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폭탄 — KR news
충북 청주에서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 사고가 발생하여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민들은 폭발음을 지진처럼 느꼈다고 전했다.

“폭탄 떨어진줄”이라는 한 주민의 말처럼,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는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2026년 4월 13일, 청주의 한 상가건물 내 식당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인근 주민 15명이 다쳤으며, 그 중 8명은 병원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7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았다. 폭발의 충격으로 차량이 뒤집히고 주변 건물의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건물 내 점포는 모두 문을 닫은 상태였으며, 주민들은 폭발음을 지진처럼 느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집이) 2층인데도 흔들렸을 정도야. 흔들리고 침대가 막 움직였다니까. 나는 무슨 지진이 났나 하고서… 와보니까 처참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완전히 미사일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소리가 얼마나 큰지 이때까지 살아온 중에 제일 큰 소리였어요.”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반응은 폭발의 규모와 충격을 잘 보여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초기 조사에 따르면 LP 가스통 2개가 터진 것으로 보인다.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차량 90여 대가 파손되고 인근 아파트와 상가 건물 100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이와 같은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 사고는 과거에도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