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바르셀로나 — KR news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1로 역전승하며 리그 단독 1위를 지켰다. 레반도프스키가 중요한 골을 기록했다.

“종교를 조롱하는 것은 무지하고 인종차별적이다.” 스페인 축구대표팀 공격수 라민 야말은 경기 후 인종 및 종교 차별 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다. 이 발언은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1로 역전승을 거둔 경기 후 나온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승리로 리그에서 25승(1무 4패)을 기록하며 단독 1위(승점 76)를 유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69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공식전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뒤처지다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서 야말이 추가 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한 달 만에 리그 12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경기 후 야말은 레반도프스키의 골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한지 플릭 감독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이러한 발언은 스페인 축구가 과거에도 인종차별 문제로 비판을 받아온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경기 중 관중의 반이슬람 구호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사회적 이슈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발언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한지 플릭 감독은 경기 후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감정적인 경기였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선수들의 감정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감독의 발언은 팀의 분위기와 선수들의 심리적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바르셀로나는 앞으로도 리그에서의 경쟁을 이어가며, 다음 경기에서의 성과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