관광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짬뽕순두부’ 같은 것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강릉에는 초당 두부마을 외에도 사천 물회마을, 주문진 해물마을, 병산 옹심이마을 등 특화된 향토음식 전문 마을이 조성돼 있다. 일정상 한꺼번에 모두 들러보기 힘들면 일정에 맞게, 또 계절에 맞게 미식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이 좋다. 순두부로 든든하게 점심을 챙겨 먹었으니 강릉의 또 다른 명물 커피를 마시지 않을 수 없다. 택시 기사에게 강릉에서 유명한 커피숍으로 가자고 했다. 택시기사가 데려다 준 곳은 ‘테라로사커피’였다. 원래는 바리스타 박이추씨가 운영하는 ‘보헤미안’에 가보려고 했는데, 박이추도 기억나지 않고, 보헤미안도 기억나지 않아 그냥 유명한 커피숍으로 가자고 했다. ▲겉으로 보면 공장처럼 보이는 테라로사커피 외관 Ⓒ밥상머리뉴스 택시에서 내리자 붉은 벽돌의 웅장한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안으로 들어가니 이건 커피숍이 아니라 커피광장이다. 방문한 때가 주말이 아니라 월요일인데도 줄을 서서 기다린다. 광장처럼 넓은 공간인데도 자리가 부족해 계단에 앉아서 커피를 마신다. 강릉 여행에서 커피숍에 들러 제대로 된 맛있는 커피 한 잔 하는 것이 하나의 공식이 된 듯하다. ▲손님들로 북적이는 테라로사커피 내부 모습 Ⓒ밥상머리뉴스 강릉을 잘 모르는 사람이나 커피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은 왜 강릉에 커피가 유명한지 의아해 할 것이다. 커피라는 것이 어차피 수입된 것이어서 우리의 전통 식문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강릉이 대도시도 아니니 말이다. 그런데 강릉이 커피로 유명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브라질에서 수입된 커피 Ⓒ밥상머리뉴스 우선 강릉은 예로부터 차(茶) 문화가 발달했다. 강릉에는 ‘한송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곳에서 신라의 화랑들이 차를 달여 마신 다구(茶具)가 유적으로 남아있다. 현존하는 신라시대 차 문화 유적지로는 유일하다고 한다. 커피도 차의 일종이라는 점에서는 뿌리 깊은 차 문화 역사를 가진 강릉에서 커피가 유명해진 것이 이해가 되기는 한다. 강릉에 차 문화가 발달하게 된 이유로는 심산유곡에서 흘러나오는 물맛이 좋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런 역사적 배경이 있는데다가 1세대 커피 바리스타인 박이추씨의 유명세 덕분에 강릉의 커피문화는 더욱 발달하고 유명해졌다. 1988년 서울 대학로에 커피 하우스 '보헤미안'을 열었던 박이추씨가 2001년에 강릉에 커피숍을 연 것이 강릉커피 부흥의 계기가 됐다. ▲진하고 맛있는 테라로스커피 Ⓒ밥상머리뉴스 강릉에는 커피거리가 있다. 강릉항이 있는 ‘안목’이라는 지역에 조성돼 있다. 안목 강릉항의 커피거리는 강릉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에겐 특별한 추억의 장소이다. 현지인들에게 안목의 바닷가는 추억과 낭만, 사랑과 이별의 기억들이 고루 존재하는 특별한 장소였다. 이 커피거리에서는 해마다 강릉커피축제가 열린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다. 올해는 특별히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유망축제’로 선정되었기에 올 가을 커피축제는 더욱 기대가 된다. ▲강릉 중앙성남시장의 건어물 Ⓒ밥상머리뉴스 1박2일의 빠듯한 일정이 마무리되어 간다. 기자는 지방으로 여행을 가면 반드시 그 지방의 전통시장을 찾는다.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고속버스터미널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중앙성남전통시장’을 찾았다. 바닷가에 위치한 전통시장은 대체로 수산물과 해산물이 많은 것은 당연한 건데, 이 시장에는 특별히 유명한 것이 있다. 바로 ‘강정’이다. 강정은 속초 중앙시장이 유명한 걸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강릉 중앙시장이 더 유명하다는 것이 현지인들의 자랑이다. ▲강릉 중앙성남시장의 명물 닭강정과 새우강정Ⓒ밥상머리뉴스 시장을 둘러보고 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길에 택시기사에게 들은 이야긴데, 중앙성남시장 지하에는 저렴하고 푸짐한 횟집이 많다고 한다. 굳이 유명한 식당에 가서 비싸게 먹을 필요가 없다는 현지인의 천기누설이다. 시간이 없어 그 정보는 다음 기회에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서울행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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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 고택에서 배우는 다도(茶道)
봄, 가을에 관람객 대상 차(茶) 예절 체험교실 운영

