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입사원 모집
2026년 3월 9일, 삼성전자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삼성그룹은 매년 두 차례 대규모 공채를 통해 인재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채용이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2029년까지 총 6만명을 채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이 많이 올라 올해 더 많은 채용을 할 여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3월 10일 기술 및 사무직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 기업 모두 반도체 산업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채용에 나서고 있다.
아산시의 인력 양성 사업
아산시는 ‘AI-디스플레이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과 교육기관, 청년을 연결하는 ‘상생형 고용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키우고 기업은 채용으로 응답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청년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취업 연계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는 1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청년 1인당 지원금은 360만원, 기업당 연 최대 지원금은 720만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10명으로, 현재까지 13명의 청년 고용 성과를 올렸다. 아산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내 고용을 촉진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
삼성전자는 지난해 경기 평택 P4(4공장) 페이즈 2·4 설비투자를 재개한 데 이어, 2028년 양산을 목표로 올해 P5(5공장) 기초공사에도 돌입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와 채용 계획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삼성그룹의 채용 계획은 31조원 규모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1기 투자와 연결되어 있으며, 경기 용인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360조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러한 투자와 채용은 한국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