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김부겸 — KR news
김부겸 전 총리가 대구에서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의 출마가 대구 선거에 미칠 영향은 주목할 만하다.

더 넓은 그림

김부겸 전 총리가 대구에서 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그의 출마가 어떤 의미를 가질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부겸은 대구에서 민주당 간판으로 2016년에 당선된 경력이 있으며, 이번 출마 선언은 대구에서 민주당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부겸은 “국힘 안 찍어야 바뀐다”고 강조하며, 대구에서의 변화를 촉구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부겸은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1대1 가상대결에서 4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인 주호영 의원은 45.1%,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40.4%의 지지를 얻고 있다.

대구는 역사적으로 민주당 소속 시장이 탄생한 적이 없는 지역으로, 김부겸의 출마가 이 지역 정치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29%로 나타나며, 국민의힘의 지지율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는 김부겸의 출마가 민주당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도 69%로 취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김부겸의 출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청래 의원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대구 선거를 이길 필승 카드는 김부겸 총리님 밖에 안 계십니다”라고 말하며 김부겸의 출마를 지지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대구시장 공천을 두고 잡음이 발생하고 있으며, 김종인은 “국민의힘 성적표는 2018년 지자체 선거 때와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국민의힘의 어려움을 예고했다. 그는 또한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했을 경우 국민의힘이 대구를 사수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부겸의 출마 선언은 대구 정치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할 수 있으며, 향후 선거에서의 그의 성과가 주목된다. 대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이 이 지역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세부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