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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며 국제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1975년 세계기상기구(WMO)에 가입하였으나, 기상관측 역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2014년 김정은 위원장은 기상관측 사업의 현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자동기상관측 장치를 개발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북한은 인공지능을 적용한 통합 일기예보체계를 개발하여 기상관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북한의 체제 생존과 직결되며, 정확한 예보와 대응이 필수적이다. 북한 방송원은 “기상 관측과 예보 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또 이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언급하며, 기상관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년에는 기상수문국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해 기상관측 협조를 논의하는 등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북한의 기상관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상청은 3월 31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경기 남부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5-10㎜, 강원 산지·동해안은 10-50㎜, 광주·전남은 20-50㎜, 제주도는 30-8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 낮 최고기온은 12-21℃로 예상된다.
김관호 농어촌연구원 박사는 “비가 많이 오거나 가뭄이 들었을 때 북한의 농업 생산 인프라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농경지 침수나 농업 생산성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기상관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러한 기상 변화는 북한의 농업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북한의 기상관측 역량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은 기상관측의 현대화와 국제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북한의 기상관측과 예보 체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