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출마를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그는 이달 안으로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부겸 측은 출마 발표가 이달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대구 지역에서는 그의 출마 선언을 25일 안팎으로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부겸은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안 처리 여부를 고려해 입장 발표 시기를 정할 전망이다. 그는 민주당 인사 중 대구에서 승산이 있는 유일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6년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62.3%의 득표율로 압승한 경험이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의 대구 지지율이 29%로 국민의힘(25%)을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김부겸의 출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은 “막판 고심 중”이라며 출마 여부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으며, “(출마) 가부를 공식적으로 언론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그의 출마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김부겸을 언급하며 “저분을 영입하면 후보를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후보 신청 기간이) 다 끝났다”고 말해, 김부겸의 출마가 정치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정현은 “대구는 과거에 머무를 도시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대구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러한 발언은 김부겸의 출마가 대구 정치에 미칠 영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부겸은 2000년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이 되었고, 2012년 대구에서 출마해 낙선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대구에서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김부겸의 출마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세부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