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bservers say
이란 군 관계자는 “미국이 이란에 피해를 주면 호르무즈해협에 이어 홍해 입구 쪽 해협까지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발언은 최근 홍해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10% 이상이 통과하는 핵심 요충지로, 이란은 이 해협을 통해 해상 교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란의 군 소식통은 “이란은 이 해협에 대해 위협을 생산할 의지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후티 반군은 이란의 친이란 세력으로,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이란의 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후티는 2023년 10월 가자 전쟁이 발발하자 홍해 항로를 공격해 해상 교통에 극심한 영향을 끼쳤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동시에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전 세계 원유 소비량의 약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이란의 해안선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따라 약 2400㎞에 이어져 있다.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주권 행사는 이란의 천부적인 권리이며,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란이 자국의 해상 통제권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미국은 하르그섬 점령을 검토 중이며, 이란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란의 군사적 행동은 미국과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란의 경고와 미국의 대응이 맞물리면서 홍해 지역의 군사적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으며, 향후 상황은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Details remain unconfir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