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김건희 — KR news
김건희 여사가 2026년 4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여론조사 혐의와 관련된 법정 증언이 주목받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2026년 4월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과 공모해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명태균으로부터 총 2억7천만여원 상당의 여론조사 58회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법정에서는 김 여사가 관저 공사의 사실상 발주처 역할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김 여사는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방탄창문으로 둘러싸인 다다미방 설치를 요구했으며, 이 방은 그녀의 요청으로 설치되었다. 김 여사는 관저 공사 진행 중 3~4번 정도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1심에서 통일교 금품수수 관련 알선수재 혐의 중 일부만 유죄로 인정되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그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두 사람은 현재 서로 다른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법정에서는 김 여사가 증언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재판부는 “김 여사가 증언을 거부해도 질문 기회는 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은 김 여사의 법정에서의 태도와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 여사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우두머리 종사 혐의 사건의 재판에서도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그녀의 법정 증언은 여론조사 혐의와 관련하여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들은 김 여사가 법정에서 어떤 입장을 취할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그녀의 증언이 재판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법정에서의 증언은 여론조사 혐의와 관련된 중요한 사실들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상황에 따라 김 여사의 증언 내용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법정에서의 그녀의 발언은 향후 사건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