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나프타 — KR news
한국의 나프타 수급이 중동 전쟁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나프타는 우리 주변의 석유화학제품, 특히 플라스틱을 만들 때 출발점이 되는 물질이다.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해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한국의 나프타 생산은 전쟁 전에 과잉 생산으로 줄이는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었다.

현재 한국의 나프타 수급 상황은 심각하다. 정부는 나프타 수입단가 상승분 차액 중 50%를 보조할 계획이며, 산업통상부는 나프타 수급안정지원사업 예산으로 6783억원을 확보했다. 구윤철은 “보건의료 및 생활필수품에 나프타 등 원료를 최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NCC 가동률은 55%로, 목표는 70% 수준까지 회복하는 것이다. 대체 원유 확보가 5월까지 약 1억1800만 배럴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대체 원유 도입 국가는 총 17개국이다. 이는 나프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박용기는 “나프타 부족으로 우려할 것은 쓰레기봉투가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나프타 수급 위기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권석준은 “이번 나프타 수급 위기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해상 운송 루트에 의존하는 거의 모든 아시아 수입국이 공유하는 구조적 취약성이 본격적으로 발현된 사건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1조980억원으로 설정하고,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나프타 수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한국의 석유화학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