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밀키트, 나트륨·포화지방 1일 기준치 넘고 제품별 차이 최대 6.7배
대부분 영양성분 함량 표시 안해 영양표시 확대 필요

소비자시민모임이 부대찌개, 밀푀유나베, 로제파스타 등 25개 밀키트 제품의 영양성분 함량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일부 제품은 1인분 기준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이 1일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메뉴라도 제품에 따라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주요 영양소의 함량 차이가 컸고,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의 경우 제품별로 최대 6.7배까지 차이가 있었다. 25개 제품 가운데 영양성분 함량을 표시한 제품은 6개뿐이었고, 5개 제품은 전체 또는 구성물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부족하거나 표시상의 구성물이 실제 제품에 없는 등 표시와 실제 제품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밀키트 제품 중 식품유형이 ‘간편조리세트’의 경우 영양표시 대상식품이 아니어서 대부분의 제품이 영양표시를 하지 않아 소비자는 제품간 영양성분을 비교하거나 영양성분을 고려한 섭취가 어렵다”며 “소비자들이 밀키트의 영양성분 함량을 알 수 있도록 ‘간편조리세트’를 영양 표시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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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체들의 횡포와 꼼수를 고발한다

가맹점들의 고통을 분담하자며 치킨업체들이 치킨가격을 올렸다. 그러나 가맹점의 고통이 덜어진 것이 아니라 본사의 이익만 챙겨주는 꼴이 되고 있다. 결국 치킨 소비자들과 가맹점들은 치킨 본사에게는 '봉'인 셈이다. 왜 그런지 영상으로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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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환율상승이 밥상물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환율이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환율상승이 서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 특히 밥상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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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김치’ ‘쇠고기’ ‘고춧가루’ 대부분 수입산 사용
3개 품목 국산 사용 비중 30~40%에 불과, 차별화 대책 세워야

국내 외식업계에서 국산 식재료 사용 비중이 가장 낮은 품목은 김치이고, 이어서 쇠고기와 고춧가루인 것으로 나타나 이들 품목에 대한 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경제연구원의 ‘2020 외식업 경영실태 및 외식업체 식재료구매현황 조사’ 자료에 따르면 쌀과 대부분의 채소는 국내산으로 조달하고 있지만 김치와 쇠고기, 고춧가루는 국내산보다 수입산 사용 비중이 훨씬 높았다. 국산 사용 비중이 가장 낮은 품목은 김치로 33.0%에 불과했고, 이어서 쇠고기가 33.8%, 고춧가루 40.9%였다. 특히 수입산 육류가 상당 부분 냉장육으로 유통되면서 국산 축산물과의 차별성이 줄어들고 있어 국내 축산업의 위기기 예상된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냉장육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고, 외식업체들의 냉장육 사용 비중도 크게 늘고 있다. 수입산만 사용하는 업체를 기준으로 쇠고기는 54.8%, 돼지고기의 경우는 57.5%의 업체가 냉장으로 납품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가격경쟁력에서 열위에 있는 국내산 축산물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부분의 외식업체는 개별 식재료에서 국산/수입산 한 가지만을 선택해 사용하며,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예외로 고춧가루의 경우 국산/수입산 모두 사용하는 업체의 비중이 21.9%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혼합고춧가루 사용이 이유인 것으로 추정된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전반적으로는 한식업체의 국산 식재료 사용률이 높게 나타나므로, 한식 위주의 식문화 장려가 가정식뿐만 아니라 외식업을 통해서도 국산 식재료 사용 증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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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후 외식업체 실적 大분석
위기를 고스란히 떠안은 업체와 위기를 기회로 만든 업체 비교

밥상머리뉴스가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의 외식업체 실적과 2년간의 코로나시대를 겪은 후 2021년의 실적을 비교·분석해봤다. 매출액 500억원이 넘는 33개 업체의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년간 매출이 127.66%나 감소한 업체가 있는가 하면, 매출이 453.21%나 급증한 업체도 있다. 어떤 업체는 코로나19 위기를 고스란히 떠안았고, 어떤 업체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결과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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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년간 실적 최악 외식업체 ‘명륜진사갈비’, 최상 ‘푸라닭치킨’
업종 상관없이 업태에 따라 희비 엇갈려

