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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사우루스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세 번째 신종 공룡으로, 이 공룡의 발견은 한국 공룡 연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둘리사우루스 허미나이(Doolysaurus huhmini)는 1억1300만 년에서 97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몸길이는 약 1m로 성체로 자라면 3~4m까지 자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룡의 화석은 2023년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서 발견되었으며, 둘리사우루스의 이름은 한국의 만화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에서 따온 것이다. 학명에서 ‘허미나이’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둘리사우루스는 테스켈로사우루스과에 속하며, 이번 발견은 15년 만에 이루어진 한국의 신종 공룡 발견이다.
둘리사우루스의 두개골과 위석이 한반도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한국에서 공룡 화석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윤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 교수는 “위석의 크기와 형태를 고려하면 둘리사우루스는 잡식성이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고 설명했다.
둘리사우루스의 발견은 아시아와 북미 사이의 공룡 이동 경로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정 교수는 “이번 둘리사우루스의 발견은 앞으로 한국에서도 공룡 뼈 화석이 더 나올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 공룡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민 청장은 “이제 한국 공룡 연구의 1세대가 저물었고 앞으로는 2세대인 제자들이 바통을 이어받을 차례다”라고 말하며, 한국의 공룡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임을 강조했다. 둘리사우루스는 어린 개체로 추정되며, 이는 향후 더 많은 화석 발견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반도에서 발견된 신종 공룡이 학계에 보고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는 한국의 고생물학 연구에 큰 의미를 지닌다. 둘리사우루스의 발견은 공룡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연구 주제를 제공하며, 앞으로의 연구 결과가 기대된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둘리사우루스는 잡식성이며, 이는 공룡의 생태적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그러나 자세한 생태적 특성이나 생존 방식에 대한 정보는 아직 부족하다. Details remain unconfir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