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간호조무사협회 — KR news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스스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026년 3월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94만 명의 간호조무사가 지역 통합돌봄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강조하며, 간무협의 법정단체 전환 이후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간무협은 지난해 6월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정단체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간호조무사의 전문직으로서의 품격을 인정받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는 대한민국 보건의료 현장 곳곳을 잇는 ‘모세혈관’으로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필수 간호인력이다”라고 강조했다.

2026년의 슬로건은 ‘지역 일차의료의 중심, 국민 곁에 간호조무사’로 설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더욱 부각시키고자 한다. 총회에서는 간무협의 5대 중점 사업도 발표되었으며, 그 중 하나는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의 학력제한 차별 철폐가 포함되어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총회에 참석해 “법정단체로 거듭난 간무협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직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간호조무사 교육·활동·처우 개선을 약속하며,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대의원들은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스스로 지켜내겠다고 선언하며, 향후 간호조무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간호조무사가 자부심으로 당당하게 일하도록 환경과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무협은 법정단체 전환을 통해 전문 간호인력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향후 간호조무사의 권익과 처우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