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돼지고기를 ‘제주흑돼지’라고 속이는 음식점 많다
경기도, 제주산 돼지판매업소 30개 중 위반업소 7개 적발

‘청정 제주 도야지’, ‘제주흑돼지’ 등의 문구로 소비자를 속이고 수입산 및 제주 외 국내산 돼지고기를 판매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5개 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수원)의 제주산 돼지판매업소 30개소를 수사한 결과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체 7개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산 돼지고기’처럼 원산지 지역명은 표시 의무사항이 아니나 제주 외 지역의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 제주산으로 표시하는 행위는 원산지의 거짓 또는 혼동 표시를 하는 불법행위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의왕시 ‘ㄱ’ 업소는 제주 외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김치찌개를 판매하면서 메뉴판과 배달앱에 ‘제주흑돼지 김치찌개’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안양시 ‘ㄴ’ 업소는 제주 외 국내산 고기를 판매하면서 ‘믿을 수 있는 청정 제주도야지만을 사용한다’는 문구 등을 사용해 원산지 혼동 표시를 하다가 수사망에 걸렸다. 군포시 소재 ‘ㄷ’ 업소는 원산지표시판에 캐나다산 돼지갈비와 제주 외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을 표시해놓고, 실제 손님 테이블 메뉴판에는 제주흑돼지로 일괄 표시해 원산지 혼동 표시 행위를 했다. 수원시 ‘ㄹ’업소는 실제 제주 외 국내산 돼지고기로 제주식 두루치기, 꼬들목살 등을 조리·판매하면서 메뉴판 원산지에는 각각 제주산으로 표시한 후 원산지표시판에는 제주산+국내산으로 교묘하게 혼동 표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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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량주는 국산이 없는가?

고량주는 전분이나 당분을 가진 곡물로 밑술을 빚거나 발효시킨 뒤 이를 증류해 얻은 중국 전통 증류주, 즉 백주(白酒)의 일종이다. 수수나 혹은 수수와 다른 곡물을 사용해 만든다. 속칭 ‘빼갈’이다. 알코올 30~40도 이상으로 무색투명하며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은은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향이 강하고 기름기 많은 중국 음식과 어울린다. 중국에서는 고랑주가 생활 소비품으로서 담배(1위) 다음인 2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17년 고량주 판매량은 60억 리터, 판매액 9,473억 위안(한화 163조 원)이다. 스촨성과 구이저우성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고량주를 생산하고 있는데, 스촨성이 전체 생산량의 47.5%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량주 시장은 100% 수입 고량주가 점유하고 있는데, 현재 시중에서는 중국 현지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에 고량주가 소비되고 있다. 1970년대에는 동해양조(풍원양조), 수성고량주 등의 회사가 있었으나, 중국산 저가 고량주 유입으로 인해 현재 국내 생산은 중단된 상태다. 고량주 수입액은 2016년 8천 달러에서 2020년 1만 2,100 달러로 증가해 연평균 17.2% 증가했다. 유명 수입 고량주로는 공자의 고향인 곡부에서 생산되는 ‘공부가주’, 중국의 대표 술로 취급되는 가장 유명한 ‘마오타이’, 수수와 쌀, 찹쌀, 옥수수, 보리 등 다섯 가지로 제조한 ‘오량액’, 다른 고량주들에 비해 훨씬 저렴한 서민 술 ‘이과두주’, 도수 34도의 독특한 귤 계통 향기가 특징인 ‘연태고양주’, 고량주에 설탕과 여러 가지 약재를 섞은 노란색 약술 ‘죽엽청’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연태고양주’가 국내 고량주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도 국산 수수를 이용한 고량주 생산 의사를 밝히고 있는 업체들이 생기면서 한국형 고량주 생산을 위한 연구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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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자몽에이드 설탕 덩어리
1컵 마시면 첨가당 1일 섭취 권고량의 최대 124%

