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쇼핑몰에서 고가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하며 마일리지 사용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위버스와 제휴하여 고객들이 항공권 외에도 다양한 상품에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나항공의 OZ마일샵에서는 66종의 신상품을 판매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세라젬 의료기기는 67만8500마일로 구매 가능하다. 이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마일리지 사용 옵션을 제공한다.
올해 2~3월 동안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영국 런던과 인천~체코 프라하 노선을 운항했다. 이러한 노선 확장은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부채 규모는 2025년 말 기준으로 2조8445억원에 이르고,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부채 규모는 9361억원이다. 이러한 부채는 두 항공사의 통합을 앞두고 중요한 재무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마일리지를 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노력은 부채로 인식되는 마일리지를 소진해 통합 대한항공 출범 시 재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안을 반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