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위트컴 — KR news
셰이 위트컴이 2026 WBC에서 두 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한국 야구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체코를 상대로 11-4로 승리했다.

위트컴, WBC에서 두 홈런 기록

2026년 3월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경기에서 셰이 위트컴과 저마이 존스가 각각 홈런을 기록하며 한국 야구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체코와의 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셰이 위트컴은 3회말에 솔로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5회말에는 투런 홈런을 추가하며 총 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저마이 존스는 8회에 쐐기 홈런을 쳐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경기는 위트컴과 존스의 어머니가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위트컴은 2023년 WBC에서 처음으로 한국계 선수로 대표팀에 뽑혔으며, 이번 대회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위트컴은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마이너리그에서 25개의 홈런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그는 2024년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으며, 국가를 대표하는 유니폼을 입는 것에 대해 “굉장히 큰 의미를 갖는다. 정말 영광스러운 경기였다”고 말했다.

WBC는 국적이 아닌 혈통으로 출전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가지고 있어, 위트컴과 같은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MLB.com은 “위트컴을 투입할 곳이 없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그의 향후 출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내비쳤다.

셰이 위트컴은 경기 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주고, 또 오늘처럼 과감하게 공격을 하고 우리 팀다운 경기를 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는 한국 야구 대표팀에게 중요한 승리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