서울시내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레몬에이드와 자몽에이드 1컵당 평균 당류 함량이 각설탕 14개에 해당하는 42.5g인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7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5개 권역에서 레몬에이드와 자몽에이드 각각 7개 메뉴 35건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레몬·자몽에이드 1컵의 당류함량은 평균 42.5g이었다. 브랜드별 최대 62g(각설탕 20개)까지 달했다. 이는 소비자가 에이드류 1컵을 마시면 첨가당 1일 섭취 권고량(2,000kcal 기준 50g)의 평균 85%에서 최대 124%까지 섭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에이드 1컵의 평균 당류함량을 다른 음료와 비교해 보면, 콜라 250ml 한 캔의 평균 당류함량(27g)보다 약 1.5배, 시판 카페라떼 270ml 한 캔의 평균 당류함량(약 20g)보다 약 2배 더 높았다. 이번 조사 대상 7개 브랜드(가나다순)는 메가커피, 빽다방, 스타벅스, 이디야,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등이다. 서울시가 이번 조사대상 7개 브랜드 35개 매장에서 에이드 주문 시 당류 조절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이 당류함량을 파악하고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판 등 잘 보이는 곳에 영양성분을 표시하고, ‘주문 시 당류 조절이 가능함’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도록 각 업체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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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에서 지방세포 조절물질 발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환각 중독을 일으키는 '갈황색미치광이버섯'에서 지방세포를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천연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공동연구팀이 발견한 신규 물질은 비타민D 합성을 위한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ergosterol)과 항암성분인 스티릴파이론(styrylpyrone)이 결합된 핵사사이클릭(hexacyclic)의 신규 에르고스테롤 유도체 화합물질이다. ​ 신규물질 이외의 천연물질에서는 지방생성 조절 및 지방분해 유도를 통해 지방세포에서 지질대사를 조절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 이번 연구 결과는 유용성을 인정받아 유기화학 분야의 권위 있는 화학 학술지 '오가닉 레터스'의 23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 공동연구팀은 최근 갈황색미치광이버섯에서 폐암과 전립선암세표 증식을 억제하는 유용물질을 발견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후속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성과까지 이뤘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갈황색미치광이버섯은 산림에서 채취해 섭취하면 환각증세를 일으키며, 정신불안 등의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독버섯이기 때문에 무분별한 복용은 금물이다. ​ 이번 연구성과는 갈황색미치광이버섯의 추출물로부터 특정 화확물을 분리해 얻은 결과이며, 향후 인체 안전성 검증과 동물실험 및 임상시험 등의 여러 연구를 거친 후에 의약품으로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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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음식, 해로운 사람과 유익한 사람 따로 있다

흔히 밀가루음식이 건강에 해롭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는다. 해로운 사람도 있고, 유익한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무엇이며, 이유는 무엇인지 영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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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유해세균을 억제하는 신종 유산균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피부 유해세균을 억제하는 신종 유산균인 ‘컴파니락토바실러스 파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축산 발효사료, 막걸리 등에서 분리한 유산균 313주를 대상으로 피부 유해세균에 대한 항균활성 능력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컴파니락토바실러스 파불러는 신종 유산균이며, 피부 유해세균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또한, 연구진이 이 신종 유산균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항균물질 생산에 관여하는 박테리오신(천연 항균성 단백질계 물질) 유전자가 확인되지 않아 기존과는 다른 항균물질의 생산이 기대된다. 이에 연구진은 이번 신종 유산균의 추출물에서 항균 효능이 있는 단일물질을 규명하고, 이와 관련된 유전자 정보를 파악해 염증 등 피부상태 개선을 위한 기능성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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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농심,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 오픈

농심이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을 오는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다. Forest Kitchen은 숲(Forest)과 주방(Kitchen)을 조합한 단어로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메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휴식(For Rest)의 의미도 전달할 수 있는 만큼, 비건 푸드로 고객의 힐링은 물론 지구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생각도 함께 담았다. 농심 Forest Kitchen은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며, 단일 코스요리로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녁 10개, 점심 7개 요리가 제공되며, 이 중 3가지 요리에 대체육을 사용한다. 농심 관계자는 “각 메뉴마다 스토리를 입혀 기존 비건 레스토랑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기존 대다수 비건 레스토랑이 햄버거, 파스타 등을 제공하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라는 것과 차별화된다. 비건 푸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인식개선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특히, 농심은 그간 대체육을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에 김태형 총괄셰프가 미국 뉴욕의 미슐랭 1, 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해 메뉴를 개발했다. 대표적인 메뉴는 코스의 첫 요리이자 레스토랑의 이름을 담은 ‘작은 숲’이다. 작은 숲은 숲으로 꾸민 트레이에 제철 채소를 이용한 한입거리 음식과 콩 커스터드, 콩꼬치 등을 담았다. 농심 포리스트 키친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농심은 비건 문화의 확산과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비건 식문화를 열어가기 위해 레스토랑 오픈을 추진했다. 농심은 타 비건 레스토랑과 달리 대체육 핵심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살려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 배스킨라빈스, 7월 이달의 맛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하와이 소재의 마카다미아 전문 브랜드 ‘마우나로아’와 협업해 7월 이달의 맛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은 고소한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카라멜 아이스크림의 두 가지 플레이버에 견과류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토핑을 쏙쏙 넣은 후, 카라멜 리본을 둘러 바삭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극대화 한 제품이다. 입 안 가득 부드럽고 진한 달콤함과 특유의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어 마치 하와이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달의 음료로는 고소한 마카다미아 맛 블라스트에 부드럽고 풍부한 향의 카라멜 드리즐을 더한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블라스트’를 선보인다. 허니 로스티드 맛 마카다미아 한 봉을 토핑으로 통째로 올려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코팅을 입힌 볼 형태의 디저트 ‘아이스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볼’도 7월 중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는 포켓몬스터를 적용한 제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팽도리’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시원 상큼한 밀크와 소다 맛 아이스크림에 팝핑 캔디를 올려 톡톡 튀는 식감을 더한 플레이버 ‘도리도리 팽도리’를 비롯해, ‘팽도리와 함께 퍼즐을 케이크’, ‘팽도리 미니 모찌팩’, ‘팽도리 블루레몬 블라스트’ 등 4종이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혜택을 담은 ‘H-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파인트(8,900원) 사이즈 이상 구매 후 해피포인트 2천 포인트 사용 시 2,000원의 혜택을 적용해 4,900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 및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