올봄에는 이순신 장군의 고택을 찾아 충무공의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고, 차(茶) 예절도 배워보면 어떨까.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관람객이 많이 찾는 봄(4~6월)과 가을(9~10월)에 이순신 장군이 살았던 고택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충무공 고택마루 차(茶) 예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스마트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점차 잊혀져가는 소중한 전통예절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문화행사에서 전통예절 체험을 위해 첫선을 보였는데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상설로 운영하게 됐다. 봄, 가을에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사)차인연합회 가덕향다례원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특히 단순 시음체험이 아닌 올바른 전통예절을 체험하는 장으로써 일상생활에 지친 관람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인성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문화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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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의 랜드마크 ‘썬크루즈호텔’의 밤과 일출
【선식후경(先食後景)】 강릉·정동진 1박 2일(2)

‘강릉·정동진 1박 2일’의 두 번째 여정은 정동진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썬크루즈호텔’에서의 황홀한 시간이다. 여행 자체가 쉼이기도 하지만 낮에 구경하느라 다소 지친 몸을 편안하게 할 숙소 선택은 더욱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정동진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부상한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산책을 하고 예약한 숙소인 ‘썬크루즈호텔’ 앞마당에 들어서자 아름다운 해녀 조각상들이 제일 먼저 손님을 반긴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투숙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여객선 모양의 썬크루즈호텔이 바다 위에 떠있듯 육중하면서도 날렵한 자세로 손님을 맞이한다. ▲호텔 앞마당에 설치된 해녀 조각상 Ⓒ밥상머리뉴스 썬크루즈호텔은 실제 6만톤급 여객선과 같은 모양, 같은 크기로 지어졌다고 한다. 모양 자체가 여객선처럼 디자인되었고, 내부도 실제 여객선과 같이 되어 있다. 그래서 복도가 일반 호텔과는 다르게 좁은 편이다. 외신에서도 특이한 호텔로 소개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썬크루즈호텔은 지난 2002년에 문을 열었다. 그러나 지난해에 신관인 ‘비치크루즈’를 개관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신관은 콘도형으로 지어졌다. 그래서 가족들이 투숙하기에 더욱 편리하다. 호텔이든 콘도이든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다가 보인다. 그래서 침대에 누우면 파도 위에 몸을 맡긴 듯하다. 객실에서 쪽빛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도시생활에서 지치고 찌든 심신이 저절로 정화되고 치유되는 느낌이 든다. ▲호텔 객실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풍경 Ⓒ밥상머리뉴스 호텔 경내에서 식사하려면 8층에 있는 레스토랑을 이용하거나 2층에 있는 베이커리 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신선한 회와 대게 등 해산물을 즐기려면 호텔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범선횟집을 이용하면 좋다. 특히 범선횟집은 호텔과 분리되어 바다 한복판에 범선 모양으로 지어져 있어 운치가 있다. ▲범선횟집의 싱싱한 생선회 Ⓒ밥상머리뉴스 ▲범선횟집의 대게 Ⓒ밥상머리뉴스 기자는 당초 호텔을 벗어나 유명한 횟집을 찾아갈 계획이었으나 예상 밖의 복병을 만났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이라 택시를 타야 하는데, 저녁 시간에는 호텔에서 택시를 잡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낮 시간에는 호텔이나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찾는 택시 이용객이 있어 택시를 쉽게 잡을 수 있지만 저녁 시간에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콜택시도 저녁 시간에는 강릉 시내에서 정동진까지 빈 차로 와야 하니까 불러도 오질 않는 것이었다. 하는 수 없이 범선횟집을 이용했지만, 생선회와 대게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이었다. 