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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최근 기업금융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며 기업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섰다. 과거에는 주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 집중해 왔으나, 이제는 기업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뱅킹 고도화에 착수했다.
이번 변화의 결정적인 순간은 케이뱅크가 기업뱅킹 메뉴 개편과 비대면 계좌개설 고도화, 기업금융 업무 기능 확장 등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대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케이뱅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 수신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유가증권 이익은 885억원으로 23% 급증했으나, 이자이익은 4442억원으로 8% 줄어들었다. 이러한 수치는 기업금융 강화가 필요하다는 내부적인 압박을 반영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코스피 상장 이후 첫 주주총회를 열어 최우형 행장이 재선임되었고, 이사회 인원이 11명에서 7명으로 줄어드는 등 경영진의 변화도 있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다양한 법인 고객이 케이뱅크 기업뱅킹을 통해 비대면 계좌를 빠르고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업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케이뱅크는 비대면 중소기업 법인대출 출시를 준비 중이며, 이는 기업금융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와 같은 경쟁자들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케이뱅크는 최근 상장(IPO)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이 9740억원 증가했다. 이는 기업금융 강화에 필요한 자본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케이뱅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고객에게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다만, 이러한 전략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앞으로의 시장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세부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