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bservers say
유족은 “사건 발생 5개월이 지났는데도 가해자들이 구속되지 않고 계속 일상생활을 한다는 점이 납득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며, 사건에 대한 수사 과정에 불만을 표출했다. 김창민 감독은 2022년 10월 20일 새벽 1시 10분에 경기 구리시의 한 음식점에서 폭행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김 감독은 장기 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영화계에서도 큰 손실로 여겨지고 있다. 박용규 목사는 “(김 감독은) 본인이 힘들더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사건 발생 후 유족은 경찰이 폭행에 가담한 20대 남성 ㄱ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점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유족은 “사건 발생 현장 근처에 대학병원이 있었는데 이송이 1시간이 지체되며 결국 골든타임을 놓쳤다.”라고 강조하며, 수사 과정에서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김창민 감독은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나 두레자연고를 졸업하고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2016년 ‘그 누구의 딸’로 감독상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사망 이후, 영화계에서는 김 감독의 작품과 업적을 기리며 애도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 감독은 ‘대장 김창수’, ‘마녀’, ‘소방관’ 등의 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현재 유족은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경찰의 수사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사건 발생 5개월이 지나도록 범인이 자유롭게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는 점은 유족에게 큰 고통을 안기고 있다.
김창민 감독의 사망 사건은 단순한 폭행 사건이 아닌,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유족의 요구가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