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군위군 — KR news
군위군은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을 중심으로 도서 보급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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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삼국유사의 고장’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삼국유사 도서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경로당 215개소를 대상으로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삼국유사 관련 도서 3870권과 전용 책장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급되는 도서는 ‘만화로 읽는 삼국유사’, ‘신화 리더십을 말하다’ 등 9종으로, 각 경로당에 총 18권이 비치될 예정이다. 각 경로당에는 도서 전용 책장과 게시대가 설치되어 독서할 수 있는 ‘마을 속 작은 도서관’ 분위기를 조성한다.

군위읍과 효령면 등 18개 주요 경로당에는 이미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오는 6월부터는 ‘삼국유사 인생책방’ 사업이 시작된다. 이 사업은 경로당 중심으로 도서를 보급하고 이야기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군위군은 2022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목록에 삼국유사를 등재한 바 있으며, 국제목록 등재를 목표로 내년을 신청 시점으로 잡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군위군의 4대 핵심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위향교 전통혼례는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드론축구는 청소년 중심의 미래형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화사업은 군위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