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팜유 수출금지 해제...5월 23일부터 수출재개

인도네시아 정부가 팜유 수출금지를 해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5월 19일 자국 식용유 가격 및 수급 상황, 1,700만 명에 달하는 팜유 업계 종사자들을 고려해 5월 23일(월)부터 팜유 수출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팜유 수출금지 해제 배경은 ▲식용유 수급 개선 및 가격 하락 ▲최근 전국적인 오일팜 농민 시위에 따른 정치적 부담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이익 감소 등 3가지로 판단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4월 27일 팜유 수출금지 조치 발표 시 해당 조치가 식용유 가격이 14,000루피아(약 1,232원)로 하락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의 식용유 가격은 3월에 리터당 19,800루피아(약 1,723원)DUtDSK, 수출금지 조치 이후 17,200~17,600루피아(1,496원~1,549원) 수준까지 하락했다. 약 3주간 지속된 팜유 수출금지 조치로 인도네시아 수출이익 감소가 약 6조 루피아(약 5억7백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 현지 관계자들은 당초 수출금지 조치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출재개 조치에 대해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다는 반응이다. 팜유 수출금지 조치가 재차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우리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재개 조치가 향후 국내 식용유 수급 및 가격 안정화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팜유 수출 정책이 여러 차례 변화하고 있는 바 주재국 광관 등을 통해 관련 사항을 지속 점검해 낙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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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배홍동-옥스포드 블록세트 출시

농심이 옥스포드 타운과 손잡고 배홍동비비면 블록세트를 출시한다. 이번 기획 세트는 농심 배홍동비빔면 멀티팩 2개와 옥스포드 타운이 제작한 '배홍동스토어'로 구성되어 있다. ‘배홍동스토어’는 배홍동비빔면 광고에 등장하는 작은 점포를 구현한 것으로 광고의 스토리에 따라 배홍동 알리기에 힘쓰는 '배홍동 상사' 직원들의 모습을 아기자기한 블록과 피규어로 재현했다. 총 1만개 한정 판매한다. 농심 관계자는 "배홍동비빔면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배홍동 블록세트를 준비했다"며 "다가올 여름에는 배홍동비빔면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 배홍동-옥스포드 블록세트는 20일 오후 8시 '빅스마일라이브'에서 공개된다. 빅스마일라이브는 G마켓과 옥션이 동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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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4개월 연속 상승...4월기준 1년간 9.2% 올라
4월에 많이 오른 품목은 돼지고기(28.2%), 멸치(22.0%), 식용유(11.8%)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친한 국제 곡물가격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은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3월(116.70)보다 1.1% 상승한 118.02(2015년 수준 100)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9.2% 상승했다. 4월에 특히 많이 오른 품목은 돼지고기(28.2%), 멸치(22.0%), 식용정제유(11.8%), 국제항공여객(10.3%) 등이다. 반면에 딸기(-20.4%), 잡지 및 정기간행물(-6.0%), TV용LCD(-4.2%), 쌀(-3.8%), 휴대용전화기(-3.8%) 등은 떨어졌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공산품이 특히 많이 올랐는데, 경유가 109.1%나 올라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서 나프타(68.9%), 자일렌(크실렌, 44.9%), 철강절단품(42.3%), 벤젠(41.3%) 등의 순으로 올랐다. 농림수산물 중에서는 닭고기(28.8%), 돼지고기(16.8%)는 크게 오른 반면 파(-67.5%), 조기(-52.3%), 냉동오징어(-14.4%), 쌀(-14.2%) 등은 크게 내렸다. 또 사료용 국제 곡물가격이 오름에 따라 양돈용배합사료(18.7%)와 양어용배합사료(17.4%)는 1년 전에 비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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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미국 월마트에 비건김치에 이어 전통 젓갈김치도 입점

풀무원이 미국 최대 유통사 월마트에 한국에서 생산한 비건 김치를 입점, 판매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젓갈로 맛을 낸 전통 김치를 처음으로 입점하고 미국 메인스트림 김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풀무원은 5월부터 월마트(Walmart) 400여 개 매장에 젓갈이 들어간 전통 김치를 한국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처음 입점해 판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이 한국에서 생산한 전통 김치를 ‘풀무원’ 독자 브랜드를 달고 미국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해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풀무원은 한국에서 김치를 생산해 미국으로 배송하는 수출 전략을 이어 나가며 미국 현지 생산 방식과 차별화하고 있다. 풀무원은 발효식품의 특성상 원재료 산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전북 익산에 위치한 글로벌김치공장에서 생산한 김치를 제조에서 배송, 유통까지 풀무원만의 발효 노하우가 축적된 ‘김장독쿨링시스템’을 적용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김치 판매 방식은 물류비와 원가 측면에서 다소 어려움이 따르지만, 김치 사업을 전 세계에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는 ‘한국식(食)문화업(業)’으로 정의하고 있는 풀무원은 미국에 한국 본토의 김치를 제대로 알리고자 한국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독자적인 전략을 고수해오고 있다. 풀무원의 미국 법인인 풀무원USA 조길수 대표는 "이번 월마트 전통 김치 입점은 한국의 김치를 세계에 제대로 알리겠다는 풀무원의 전략이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통했다는 방증”이라며 "풀무원은 미국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에서 생산한 국내산 오리지널 김치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미국 김치 시장을 리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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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회, 가격·출고량 담합에 대한 공정위 제재에 강력 반발