국내 외식업체 가운데 코로나19로 최악의 실적을 보인 업체는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며, 최상의 실적을 올린 브랜드는 ‘푸라닭치킨’를 운영하는 아이더스코리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밥상머리뉴스가 매출액 500억원이 넘는 국내 외식업체 32개의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유행을 한 지난 2020년과 2021년 2년간 국내 외식업계의 실적은 업종과 업태에 따라 희비가 크게 엇갈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대비 2년 후인 2021년의 실적을 비교한 결과, 매출이 가장 많이 줄어든 업체는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었다. 이 업체는 2019년 매출액이 1,885억원이었는데 2021년 매출액은 828억원으로 무려 127.66%가 감소했다. 두 번째로 매출이 많이 감소한 업체는 놀부로 2019년 716억원에서 2021년 404억원으로 43.58% 감소했고, 이어서 CJ푸드빌이 8,141억원에서 5,388억원으로 33.82% 감소해 뒤를 이었다. 매출 감소폭이 큰 이들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매장 중심의 영업을 하는 업태여서 사적모임과 영업시간 제한의 직접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베달과 테이크아웃 전문점들은 반사이익을 크게 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사태 이전에 비해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로 2019년 250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21년에는 879억원으로 무려 151.14%나 신장했다. 두 번째로 매출 신장률이 높은 업체는 ‘노랑통닭’을 운영하는 노랑푸드로 2019년 매출 502억원에서 2021년 853억원으로 늘어나 69.32%의 신장률을 보였다. 이어서 한국파파존스가 2019년 매출 385억원에서 2021년에는 618억원으로 60.52%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업종과 상관없이 매장 중심의 영업을 하는 업태는 부진을 면치 못했고, 배달과 테이크아웃 중심의 영업을 하는 업태는 좋은 실적을 거뒀다. 같은 한식업종 내에서도 매장 중심 영업을 한 놀부는 매출이 43.58%나 감소했지만 배달과 테이크아웃으로 위기 대응에 적극적이었던 원앤원은 35.39%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커피업종의 경우도 테이크아웃 전문점 메가커피와 비대면 영업을 강화한 스타벅스(22.25%)는 좋은 실적을 거뒀지만 매장 중심 영업을 한 할리스커피와 커피빈은 각각 29.71%와 17.64%의 매출 감소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반사이익을 본 업종은 치킨업종으로 조사대상 5개 업체(교촌, BHC, BBQ, 굽네치킨, 노랑통닭)의 지난 2년간 평균 매출 신장률은 48.74%였다. 영업시간 제한으로 가장 타격을 많이 입은 주점업의 경우 그동안은 실적공시 대상이었던 업체들마저 공시대상에서 제외될 정도로 실적이 부진해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한편 매출이 가장 많은 외식업체는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로 2019년 1조 8,696억원에서 2021년에는 2조 2,856억원이었다. 2018년까지만 해도 ‘파리바게트’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1위였으나 파리크라상의 2021년 매출액은 1조 8,512억원으로 2019년 대비 0.88% 증가에 거쳐 스타벅스와의 격차가 4,344억원이나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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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

- 【브랜드 스토리】 50세 중년이 된 오뚜기 마요네스, 부동의 1위 비결은?

오뚜기가 1972년 6월에 자체 기술만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마요네스인 ‘오뚜기 마요네스’가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50년간 약 150만톤이 판매됐으며,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50억개에 이른다. 오뚜기 마요네스가 쉰 살의 중년이 될 때까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결이 뭘까.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 오뚜기 마요네스가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켜낸 비결은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데 있다. 소비자 조사를 통해 고소한 맛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1984년 4월 기존 마요네스에서 고소한 맛을 강조한 '오뚜기 골드 마요네스'를 선보였다. 또한, 쉽게 깨지는 기존 병 용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튜브형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1987년 산뜻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고려해, 기존에서 업그레이드한 '오뚜기 후레쉬 마요네스'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강화해 나갔다. ▲다양한 소비자 취향 반영한 제품 진화 오뚜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마요네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진화를 거듭했다. 지난 2003년부터 웰빙트렌드가 강해지면서 기름 함량을 줄인 제품, 콜레스테롤을 없애면서 마요네스의 고소한 맛을 살린 제품, 올리브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또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보다 세분화된 제품 개발에 힘썼다.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알싸하게 매콤한 와사비 맛이 특징인 ‘와사비 마요네스’, 호프집 마요네스 비법소스를 그대로 재현한 ‘마른안주에 찍어먹는 마요네스’, 계란 대신 콩을 사용해 더욱 담백한 ‘담백한 소이마요’를 내놓았다. ▲세계로 수출, 최근 MZ세대 니즈 반영한 제품 눈길 오뚜기 마요네스는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미국, 유럽, 몽골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수년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996년 당시 러시아 상인들이 우연히 '오뚜기 골드 마요네스' 맛을 보고, 대량으로 사가면서 수출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최근 MZ세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마요네스’의 베이스와 ‘케챂’을 섞은 ‘케요네스’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인 예다. 오뚜기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토마토 케챂과 마요네스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고, 매콤한 할라피뇨로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반세기 동안 ‘식탁 위의 감초’ 역할을 해온 국민소스 ‘오뚜기 마요네스’의 소비자를 위한 발전적 변신은 무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