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겨울 간식, 남자는 호빵 여자는 군고구마 선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겨울 간식 가운데 남자는 호빵을 선호하고 여자는 군고구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가 올해 10월부터 11월 20일까지 간식 매출 비중을 산펴본 결과, 호빵은 남성 72.6%, 여성 27.4% 비율로 남성의 선호도가 높은 반면, 군고구마는 여성이 80.5%, 남성이 19.5%로 여성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더 높았다. 남성들은 식사대용식으로 호빵을 찾은 반면, 여성들은 디저트용으로 군고구마를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매장 입지별로도 호빵은 남성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산업지대, 로드사이드 매장에서 매출이 높았고, 군고구마는 병원, 오피스가 등 여성 상주인구가 많은 곳에서 두각을 보였다.

(자세히)

한국과 일본, 과일 소비특성 비교
한국은 신선도 중시해 생과일 선호, 일본은 맛을 중시해 가공과일 선호

한국과 일본 국민 모두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에 과일 300g 이상을 먹는 소비자가 한국(51.3%)이 일본(3.8%)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 소비자는 과일을 구매할 때 신선도를 중시하고, 일본 소비자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2020년 일본 중앙과실협회가 실시한 과일소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해 두 나라의 과일 소비와 생산특성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2018년 기준)은 한국이 57.5kg으로 일본 23.7kg보다 약 1.6배 많았다.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소비자의 경우 ‘건강에 좋아서(40.6%)’, 일본 소비자는 ‘맛있어서(40.5%)’라고 각각 응답했다. 과일 소비를 늘리겠다는 소비자 비중은 한국(49.8%)이 일본(38.7%)보다 높았다. 반면, 두 나라 소비자는 과일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로 ‘한 번에 먹기에 포장된 양이 너무 많아’, ‘다른 먹거리가 흔하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들었다. 한국 소비자는 과일을 고를 때 생과일 위주(95%)로 구매하는 반면, 일본은 가공과일(64.4%) 소비가 우세했다. 가공과일을 소비하는 일본 소비자의 60% 이상이 과즙이나 조각·건조 과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히)

편의점 도시락 비싸지고 있다
5천원 이상 도시락, 코로나19 이전 7%에서 이후 22%로 급증

편의점 도시락이 고급 정찬식 개념으로 자꾸 비싸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지, 유통업체가 유도하는 건지 모르지만 5천원 이상의 프리미엄 도시락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GS25가 코로나19 전후로 나누어 도시락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정찬 도시락류의 구성비는 2018년 3분기 53.5%에서 올해 3분기는 88.0%로 늘었다. 5천원 이상 가격대의 도시락 매출 비중도 7.4%에서 22.5%로 크게 증가했다. GS25는 편의점 도시락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점차 가정식 콘셉트의 정찬 도시락으로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재택근무나 원격 수업 등의 증가로 집밥이 늘며, 프리미엄 정찬식 도시락의 선호도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GS25는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11가지 반찬을 넣은 5,500원짜리 정찬 도시락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도시락(약칭 다넣은도시락)’을 7일부터 선보였다.

(자세히)

‘홈술’과 ‘하이볼’ 유행으로 양주 소비 급증
이마트, 1~8월 양주 매출 전년 동기대비 64.6% 증가

고도주 양주가 잘 팔리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8월까지 양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4.6%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위스키는 93.7%라는 고신장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양주는 가격이 비싸고 도수가 높기 때문에 매출 변화가 큰 폼목이 아닌데 이례적이다.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홈술족 증가와 양주에 음료를 타서 먹는 ‘하이볼’이 유행을 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양주 소비가 늘어나면서 양주 수입액도 크게 증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7월까지 위스키 수입액은 9,254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6,215만 달러에 비해 약 48% 증가했다. 이마트 명용진 양주 바이어는 “중년층의 전유물이었던 양주가 하이볼 등 본인만의 이색적인 칵테일을 선호하는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전 세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양주를 선보일 것”라고 밝혔다.

(자세히)

편의점 간편식도 밀키트가 대세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밀키트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출시한 밀키트 상품도 잘 팔리고 있다. GS25가 8월 25일 편의점 전용 밀키트 상품 '우삼겹 부대찌개'와 '트러플크림&깐쇼새우 파스타'를 출시했는데, 출시 12일 만에 10만개가 팔리며 GS25 자체 간편식 카테고리 내에서 최고 매출 1,2위 상품으로 등극했다. GS25의 간편식 상품 중에 이처럼 단기간에 폭발적인 판매 기록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편의점 밀키트'가 향후 GS25의 간편식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 편리한 밀키트'라는 의미로 출시된 '편의점 밀키트'는 편의점 환경에 맞게 편의성을 부각시킨 상품이다. 또한 기존의 밀키트 상품과 맛, 품질이 동일함은 물론, 조리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조차 아끼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한 것이 성공 비결로 분석되고 있다.

(자세히)

과일 선물세트 대세는 ‘샤인머스캣’
이마트 샤인머스캣 선물세트 비중 3년 만에 10배 성장

샤인머스캣이 추석 과일 선물세트의 대명사로 부각되고 있다. 이마트가 과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샤인머스캣 선물세트가 처음 등장한 2018년만 하더라도 과일 선물세트 중에 샤인머스캣 선물세트 매출비중은 0.8%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0년에는 7.3%로 높아졌으며, 이번 추석에는 1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3년 만에 매출비중이 10배나 높아진 것이다. 또 2020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샤인머스캣 시즌 동안 샤인머스캣이 전체 포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3.6%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그 비중이 31.6%였으니까 1년 만에 22.0%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마트에서 판매된 포도의 절반 이상이 샤인머스캣이라는 의미인데, 이런 추세는 올해도 이어져 올해는 비중이 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샤인머스캣의 인기로 포도는 지난 시즌(20년 8월~21년 4월) 최초로 이마트 전체 과일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9년 3위로 상승한데 이어 딸기와 사과마저 제치며 과일 왕좌에 등극한 것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 추석을 맞아 샤인머스캣 선물세트 기획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40% 이상 대폭 늘리고, 주요 선물세트 가격도 최대 20% 가량 낮췄다고 밝혔다.

(자세히)

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