(사)한국토종닭협회가 토종닭 9개 사업자와 협회에 대해 토종닭 신선육 가격·출고량을 담합했다고 제재를 가한 공정거래위원회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먼저 토종닭 신선육 생산량을 제한한 것과 관련해 “협회가 안정적인 토종닭 시장 조성과 병아리 공급을 위해 종계와 종란 등을 감축한 것은 사실이지만 공정위가 적시한 6건의 행위 중 3건은 축산자조검법에 근거했고, 1건은 실행하지 않았으며, 2건은 자체 추진(정부와 사전 협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축산자조금법으로 추진한 사업은 농식품의 승인을 받았기에 관련 종사자 모두 적법한 절차로 인지했다”고 밝혔다. 또 토종닭 신선육 출고량을 제한한 것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토종닭 시장을 견인하고, 영세한 토종닭 사육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실용계 수급조절을 추진해 왔다”며 “공정위에서 적시한 4건 중 3건은 축산자조금법에 근거했고, 1건은 실행하지 않았으며, 사업 추진간 산지가격이 생산비 수준으로 상승하면 즉시 중단했다”고 항변했다. 협회는 또 신선육 판매가격·제비용·수율 담합과 관련해서는 “제비용 인상의 경우 논의 수준에 그쳤고, 주요 회사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의결한 대로 각 사에서 인상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고, 수율 관련해서는 “관행적으로 이어져 오던 것의 현행화 차원으로 이뤄졌던 것 뿐”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가격을 올리기 위한 담합이라면 농식품부가 승인했을 리 없다”면서 “정부기관인 농식품부의 승인으로 이뤄진 일을 공정위는 권한 외의 행위라고 하는데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답답할 뿐”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오히려 앞으로 수급조절 사업을 추진할 시 농식품부와 공정위에 동시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 공정위에 되묻고 싶다”면서 “같은 정부 기관인 공정위와 농식품부가 해결해야 함에도 이 피해를 고스란히 관련 업계가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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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 우리는 튼튼한가? 윤석열 정부의 과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곡물자급률이 19.3%로 추락한 우리의 식량안보, 무엇이 문제이고 대책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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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

- 【브랜드 스토리】 50세 중년이 된 오뚜기 마요네스, 부동의 1위 비결은?

오뚜기가 1972년 6월에 자체 기술만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마요네스인 ‘오뚜기 마요네스’가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50년간 약 150만톤이 판매됐으며,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50억개에 이른다. 오뚜기 마요네스가 쉰 살의 중년이 될 때까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결이 뭘까.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 오뚜기 마요네스가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켜낸 비결은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데 있다. 소비자 조사를 통해 고소한 맛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1984년 4월 기존 마요네스에서 고소한 맛을 강조한 '오뚜기 골드 마요네스'를 선보였다. 또한, 쉽게 깨지는 기존 병 용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튜브형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1987년 산뜻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고려해, 기존에서 업그레이드한 '오뚜기 후레쉬 마요네스'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강화해 나갔다. ▲다양한 소비자 취향 반영한 제품 진화 오뚜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마요네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진화를 거듭했다. 지난 2003년부터 웰빙트렌드가 강해지면서 기름 함량을 줄인 제품, 콜레스테롤을 없애면서 마요네스의 고소한 맛을 살린 제품, 올리브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또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보다 세분화된 제품 개발에 힘썼다.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알싸하게 매콤한 와사비 맛이 특징인 ‘와사비 마요네스’, 호프집 마요네스 비법소스를 그대로 재현한 ‘마른안주에 찍어먹는 마요네스’, 계란 대신 콩을 사용해 더욱 담백한 ‘담백한 소이마요’를 내놓았다. ▲세계로 수출, 최근 MZ세대 니즈 반영한 제품 눈길 오뚜기 마요네스는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미국, 유럽, 몽골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수년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996년 당시 러시아 상인들이 우연히 '오뚜기 골드 마요네스' 맛을 보고, 대량으로 사가면서 수출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최근 MZ세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마요네스’의 베이스와 ‘케챂’을 섞은 ‘케요네스’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인 예다. 오뚜기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토마토 케챂과 마요네스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고, 매콤한 할라피뇨로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반세기 동안 ‘식탁 위의 감초’ 역할을 해온 국민소스 ‘오뚜기 마요네스’의 소비자를 위한 발전적 변신은 무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