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부활절 달걀 — KR news
독일에서 부활절 달걀 찾기 행사 중 방사성 물질이 발견되었고, 강풍으로 인해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6년 4월 5일 독일에서 부활절 달걀 찾기 놀이 도중 방사성 물질인 폴로늄 210이 든 용기가 발견되었으며, 이와 함께 강풍으로 인해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자트룹홀름에서 발생했으며, 30m 높이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약 50여 명이 부활절 달걀 찾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다.

사망자는 21세 여성과 16세 소녀로 확인되었으며, 21세 여성의 10개월 된 딸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또한, 18세 여성 1명이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독일 기상청은 사고 당시 강풍 경보를 발령했으며, 사고 현장에는 심리 상담사들이 파견되어 피해자와 목격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폴로늄 210은 극소량으로도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강력한 독성을 지닌 방사성 원소로, 과거 암살 공작에 사용된 물질로도 알려져 있다.

사고에 대한 성명을 발표한 슈테르니파크는 “부활절 일요일 나들이 중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로 지역사회 전체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니엘 귄터 주지사는 “희생자 유가족과 현장에서 끔찍한 사건을 목격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의 원인과 방사성 물질의 출처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