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추가경정예산 — KR news
이재명 정부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습니다.

숫자들

이재명 정부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충격에 대응해 대규모 민생 지원에 나섰다. 정부는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였으며, 이는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소득 하위 70%를 포함한 약 3577만명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1차 지급은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약 321만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에게는 1인당 45~60만원이 우선 지급된다.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약 3256만명에게 10만~25만원이 지역별로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 중 10조1000억원은 고유가 부담 완화에 투입되며, 정부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나 경기 둔화는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산층까지 영향을 받고 있어서 하위 70%로 기준을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추경으로 연간 0.2%포인트 성장률 제고 효과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저소득층과 청년 등 취약 계층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 3263억원이 반영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취약계층의 소득·먹거리·돌봄 등을 집중 보호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정부는 이번 추경이 소비 회복을 유도하는 ‘긴급 처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추가경정예산의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많은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향후 추가경정예산의 효과와 집행 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계속해서 확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