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박현주 — KR news
박현주 회장이 코빗 인수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와의 갈등을 재점화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공정 경쟁 질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코빗 인수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와의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장의 공정 경쟁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

“금융사가 직접 하면 불법인 사업을 오너 가족회사를 통해 우회하는 명백한 특혜”.

미래에셋컨설팅은 박 회장과 그의 가족이 지분 대부분을 소유한 가족회사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주식 취득에 대해 시장 영향 분석을 위한 의견 조회를 실시했다.

미래에셋그룹은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43억 9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는 박 회장이 과거에도 사익편취의 통로로 지목된 바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래에셋은 비금융 계열사인 컨설팅 법인을 통해 금융기관의 가상자산 투자를 회피하고 있다.

우려되는 점:

경쟁 증권사들은 미래에셋증권이 코빗의 가상자산 데이터를 독점할 경우 시장 왜곡을 우려하고 있다. 그리고 금융감독 당국은 특정 기업 집단의 지배구조 특수성을 이용한 정책 훼손 행위를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

미래에셋 측은 이번 인수를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융합을 위한 혁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혁신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규제 회피를 차단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