마지막에 먹은 담백한 매운탕이 퍽 인상적이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호텔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범선횟집에서 바라본 썬크루즈호텔의 야경 Ⓒ밥상머리뉴스 ▲썬크루즈호텔과 비치크루즈(콘도)의 야경 Ⓒ밥상머리뉴스 저녁을 먹고 나서 술을 한잔 하는 것이 여행의 묘미거늘 그냥 잠자리에 들 수가 있으랴. 그럴 때는 호텔 10층에 있는 스카이라운지로 가면 된다. 이곳 스카이라운지는 360° 회전식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동해의 바다를 바라보면서 낭만적인 분위기에 빠질 수 있는 곳이다. 토요일은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하고, 나머지 요일에는 자정까지 영업을 한다. ▲썬크루즈호텔 스카이라운지 (사진: 호텔 홈페이지 캡처) 이 호텔은 특급객실의 경우 미니바가 설치되어 있지만 일반객실에는 미니바가 없다. 그래서 객실에서 한잔 하고 싶으면 1층에 있는 마트에서 각종 술과 안주류 등을 준비할 수 있다. ▲정동진의 일출 Ⓒ밥상머리뉴스 정동진 여행은 뭐니 뭐니 해도 일출이 백미다. 호텔 앞에 일출을 볼 수 있는 광장이 마련되어 있다. 1월 1일이나 음력 설날 등은 물론이고 평소 주말에도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사진 찍기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면 일찌감치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정동진의 일출 Ⓒ밥상머리뉴스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오롯이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좋지만 호텔 정원의 각종 지형지물을 이용해 멋진 일출 사진을 연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썬크루즈호텔의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다.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은 강릉의 향토음식 초당순두부를 먹기 위해 호텔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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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한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선식후경(先食後景)】 강릉·정동진 1박2일(1)

강릉과 정동진은 유명한 관광지다. 중·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으로 한두 번은 가봤을 것이다. 강릉에서도 정동진은 해돋이로 유명해 사시사철 관광객이 붐빈다. 특히 과거에는 해안 경비를 위해서만 사용했던 정찰로를 일반인들에게 산책로로 개방하면서 새로운 관광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강릉은 또 먹거리도 다양하다. 강원도 하면 연상되는 감자로 만든 ‘옹심이’, 간수 대신 바닷물로 만든 ‘순두부’, 그리고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여기에 <테라로사커피>로 대변되는 강릉의 커피문화 체험은 젊은 여행객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다. 이런 강릉·정동진 여행을 1주일 내내 돌아다녀도 시간이 모자라겠지만, 밥상머리뉴스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1박2일 코스로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 KTX보다 편안한 Premium Gold 고속버스 3월 어느 화창한 일요일 아침 8시,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날에서 강릉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탔다. 출발일을 일요일로 택한 것은 토요일에는 숙소를 잡기가 어렵고 비용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고속버스 중에서도 최고급 ‘Premium Gold’라는 것이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큰 버스에 좌석은 21개뿐이다. 의자를 뒤로 젖히고 완전히 누워도 뒷좌석 손님에게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좌석마다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고, 개별 모니터를 통해 인터넷은 물론 텔레비전도 볼 수 있다. ▲평창휴게소에서 찍은 '프리미엄 골드' 고속버스 Ⓒ밥상머리뉴스 이 ‘프리미엄 골드’ 고속버스는 우등버스에 비하면 요금이 좀 더 비싸지만 편리하기는 KTX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2시간마다 1대가 운행되기 때문에 이 버스는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서울에서 쉬지 않고 강릉까지 달리면 2시간 정도 걸리지만 중간에 평창휴게소에서 한 번을 쉰다. 강원도에 접어들었으니 옥수수 한 개를 간식으로 사먹는 것은 강원도에 대한 예의다. 