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샤헤드 드론 — KR news
북한과 이란 간의 군사 협력이 심화되고 있으며, 샤헤드 드론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8천만 달러짜리 전투기 대 이란의 저가 드론…드론이 이겼다”라는 이란 혁명수비대 연계 소셜미디어 계정의 발언은 최근 샤헤드 드론의 군사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란은 저가의 자폭 드론을 활용하여 비대칭 전술을 구사하고 있으며, 이러한 드론은 북한과의 군사 협력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란은 샤헤드 계열 자폭 드론을 개발한 원작자로, 이 드론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군사 작전에 사용되고 있다. 북한은 이란과의 협력을 통해 드론 대량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방현 비행장 부지에 새로운 드론 생산 시설을 2024년 7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위한 포탄과 미사일 재고를 지원하는 병참 기지 역할을 해왔으며, 이란과의 군사적 협력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루어진 바 있다. 전경주 한국국방연구원(KIDA) 한반도안보연구실장은 “러시아와 이란, 북한은 과거에도 미사일 등 무기 관련 협력을 한 전례가 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라고 언급했다.

북한의 드론 생산 능력은 최근에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2만 5000명의 북한 노동자가 러시아에 파견된 징후도 포착되었다. 이는 북한이 인력과 물자를 집중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체제임을 보여준다. 북한의 무기 수출 품목 1위는 포탄과 미사일이며, 드론의 유통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만약 북한이 이란을 지원한다면 이번엔 미국이 훨씬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는 북한과 이란 간의 군사 협력이 미국의 외교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시사한다.

정보 당국은 북한과 이란 간의 교류와 관련된 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이라고만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의 구체적인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으며, 영상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은 국제 사회의 우려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북한은 과거에도 미사일 등 무기 관련 협력을 해온 전례가 있으며, 이번에도 이란과의 협력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샤헤드 드론의 사용과 관련된 동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