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 공시와 관련하여 SEC와 법정 공방에 착수했습니다. 머스크는 SEC의 주장을 '단순 실수'로 해명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 공시와 관련하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정 공방에 합의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SEC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증권법에 따른 공시 의무를 저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머스크는 SEC의 주장에 대해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며, 추가적인 법적 절차가 필요하지 않을 잠재적 해결책에 대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머스크는 트위터의 5%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SEC는 그 지분 공시가 11일 지연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사건은 2018년부터 시작된 법정 싸움의 연장선으로, 머스크는 당시 SEC에 의해 증권 사기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그 결과, 머스크는 테슬라 이사회 의장직에서 3년간 물러나야 했으며, 머스크와 테슬라는 각각 2000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했다. 이는 한화로 약 298억원에 해당한다.
2021년에는 머스크가 SEC의 조사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 역시 패소로 끝났다. 만약 이번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2018년 9월부터 시작된 갈등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
SEC와 머스크 간의 법정 싸움은 그동안 여러 차례의 갈등을 겪어왔으며, 이번 합의 논의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