제철이 아닌데도 꿀맛이다. ▲평창휴게소에서 먹은 강원도 옥수수, 제철이 아닌데도 꿀맛이다. Ⓒ밥상머리뉴스 ‘옹심이 삼계탕’으로 든든히 요기를 하고 강릉고속터미널에 도착하니까 10시 30분쯤 되었다. 정동진에 있는 선크루즈호텔 체크인이 3시 이후에나 가능하니 강릉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선크루즈호텔 앞에서 출발하는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산책을 할 계획을 잡았다. ▲연화마을에서 먹은 '옹심이 삼계탕' Ⓒ밥상머리뉴스 ▲연화마을의 연잎밥 Ⓒ밥상머리뉴스 택시를 타고 사전에 검색을 해서 가기로 마음을 먹었던 <연화마을>이라는 식당으로 향했다. 생각보다는 꽤 거리가 멀었다. 강릉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향토음식 1위로 강릉시가 추천한 ‘옹심이 삼계탕’을 파는 집이었다. 삼계탕에 옹심이를 넣은 것이었다. ▲연화마을의 연잎밥 삼계탕 Ⓒ밥상머리뉴스 <연화마을> 식당 앞에는 연밭이 많다. 그래서 ‘연잎밥 삼계탕’도 이 식당의 주요 메뉴다. 이 식당은 각종 장아찌를 밑반찬으로 내놓는데, 미역장아찌가 처음 먹어보는 특별한 맛이었다. 이 식당은 연꽃이 만발한 계절에 이용하면 훨씬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동진의 새로운 관광코스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산책 연화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택시를 타고 정동진으로 향했다. 호텔 체크인은 산책 후에 할 생각으로 ‘정동심곡바다부채길’ 매표소로 갔다. 매표소가 바로 호텔 주차장과 붙어있었다. 1인당 입장료는 3천원, 산책길은 썬크루즈호텔에서 심곡항까지 2.86km다. 보통 걸음으로 1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다. 그동안은 해안 경비를 위한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는데, 최근에 개방이 되면서 정동진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인기가 높다. 정상회담 등으로 남북관계가 해빙 무드로 전환된 것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산책로의 모습 Ⓒ밥상머리뉴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2300만 년 전의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 지역이다. 정동진의 ‘부채끝’이라는 지명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산책로가 시작되는 입구에서 바라본 쪽빛 동해바다 Ⓒ밥상머리뉴스 산책길에 접어들자마자 확 트인 쪽빛 동해바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변까지 내려가는 길만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 있고, 일단 내려가면 산책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그래도 두 시간 남짓 걷는다고 생각하니 점심을 ‘옹심이 삼계탕’으로 든든히 먹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식후경(先食後景) 아니겠는가. ▲투구바위와 육발호랑이 Ⓒ밥상머리뉴스 이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산책할 때는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중간에 화장실이나 매점이 없다. 그래서 출발하기 전에 화장실에 갔다 오고, 필요하면 물이나 음료수도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또 계절에 따라 더울 때는 땀을 닦을 수 있는 타월을, 추울 때는 바닷바람 때문에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 옷을 단단히 입는 것이 좋다. ▲바위 위에 앉은 갈매기들이 마치 뱃놀이를 하는 듯하다. Ⓒ밥상머리뉴스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다보면 심곡항에 이른다. 그냥 걷기만 하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리지만 중간 중간에 사진을 찍다보면 거의 2시간은 걸린다. 심곡항은 항구여서 썬크루즈호텔에서 바닷가로 내려갈 때에 있었던 가파른 계단은 없다. 심곡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면 간단한데,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서 호텔로 간다면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심곡항에서 시원한 캔맥주로 갈증을 풀고 택시를 타고 호텔로 왔다. ▲부채바위 Ⓒ밥상머리뉴스 ▲산책로의 끝부분에 있는 인공폭포 Ⓒ밥상머리뉴스 (이어지는 2편에서는 썬크루즈호텔에서의 황홀한 밤과 정동진의 멋진 일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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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가볼 만한 전국 먹거리 축제 8선
맛보고 느끼고 함께 즐겨라!

