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소리가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으로 선발됐다. 그녀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소리(본명 김도현)는 2026 미스춘향 정에 선발되며 글로벌 춘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30일 전남 남원시 광한루원 메인 공연장에서 열린 ‘제96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정’으로 뽑혔다.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예비 춘향 지원자 중 3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진소리는 본선무대에서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그녀는 하늘 아래 첫동네 지리산 청학동에서 태어났고, 네 살 때부터 판소리를 전공했다.
그녀는 또한 5년간 퓨전 걸그룹의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았다. 진소리는 2025년 9월 첫 앨범 ‘우화’를 발표하기도 했다.
진소리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처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몸짓과 소리로 남원과 춘향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전하는 글로벌 춘향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화향백리 인향만리’라는 말을 인용하며, 자신의 존재가 사람들에게 오랜 향기를 남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소리는 ‘청학동 김봉곤훈장님 딸’, ‘김다현 언니’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배경이 그녀의 대회 참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진소리는 글로벌 춘향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녀가 어떤 방식으로 전통과 현대를 결합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