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캐디 — KR news
캐디의 안전 관리 소홀로 인해 골프장 이용객이 실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청주에서 일어났다.

2023년 6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청주 한 골프장에서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다. 캐디 A씨가 안전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이용객 B씨가 골프공에 맞아 실명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B씨는 골프장에서 샷을 친 후, 약 15m 거리에서 날아온 골프공에 맞았다. 그 결과 한쪽 눈이 실명됐다. A씨는 타구 진행 방향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할 주의 의무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인근 카트 부근에서 대기하며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B씨는 즉시 치료를 받았지만 이미 실명이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 A씨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기소 되었고, 청주지법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씨의 업무상 과실을 인정하며, “피고인은 타구 진행 방향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람이 있다면 이동을 요구하거나 경기를 중단시켜야 할 주의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고 발생 이후, 골프장 내 안전 관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다. 많은 이들이 캐디와 골프장 관계자에게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재발 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현재 A씨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상태이며, B씨는 치료 후 회복 중이다. 사건은 캐디의 안전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한 것이며, 향후 유사 사건 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사건은 캐디와 골프장 이용객 간의 관계에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앞으로 모든 골프장에서는 보다 엄격한 안전 규정을 준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