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천만영화 — KR news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천만 관객 돌파

2026년 3월 6일 오후 6시 30분,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개봉 31일째에 이르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이는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34번째 천만 영화로 기록된다.

영화의 배경과 주연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의 마지막 삶을 그린 사극 장르의 작품으로, 주연은 유해진과 박지훈이 맡았다. 이 영화는 2024년 4월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천만 관객 영화를 기록한 것으로,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천만 영화에 해당한다.

관객 수의 증가 추세

영화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명, 12일 만에 200만 명, 그리고 설 당일에는 3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른 속도로 관객 수를 늘려갔다. 특히 삼일절에는 하루에 81만여 명이 관람하는 등 가족 관객층의 지지를 받았다.

사극 장르의 천만 영화

이 영화는 사극 장르로는 네 번째 천만 영화로 기록되며, 이전의 사극 천만 영화 목록에는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이 포함된다. 이러한 성과는 사극 장르의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감독의 반응

장항준 감독은 “단종이 점차 성장해 가는 강단 있는 모습, 인간으로 살려고 하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으셨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객들이 영화의 주제와 캐릭터에 깊이 공감했음을 나타낸다.

영화의 의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객으로 들어가서 백성으로 나온다”는 말처럼,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역사적 빈틈을 온기로 채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

이와 같은 성과는 한국 영화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천만 관객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성공은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