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발전과 가스터빈 등 본업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매출액은 4조8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천854억원으로 추산된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66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약 12만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조848억원으로 보고 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률은 비수기임에도 양호한 수준(3.8%)을 예상하며 연간 가이던스인 5.5%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는 2035년까지 닌투언 원전 1·2호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총 5조6천억원 규모의 핵심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형원전 발주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정책 확대로 원전 시장은 재평가받고 있다. 팀 코리아가 수주에 성공하면 원전 핵심 부품을 제작하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이익 규모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해 첫 분기의 실적 발표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세부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