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홈플러스 — KR news
홈플러스가 2025년 3월 4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는 경영난이 심화된 결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2015년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경영난을 겪어왔다. 인수 당시 거래 규모는 7조2000억원에 달했으며, 이후 68개 임대 매장 중 14곳이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임대 매장으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2025년 3월 4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은 2026년 5월 4일까지 2개월 연장되었지만, 홈플러스의 직원들은 2025년 12월부터 월급이 밀리기 시작했다. 현재 홈플러스의 직원 수는 1만9000명이며, 월 인건비는 600억원에 이른다. 이러한 상황은 직원들과 거래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홈플러스의 거래처 수는 6000곳에 달하지만, 최근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인해 거래처와의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홈플러스는 고객들로부터 불만을 받고 있으며, 한 고객은 “어떻게 된 게 소주도 커피도 휴지도 없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무리하게 공적자금을 투입해달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회생이 가능하게 일시적으로 돈을 빌려달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MBK파트너스의 책임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 전문가 안수용은 “MBK파트너스의 책임이 크다. 유통 전문 회사가 아닌 사모펀드가 들어오면서 홈플러스의 자산을 빼먹었다”고 지적했다.

홈플러스의 회생 가능성은 불투명하며, 2026년 어린이날에 문을 닫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홈플러스는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책임을 주장하고 있으며,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3월 30일에는 1월 판매분에 대한 대금을 입금받는 날인데, 지연될 예정이라는 공문을 받은 직원들도 있다. 이는 홈플러스의 재정 상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홈플러스의 향후 경영 전략과 회생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이와 관련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로서는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