미세먼지도 어느 정도 걷히고 했으니, 다가오는 봄기운을 느끼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겸 전국 나들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밥상머리뉴스'는 한국관광공사와 각 지자체의 자료를 참고해 3월에 가볼 만한 전국 음식축제 8곳을 소개한다. ◆ 안성팜랜드 봄!봄!봄! 냉이축제 (2월 22일~3월 24일. 경기도 안성지 공도읍 대신두길 28. 안내번호 031-8053-7979) 국내 유일의 냉이 축제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 동안 입장하면 넓은 목초지에서 자란 유기농 냉이를 직접 캐볼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냉이왕 선발대회, 냉이 시식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캔 냉이는 안성팜랜드에서 제공한 봉투에 담아갈 수 있다. 봄!봄!봄! 냉이축제, 가축 공연, 유료 체험(가축 먹이주기, 승마, 낙농 등)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3월 16일~3월 31일.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 안내번호 041-950-4525) 선홍빛 동백꽃과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가 조화롭다. 500년 전 마량리 수군 첨사가 향해의 안전을 기원하며 심었다고 전해지는 마량리 동백 숲 일대에서 동백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데,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산란기로 살이 더욱 쫄깃쫄깃 고소해 맛이 일품인 주꾸미 요리 시식행사, 어린이 주꾸미 낚시체험, 포토존 등 예쁜 동백꽃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서해로 지는 노을을 함께 볼 수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 양평 단월 고로쇠축제 (3월 16일~3월 17일.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보룡길 127. 안내번호 031-770-3199) 올해로 스무돌을 맞으며 양평군의 봄을 여는 첫번째 대표 축제다. 고로쇠는 이른 초봄 2월 중순에서 4월 초순까지 채취되며,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라 불리다 지금의 고로쇠가 되었다고 한다. 각 마을에서 구수한 토속음식인 명품 순대국과 고로쇠추어탕, 손두부와 직접 뽑은 전통막국수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특히 고로쇠물을 이용한 고로쇠 막걸리가 일품이다. 또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한우를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맨손으로 송어잡기, 가래떡구이 맛보기, 우리집의 가훈 만들어 써가기, 탁본체험, 7080 추억의 교실에서 자녀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3월 16일~3월 17일. 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안내번호 063-430-2391~3)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서 채취한 청정 자연음료수 운장산 고로쇠는 깨끗하게 품질관리가 되고 있다. 고로쇠축제장에서는 고로쇠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고로쇠 수액·막걸리 빨리 마시기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 논산 딸기축제 (3월 20일~3월 24일.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백일헌로 3. 안내번호 041-746-8386) 50여년의 재배 역사를 지닌 논산 딸기는 기름진 논산평야의 비옥한 토양과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서 천적과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맛과 향이 우수하다. 지난 2012~13년에는 전국 탑딸기 품질평가회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논산청정딸기 산업특구가 '우수특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논산천 둔치 및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딸기축제다. 기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걸어서 딸기축제장까지 15분이면 도착한다. 도중에 화지중앙전통시장도 둘러보면 시골장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 영덕 대게축제 (3월 21일~3월 24일.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동해대로. 안내번호 054-730-6393, 054-730-6682) 올해로 22회째 이어지는 영덕대게축제는 강구항 일원에서 펼쳐지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축제는 100여 개의 대게 상가가 밀집해, 큰 규모의 대게거리가 형성돼 천년의 맛을 자랑하는 영덕대게는 물론 풍부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 삼척 대게축제 (3월 29일~3월 31일. 강원도 삼척시 정하동 41-282. 안내번호 033-570-3417) 청정 동해 바다! '척'하면 '삼척대게'다. 