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7일 서울에서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보험상품 제조와 판매를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보험업계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현재 보험업의 구조는 보험사가 상품을 만들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험사는 상품을 팔아야 수익을 얻지만, 보험금을 지급하면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 보호에 태생적 한계가 존재한다.
보험판매전문회사는 소비자 관리 및 보험금 청구 대행을 수행하는 회사로,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상담을 통해 소비자 입장에서 대응하는 역할이 중요하다. 김 회장은 “보험은 가입할 때가 아니라 보험금을 받을 때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보험금 지급 과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산업 전반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회장은 “보험금 청구를 돕고 지급 과정에서 상담을 통해 소비자 입장에서 대응하는 등 보험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보험금 지급 주체인 보험사와 별도로, 소비자 입장에서 청구를 지원하고 상담하는 전문 조직이 있다면 가입자의 만족도와 신뢰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보험판매전문회사의 도입은 보험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러한 변화가 실제로 이루어질 경우, 보험모집인과 관련된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나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세부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