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안중근 — KR news
2026년 3월 26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제4회 홍범도아카데미포럼이 개최되었다. 반병률 교수는 신민회와 안중근 의사의 관계를 연구했다.

2026년 3월 26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제4회 홍범도아카데미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안중근 의사와 신민회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반병률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는 하얼빈 의거의 배후 조직이 신민회임을 입증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고려인 독립운동이 한국 독립운동이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고, 연해주와 만주 등에서 국제정세와 결합된 복합적 역사임을 강조했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였으며, 1910년 3월 26일 뤼순감옥에서 순국했다. 그는 사형 집행 전 두 동생에게 유언을 남겼고,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두었다가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에 묻어달라”고 말했다.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일본에 의해 매장지에서 숨겨졌으며, 2008년 한·중이 안중근 의사의 매장지로 추정되는 곳을 공동 발굴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최근에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 ‘빈이무첨 부이무교’가 공개되었다.

이재명 의원은 “일찍이 안중근 의사께서는 동양평화론을 통해 한·중·일 3개국 간의 협력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길임을 역설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연구가 독립운동사의 공간적 확장과 재해석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되었다.

이번 포럼은 안중근 의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