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고영표 — KR news
고영표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전의 선발투수로 나선다. 그의 각오와 일본전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고영표, 일본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고영표는 “이번 대회에선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버리고 본능에 충실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전의 선발투수로 낙점되었으며, 이는 그의 야구 경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영표는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29경기에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남겼다. 그는 2021년 도쿄 올림픽, 2023년 WBC, 2024년 프리미어12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네 번째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일본전에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최근 11경기에서 1무 10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영표는 “기쿠치는 훌륭한 선수라 잘할 거고, 우리 타자들도 (기쿠치에) 잘 대비할 거다”라고 언급하며 상대팀에 대한 존중을 표했다. 기쿠치 유세이는 LA 에인절스 소속의 좌완 투수로, 지난 시즌 178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고영표는 일본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경기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그는 “타자와 제대로 싸운다”는 느낌으로 공을 던지고 싶다고 말하며, 도전자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이는 그가 일본전에서 어떤 투구를 할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국은 5일 체코를 11-4로 이기고, 일본은 6일 대만을 13-0으로 이기며 각각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고영표의 선발 등판은 한국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여러모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내가 걱정한다고 갑자기 시속 150㎞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하며 부담을 덜어내려는 모습을 보였다.

고영표의 선발 등판은 한국 야구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가 일본전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에서의 그의 활약은 한국 야구의 미래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