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트위터 — KR news
트위터와 일론 머스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정 공방에서 소송 합의에 착수했다. 머스크는 SEC의 주장을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일론 머스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트위터 지분 늑장 공시와 관련한 소송 합의에 착수했다. SEC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증권법에 따른 공시 의무를 저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머스크는 SEC의 주장에 대해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며, 추가적인 법적 절차가 필요하지 않을 잠재적 해결책에 대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머스크는 트위터의 5%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SEC는 그 지분 공시가 11일 지연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머스크와 SEC 간의 갈등이 2018년부터 시작된 이후 지속되고 있다. 2018년 머스크는 SEC에 의해 증권 사기 혐의로 고발된 바 있으며, 그 결과로 테슬라 이사회 의장직에서 3년간 물러나야 했다. 당시 머스크와 테슬라는 각각 2000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했다.

2021년에는 머스크가 SEC의 조사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한 바 있다. 만약 이번 합의가 이뤄질 경우, 2018년 9월 시작된 갈등이 끝나게 된다.

머스크는 SEC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한 첫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부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