대게 시식·잡기·경매 행사를 통해 삼척대게를 맛볼 수 있는 기회와 요리 시연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 한려수도 굴축제 (3월 31일.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328. 안내번호 055-645-4513~4) 올해로 22회째다. 이번 축제는 각종 굴요리 시식 행사와 굴 까기 체험, 굴 어업인 노래자랑, 굴요리 경연대회, 굴 껍질로 생활용품 만들기 등 굴과 연관한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시식 행사는 굴깍두기, 굴숙회무침, 굴챱, 굴떡국, 굴전, 굴탕수 등 굴을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고 행사장에서 남해안 별신굿과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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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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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막걸리, 모던한식주점 브랜드 ‘애주당’ 론칭...서울 연남동에 첫 매장 오픈

이동막걸리를 내세운 모던한식주점 브랜드 ‘애주당’이 론칭한다. 포천이동막걸리 제조사이자 애주당의 모회사 이동주조1957은 애주당이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매장을 열고 11월 11일 정식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애주당은 ‘변주’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포천 여행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이동막걸리를 서울 도심 한복판 공간을 통해 경험하는 변주다. 변주의 테마는 공간에 다양한 형태로 묻어난다. 클래식한 매장 바깥 파사드를 거쳐 내부로 들어서면 모던한 막걸리 랩(lab) 형태의 인테리어가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는 전통의 재해석으로 미래를 잇는다는 이동주조1957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1957년 포천 이동에서 시작된 이동막걸리의 술에 대한 고집과 열정은 본질을 담은 이름, 애주당(愛酒堂)으로 귀결된다. 애주당 관계자는 “고객이 매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이 일상의 즐거운 변주로 느껴지길 고민하며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애주당을 찾는 분들은 이동막걸리는 물론 전통주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는 새로운 한식주점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주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이동막걸리다. 특히 케그형 이동 스파클링 막걸리(일명 ‘이스막’)는 애주당에 들렀다면 반드시 경험해봐야 할 한잔이다. 탭에서 갓 뽑아내 서빙되기 때문에 일반 막걸리와 차별화된 청량감과 살아있는 스파클링을 맛볼 수 있다. 또 포천 이외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찹쌀동동주, 밀막걸리, 더덕막걸리 등 다양한 맛과 향의 이동막걸리와 이동막걸리를 베이스로 한 딸기, 애플망고, 블루베리 세 가지의 블렌디드 막걸리가 각양각색 고객의 취향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주 메뉴는 바싹 불고기 파전, 바질 감자채전 등 대표 막걸리 안주로 꼽히는 전 구성을 이채로운 맛의 식재료와 조리법,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완성했다. 애주당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390-26

- 던킨, 12월 이달의 도넛 ‘가필드 도넛’ 출시

던킨이 2022년의 마지막 이달의 도넛으로 ‘치즈앤 치즈필드’ 도넛을 포함한 ‘가필드 도넛’ 3종을 출시한다. 던킨은 전 세계적으로 오랜 시간 인기를 끌고 있는 고양이 캐릭터 ‘가필드’와 손잡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가필드 쿠션 블랭킷’과 ‘가필드 블루투스 스피커’ 등 귀여우면서도 실용적인 상품을 공개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12월 이달의 도넛으로 ‘가필드 도넛’ 3종을 출시했다. ‘가필드’를 연상케 하는 노란 색감을 살린 ‘치즈앤 치즈필드’ 도넛은 짭짤한 리코스 나초 치즈 소스 필링을 가득 채운 도넛 위 치즈 코팅을 입힌 제품으로, 치즈에 치즈를 더한 환상 조합으로 한 입 베어 물면 입 속 가득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고소하고 짭조름한 치즈 코팅을 입힌 링도넛에 산타 가필드의 모습을 강조한 ‘산타 치즈링’과 달콤 고소한 피넛버터크림을 채운 타트 도넛 위 익살스러운 표정의 가필드로 마무리한 ‘피넛버터 타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던킨 관계자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가필드’와 함께 남은 2022년을 즐겁게 마무리하자는 의미를 담아 신제품 ‘가필드 도넛’ 3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던킨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이색적인 도넛을 출시하여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