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산일전기 — KR news
산일전기가 블룸에너지와 503억 원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며 데이터센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산일전기가 블룸에너지와 503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용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데이터센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로 인해 산일전기의 주가는 4일 전 거래일보다 9.4% 상승했다.

산일전기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03억 원과 영업이익 55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7%에 달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0.02%에 해당한다.

미국 유틸리티 기업 도미니언 에너지는 데이터센터향 계약부하가 2.5GW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데이터센터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확장을 나타낸다.

산일전기는 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에 진입하며 고부하 수용가로 전방시장을 넓혔다. 산일전기의 특수변압기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온사이트 발전원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필수적이다.

전문가 의견:

  •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의 핵심은 단순 물량 확보를 넘어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내 벤더로 진입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 허준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부하 수용가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로 격상됐다”라고 언급했다.
  • 한 연구원은 “이젠 GE·LS와 동급이다”라고 평가했다.

산일전기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산일전기의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