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한국행 여객기 운항 재개 및 원유 긴급 도입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여객기가 오늘 저녁 7시 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는 UAE와의 협의를 통해 여객기 운항이 재개된 결과로, 한국 정부는 아랍에미리트에 체류 중인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고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UAE 체류 국민 귀국 지원 및 원유 확보 관련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국민을 태운 아랍에미리트 대형 여객기가 두바이에서 출발해 저녁 7시 30분 인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랍에미리트로부터 원유 600만 배럴을 긴급 도입하기로 결정되었다. 강 비서실장은 “칼둔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고, 총 600만 배럴 긴급 도입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원유 긴급 도입은 한국의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유가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하루 원유 소비량을 고려할 때, 이번 도입량은 약 2일치에 해당한다.
현재 중동 국가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약 1만 8천여 명이며, 이 중 4,900여 명은 단기 체류자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우리 국민을 모두 모셔올 수 있도록 아랍에미리트와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부다비에서 출발하는 여객기는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한항공은 여객기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과 UAE 간의 긴밀한 협력의 일환으로, 양국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아랍에미리트와의 협의를 통해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